(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5월 14일 ㈜성신RST(사장 박경택)가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과 관련해 손을 맞잡았다.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박경택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전기, 기계,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에 대한 산학협력 내용을 담았다. 연간 10명 내외의 이들 분야 학생 정기 채용 또는 인턴십 연계 등에 노력하기로 한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인재양성 및 실무중심 교육 강화 ▲현장실습 프로그램, 취업설명회 실시 ▲캡스톤디자인 과제 연계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성신RST 박경택 사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돕고 양성된 인재를 채용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기계, 전자,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성신RST와의 다각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RST는 여객열차, 충전식 전기열차 등 다양한 차량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탁월한 기술력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김진만 교수가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연극 <미상리 미상번지>로 2관왕을 수상했다. 김진만 작/연출 연극 <미상리 미상번지>는 43명의 출연진, 17명의 스태프 총 60명의 프로덕션이 꾸려진 대작으로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의 큰 무대에서 스펙터클한 공연을 펼치면서 수많은 관객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서울시 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우수 창작극으로 53일간 축제를 펼쳤다. 이번 ‘2025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는 순수창작극부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고전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대회보다도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뤘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서울 각 자치구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공연단체가 속한 자치구의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올라 연극을 즐기는 공연 애호가들은 물론, 대학로 연극에 다가가기 어려웠던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를 누릴 기회를 마련하였다.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공연하여 연극이 낯선 일반 관객들도 연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진만 교수가 직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5월 14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동부권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공청회에는 포항과 경주, 청송, 영양, 영덕, 울진, 울릉 등 동부권 7개 지역에서 근무 중인 교장과 교감, 남․여·비교과 교사, 교육전문직원, 교원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승진, 전보, 전직 등 교원 인사제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인사제도 개선 T/F를 운영하며, 교원들의 근무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 논의를 지속해 왔다. 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현행 인사관리지침 운영상의 미비점 보완과 교원의 사기 진작, 교육 활동 안정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동부권 공청회를 시작으로, 남부권(5월 21일, 경산)과 북부권(5월 23일, 영주)에서도 인사공청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권역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는 다양한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친 후,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6학년도 인사관리지침으로 확정된다. 김기활 중등교육과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계약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재정지원담당과 계약 업무 담당자 등 총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계 법령과 제도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첫날에는 계약 업무의 기본이 되는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계약 분야 외부 전문가인 조양제 공공계약연구원장을 초청해 ‘계약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심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계약 관련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분임 협의를 통해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계약 관련 감사 사례’ 중심의 사례 기반 교육이 이뤄졌으며, 경희학교 권혁주 행정실장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도 교육청 재무과 계약 담당 주무관이 물품․용역․공사 계약 분야의 주요 지침 개정 사항과 실무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계약 현장에 실질적인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4일, 포항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교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교원과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가족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창단한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감동적인 협주곡 연주로 시작됐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온울림 앙상블은 장애를 딛고 예술로 감동을 전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우수 교원에 대한 표창 전수식이 진행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 153명(대표 4명), 교육감 표창 153명(대표 4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15명(대표 1명) 등 총 321명의 수상자가 헌신과 열정을 인정받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대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교직에 대한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스승의날 Shorts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상 상영을 통해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이 진솔하게 전달되었으며, 교직의 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감사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긍정적 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상반기(5~6월)와 하반기(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우리 반(또는 가족)의 감사 손팻말 릴레이 △매일매일 감사송 개사 및 뮤직비디오 제작 △‘할매 할배 톡톡데이’ 활동 영상 등이며, 이 외에도 선생님과 가족, 친구, 위인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도 출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분 내외의 영상을 촬영한 후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감사 나눔 영상 제출처(https://muz.so/감사 영상)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우수작은 학기별 50명 내외로 선발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제69회 계명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5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에 계명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계명아트센터 매표소에서 무료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계명교향악단은 서진 교수의 지휘로, 관현악과 4학년 최은지 등 총 86명의 학생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서진 교수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심포니커, 뤼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으며, 현재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M. 글린카의 “Ruslan and Lyudmila” 서곡, M. 무소르그스키의 “Night on Bald Mountain”, P. I. 차이콥스키의 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등 클래식 음악의 명곡이 연주된다. 이 작품들은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다. 서진 교수는 “이번 공연은 계명교향악단이 그동안 쌓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재학생 9명이 지난 5월 10일(토) ~ 11일(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열린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 업스타일 및 헤어 스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퍼레이드 참여자들의 헤어를 완벽하게 스타일링하며, 거리 예술 공연과 퍼레이드가 한층 화려하게 빛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봉사에는 업스타일과 창의적인 헤어디자인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의 개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축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현장에서 직접 스타일링을 경험하면서 실무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 공연자는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멋지게 스타일링 해줘서 무대에 더욱 자신감 있게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의 스타일링 봉사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지역 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7차 교육 장관회의 총회’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비전과 포용적 교육철학을 세계 교육 리더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고위급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대표들은 세션별 발표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와 포용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K-EDU 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는 외교적 행보를 이어갔다. ‘Neo Silk Road’를 슬로건으로 내건 K-EDU 박람회는 교육을 매개로 APEC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구상되고 있으며, 경북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한원경, 이하 센터)는 5월 13일(화) 오후 7시 동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 제1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7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첫 강연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행복한 자녀와 부모를 위한 7가지 스펙트럼’을 주제로, 삶에서 느끼는 불행의 원인을 이해하고 보다 행복한 자녀 양육을 위한 핵심 조건들을 소개했다. 향후, 2강은 7월 3일(목) 대구용천초 시청각실에서 서울대교구 하성용 신부가 ‘자녀와의 소통법’을, 3강은 10월 14일(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최지혜 연구위원이 ‘미리 알아보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자녀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소통을 통한 자녀와 긍정적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 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의 작품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최규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제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로, 28점의 회화 및 콜라주, 드로잉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서울여대에서 서양화(회화 전공)를 전공하고, 현대미술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최규란 작가는 작품 활동과 병행하여 공공 기관, 시립도서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아트 테라피스트, 예술교육가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캔버스나 판넬 등 다양한 프레임 위에서 아방가르드(Avant-garde)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시도해 왔으며, 지난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로 선정된 후 더욱 활발한 작품 및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식적인 개인전은 15년 만으로, 양호동 캠퍼스에 이어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신평동 캠퍼스에서도 최규란 작가의 더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평동 캠퍼스 갤러리에서는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웹툰, 팝아트 작가로 활동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대서 5~11월 매주 토요일 진행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과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은 관내 35개교의 4~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금오공대 양호동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는데, △ChatGPT 활용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게임 만들기 △창의적 3D 형상 모델링 교육 △드론 탐험 교실: 비행의 원리와 실습 등 4개 프로그램이 학년별로 운영된다. 국립금오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며, 석사 과정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실험 및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5월 10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 및 설명회에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AI 관련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찻사발 축제에서 ‘간호학과 건강지킴이’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정상 범위를 안내하여 스스로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윤영주 간호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축제 현장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기본 간호술기인 혈압과 혈당 측정을 실전에서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이 경험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 평가와 인증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최근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 공모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6개 지역 9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교육의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평가 과정은 서면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면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대면 평가에서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계획 △한국어 교육, 정서․생활 지원 방안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유학생 유치 역량과 국제화 전략을 갖춘 9개 직업계고가 2026학년도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 중에는 기존 운영교 8곳과 함께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신규로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오공업고등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신규 지정 학교로서, 수용 여건 개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트랙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의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는 중등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한국 직업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주먹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ZERO 챌린지’의 하나로, 점심시간에 주먹밥을 함께 나누며 친구 간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계획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각 학교는 영양(교)사와 협업하여 캠페인 운영 일정을 정하고, 식생활교육관을 중심으로 주먹밥을 배식하고 관련 포스터 전시와 학생회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주초등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직접 주먹밥을 준비하고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며, ‘친구야 사랑해’, ‘학교폭력 STOP!’ 등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다른 도내 많은 학교들도 ‘학교폭력 예방 급식 특색사업’으로 주먹밥이라는 특별 식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따뜻한 식사의 의미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