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안동시는 1월 9일 오는 13일자 발령 341명의 상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지난 한 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교육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시립중앙도서관은 야간에도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야간산책’ 행사를 처음 개최했고, 9월 웅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BOOK적BOOK적 시민독서’ 행사를, 11월 어린이도서관은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즐기는 가족소풍’이라는 주제로 ‘북크닉’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서관 이용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길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소풍 - 중장년의 삶과 인생,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 12회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10월에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이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려 미래의 과학자들이 현재의 과학자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웅부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은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러한 노력으로 웅부도서관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 수거 품질 향상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영농폐기물 수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영농폐기물 수거량 증대를 위해 수집보상금 추가예산 2억 원을 확보해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을 연중 지급하고 노후화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보수 및 신규 설치, 공동집하장 내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CCTV 설치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영농폐기물 적정 배출을 장려했다. 또한 마을별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농업활동 후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2024년 한해 영농폐기물 총 4,234t(폐비닐 4,096t, 폐농약용기류 138t)을 수거‧처리했다. 폐농약 수거함 및 폐농약용기류 수거함을 농촌지역 곳곳에 설치하고, 기존 반사필름 무상 수거에 이어 부피가 크고 수거가 어려운 점적호스를 추가로 무상 수거해 영농폐기물의 수거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촌환경 개선에 기여한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집하장 등 영농폐기물 수거 거점의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안동시는 올 한해 여러 혼란과 어려운 지역 경제라는 위기를 맞아,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마무리해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먼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한다. 2024년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올해 테스트베드가 구축되고, 경북 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확장도 2025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4년 종료 예정이었던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임시허가를 통해 2027년까지 연장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글로벌 바이오․백신, 헴프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사업,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지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대구시・환경부와 공동 협의를 통해 맑은 물 공급 및 상생발전을 추진하고, 안동형 물 산업 발굴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태화동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태화동 29통장 김옥희 100만 원, 재율건설 100만 원, 준페인트 100만 원,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 원, 통장협의회 40만 원, 태화우성아파트 50만 원, 브라운스톤 50만 원 등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기부활동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또한 태화동의 한 기부 천사는 태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매달 폐지를 주워 모은 돈을 태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해왔으며, 성금 모금 기간에는 사랑의 열매에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김무경 태화동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서구동 거주하는 최점옥(76세)씨는 어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도서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희망도서 신청은 매월 1인당 3권, 연간 최대 20권까지 가능하며, 도서 선정․제외기준에 따라 도서를 구입해 2개월 이내에 자료실에 비치한다. 또한 신청자가 우선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4년 도서관 이용자의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희망도서 구입 예산을 증액했으며, 그 결과 3,200여 권의 도서를 구입․비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은‘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을 작은 도서관에 지원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이달 중 순회 사서 1명을 채용해 관내 3개 작은 도서관에 파견하며, 주요 지원사항은 ▲도서 등록과 관리 ▲대출․반납 관리 ▲북 큐레이션 제공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초등 돌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안동시스포츠클럽,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뜨거운 반응 속에 실내축구, 테니스, 우슈, 농구, 배드민턴, 롤러, 탁구 등 7개 강좌가 3일 만에 신청 마감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통학 차량 운행을 통한 안전한 귀가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참가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종목과 수강인원을 조정해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방학 기간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식물 찌꺼기가 하수도에 배출되면 악취 및 하수관 막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안동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을 근절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섰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일부 판매업체가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광고한 뒤 판매해 위법한 소비자를 양산하고 있고, 불법 제품 사용으로 옥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역류하는 피해가 전국적으로 생기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돼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회수통 제거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회수통 내부 거름망 훼손 ▲분쇄부에서 연결관이 회수통을 통과해 주방 오수관에 직접 연결된 제품은 모두 불법 제품으로 판매나 사용이 금지돼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업체 열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주방용 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portal.kiwatec.or.kr/kwdMain.do)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6~1월 10일까지 기간 중 청 내 부서와 시 산하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해 빈틈없는 행정추진을 지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2024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편성된 2025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2024년 한해 4계절 축제 운영, 세계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백신산업 글로벌 활성화, 사통팔달 도로․철도망 구축, 행복택시 운영 등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5,35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안동시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시정 운영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World OKTA 세계 대표자 대회 개최, △안동형 물 산업 육성, △수변공간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K-인성교육 과정 개발 등의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 편성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 운영위원회는 1월 3일 새해를 맞아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 운영위원회는 전문건설업의 홍보와 업역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 건설 기술의 향상 및 건전한 건설 문화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배달,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연말 희망나눔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위가 더해지는 요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안동시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강한 생명력과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송하동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새해 나눔의 손길로 송하동을 위해 기부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기부 물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 중소기업 운전자금․동행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2025년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이자를 기존 4%에서 4.5%로 상향 조정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500억 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동행자금 지원사업은 대출이자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중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최대 3억 원, 우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하면 안동시는 1년간 대출이자 적용금리의 4.5%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동행자금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IBK기업은행(전 지점)에서 대출심사 후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을 대출하면, 안동시는 2년간 대출이자 적용금리의 4.5%를 지원한다. 또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2년간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증서 담보뿐만 아니라 부동산 담보․신용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담보를 확대 시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운전자금 지원 확대가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각종 도로 관련 자료 등을 기준으로 도로정비 추진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평가 및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는 관내 군도 27개 노선 252㎞에 대한 위험도로 개량과 노후포장 개량, 교량 안전 점검 및 보수와 노면 청소, 각종 긴급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포트홀 등 포장파손부에 대한 긴급 정비반을 상시 운영 및 투입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겨울철 관내 넓은 구역의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민간 제설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 안동예식장 속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모습 드러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8일 오후 2시경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 안동예식장, 태사길 37)에서 특별한 광경이 펼쳐진다. 안동시는 반세기 동안 예식장 벽 속에 봉인돼 있던 벽화 한 점이 세상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벽화는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간 안동교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성당이나 공소에 성화를 그려 선교활동을 펼쳐 온 프랑스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 신부(Andre BoutonE1914~1980)의 작품이다. 부통 신부는 주로 성화를 중심으로 성당과 공소에 벽화를 그렸으나, 이번에 공개될 벽화는 한국 전통혼례의 모습이 담긴 민속화의 성격이 강하다. 성당과 공소가 아닌 예식장에 벽화가 그려진 점과, 당시 구 안동예식장을 운영했던 故류한상 전 안동문화원장이 예식장에 벽화그림을 선물로 받게 된 과정이 녹취록으로 남아있는 점, 주로 그렸던 선교 목적의 성화가 아닌 민속화를 그린 점은 희소성이 높아 뛰어난 예술성에 그 가치를 더한다. 19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벽화는 올해 착공되는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영원히 묻힐 뻔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무주)는 1월 3일 관내 초등학교(복주초등학교, 영호초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모은 금액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자 모은 돈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각 학교에서 올해 졸업하는 저소득 학생 각 2명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