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5년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5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며 경상북도(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와 함께 지역 혁신을 추진한다. 국립금오공대는 본 평가에 신청한 5개 단위과제가 모두 선정돼 총 400억 원(연 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아이디어 창업밸리 구축(경북 서부권 산업 기반의 혁신 창업 생태계 구현) △지역 성장혁신 LAB 구축(지역 8대 주력산업 연계한 장비·시설·인력·특허 등 개방형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특화산업 Scale-Up(반도체‧방산 특화분야의 앵커기업 육성 통한 구미 산업단지 재도약 추진) △MEGAversity 연합대학 형성(우수 유학생 유입/청년 인구 정주율 향상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필요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기업 밀착형 AI로봇산업 인재 양성)의 공모형 5개 과제가 모두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학생·교원 창업과 예비·초기창업자의 원스톱 지원, 지역기업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경북 서부권 산업에 기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단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와 ‘2025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교 자율적으로 교류 내용을 선정하고 교류 상대 학교를 찾는 ‘2025 국제교류 운영학교’와는 달리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본격적인 국제교류가 힘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교류 주제와 매칭 학교를 지정해서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며, 희망하는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학년․학급․동아리 단위로 자율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은 15명 내외로 구성하며, 지도교사 1명이 필요하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연중 국제교류 사업비로 200만 원이 지원된다. ‘2025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는 국제적 이슈인 환경 보호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 6교를 선발해 운영한다. 교류 상대 학교는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와 허난성 정부와 협력해 각 3교씩 추천받을 예정이다. ‘2025 테마로 만나는 온라인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은 도내 중․고등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년 동계 방학 동안 도내 204교 1,150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며, 이를 포함해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통해 총 942교 28,025실에서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조성했다. 학교 무선망 구축은 10여 년 전 특별실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학교 전체 교실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현재 경북의 모든 학교(교실)에서 무선 환경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이 가능해졌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에게 노트북을,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투표를 활용한 선거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무선망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고도화 △무선장비 성능 최적화 △스마트기기 운영체제 최신화 등 디지털 인프라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점검과 스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학령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며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행사에서 임 교육감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도록 경상북도교육청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참여를 인증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지역 초․중․고 학령인구는 2022년 26만 2,315명에서 2035년 13만 3,490명으로 절반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교육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주학교 운영과 정책연구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 △소규모학교 교육력 강화 △교육과 돌봄의 조화 △교육비 부담 경감 △인구교육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교육을 실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에 도입한 ‘작은학교 자유 학구제’를 적극 추진하여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신도심 지역의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학교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로, 경북교육청이 2019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초등학교 작은학교 29교에 134명이 전입했으나, 2020년에 초등학교 97교와 중학교 11교에 460명, 2021년에 초등학교 123교와 중학교 20교에 661명, 2022년에 초등학교 137교와 중학교 21교에 580명, 2023년에 초등학교 144교와 중학교 20교에서 585명, 2024년에 초등학교 160교와 중학교 19교에 585명이 전입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21교와 중학교 14교 등 135교가 운영된다. 올해 자유학구제 지정을 위한 작은학교 선정 기준은 읍면지역의 경우, 학생 수 6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초등학교 중 희망교, 동 지역은 9학급 이하 초등학교 중 희망교다. 대상 학교 선정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3월 11일 교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운동’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운동 행사는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캠퍼스 내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활동에 기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학생은 “헌혈은 남에게 내자신을 내어주는 숭고한 박애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영국 총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운동’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평가와 인증을 통과하면서 지난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 각급 학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55억 원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2014년에 ‘대구광역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하여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 공사 154건, 물품 318건, 용역 53건 등 총 525건, 2,545억 원을 심사하여 신청금액의 2.2%에 해당하는 5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공사분야는 신청금액 1,425억 원에 감액 49억 원, 증액 7천만 원으로 무분별한 감액 위주의 심사가 아닌 관행적 공법 변경 등 공사품질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또, 지난해 2월 23일에 개통한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 ‘더-바른’을 통해 일상감사·계약심사 업무 원스톱 처리, 감사 사례 및 사업추진 체크리스트 확인 등 학교(기관)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과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도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운반기계 제조 및 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수성F.L (대표 김경미)과 산학협약을 가졌다. 지난 2월 26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경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우수 기술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운반기계 관련 사업지원 협력 ▲정부 및 지자체 기술 개발 협력 및 지원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김경미 수성F.L 대표는 “구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회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운반기계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학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반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실무 중심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텍스타일디자인과가 3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 2025(PID 2025)'에 참가해 홈 인테리어와 어패럴을 위한 창의적인 텍스타일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는 '디자인이 곧 상품'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섬유 패션 및 리빙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인 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텍스타일 기획, 디자인, 생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작품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전시 작품으로 공개됐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Pivot'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에 즉각적으로 도전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체계적인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니트와 우븐 소재를 활용한 홈 인테리어 및 어패럴용 텍스타일 디자인은 변화의 흐름을 읽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현대 디자인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텍스타일디자인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산업체와의 기술 이전을 성사시키며,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2025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패션쇼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지원 사이트’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도구로,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세밀한 수업 지원과 인프라 기술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전용 ‘지원 사이트’를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준비부터 설계, 적용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와 교과서별 매뉴얼, 테크센터 기술 지원 연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이트’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디지털원패스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가입 안내 자료, 수업 사례 및 설계 지원, 교과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 교과서 활용 매뉴얼 및 관련 영상, 문의 및 장애 지원 신청 등이다. 또,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AI 디지털교과서의 수업 적용 및 활용에 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1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체육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교체육 기본 방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체육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체육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전개 △학교 운동부 운영 선진화 등 2025년 경북교육청 학교체육의 3대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학생 참여형 체육수업 활성화와 안전한 학교체육 환경 조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확대, 학교 운동부 운영 정상화 등의 세부 정책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맞춤형 체육활동 확대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운동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 연수와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1일 본청 라운지 102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와 ‘아동․청소년 사회정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모든 학생 대상 사회정서학습 강화 △도박 예방과 마음 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 교육 활성화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마음 건강 교육 프로그램’이 경북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나와 우리의 체크인’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자기 돌봄과 자살 예방 교육, 정서적 성장과 건강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30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가정에서 활동지를 작성하고 실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지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2시간)이 발급되며, 우수 참여 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5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사회정서학습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전 학생 대상 6차시 필수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에서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회의실에서 3월 1일 자 본청 전입 장학사와 부서별 시설 사업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시설 분야 맞춤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설 사업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시설 사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교육정책 추진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교육하여 교육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시설 사업 실명제 안내를 통해 사업 부서 담당자와 시설직 공무원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 사업의 신․증축 업무 전반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실무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기관 신설과 관련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시설 사업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0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규제완화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규제완화위원회’는 1998년부터 교육 규제를 정비하고 신설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아 교육규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자치법규 제․개정 시 신설․강화되는 교육규제에 대해 사전심의를 하고, 교육행정기관에서 시행한 기존 교육규제 발굴과 자체 정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 규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9명의 위원이 새로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교육전문가와 언론기관, 학교운영위원회, 학원, 유치원, 민간 단체 관련 대표 등으로, 분야와 성별을 고려하여 선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 위원들은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교육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학적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초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매뉴얼은 교육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해 관계 법령과 최신 지침을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학적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적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개 장으로 구성된 매뉴얼은 △입학과 취학 절차 △출결 상황 △전․입학과 전출 △유예․면제․정원 외 관리 △귀국 학생 등의 학적 처리 △조기 진급과 졸업 △상급학교 조기 입학 등 학적 업무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실무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학적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학적 운영 관리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적 관련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지원하고, 표준화된 학적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매뉴얼 제작‧보급을 통해 학적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