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7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우고 질문 중심의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5학년도 질문 공책 활용 우수 학생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문 공책’은 학생들이 교과와 생활 속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담는 노트로, △사실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바탕 질문’ △해석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더 하는 ‘궁금 질문’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새롬 질문’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질문 공책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학년별 5명 내외의 ‘이달의 질문왕’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질문.net)와 연계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질문 공책을 작성한 후 사진을 촬영해 ‘질문.net’ 홈페이지에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월 17일 오후 2시에 대구남산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학기초 초 1~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학생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남산초는 초 1~2학년 학생 447명 중 328명(73.8%)이 늘봄학교에 참여해 독서(문해력), 창의사고력놀이, 색으로말해요 등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생 귀가 안전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 청취 후,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3월 21일까지 신학기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참여학생이 많거나 요청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늘봄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되기 이전에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 제고 성과를 학부모와 교사 등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육부가 마련한 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20곳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운영한 도내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10곳은 지난 6개월간의 운영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올해 재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의 4대 추진 과제인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강화 △교원의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를 상향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보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범 기관 20곳을 대상으로 1년간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해 컨설턴트와 교사 간 현장 중심․소통 중심으로 운영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협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컨설팅은 △누리과정 이해와 실행 △실내외 환경 △놀이 지원 △평가 △소통과 협력 등 5가지를 주제로, 기관에서 한가지 또는 복수의 주제를 선택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4일, 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 온누리 늘봄협의체는 경북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되며, 도 교육청 늘봄협의체 1팀과 22개 지역교육지원청 늘봄협의체 22팀 등 총 23팀 41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늘봄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교원과 학부모, 늘봄전담인력(늘봄지원실장․늘봄행정실무사), 대학교수, 지자체 공무원, 경찰․소방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 실정을 고려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인적 자원을 위촉하여 늘봄학교 운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체는 늘봄학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지역의 돌봄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으로 안정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 정기․수시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현안 논의와 피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4일 예천여자중학교 교문에서 경북농협(본부장 최진수)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화이트데이 문화를 대신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폭력 대신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도 배포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농촌 체험 활동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이 아닌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질문 기반 수업 활성화를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와 ‘나의 수업 성장기’를 발간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새 학기를 맞아 교사의 질문 기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는 학생들이 더욱 쉽게 질문을 생성하고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교사를 위한 질문 기반 수업 예시와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질문 놀이 방법 등을 수록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제공됐던 ‘질문 공책’이 올해는 초등 3~6학년으로 확대 보급된다. 학생들은 질문 공책을 활용해 수업 중 떠오른 질문을 정리하고 탐구하며, 교사들은 이를 길라잡이와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질문 중심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7회째 발간된 ‘나의 수업 성장기’에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사례와 ‘사제 동행 질문 축제’ 운영 과정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다. 또한, 질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 성사에 따른 특별재정금을 사립학교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북 도내 사립학교 교사 인사 교류(파견)를 활성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과원․상피․상치교사 해소를 위해 사립학교 간 인사 교류 정책에 적극 동참한 3개 학교로, 교사 1인당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학생 교수학습 활동 경비와 고교학점제‧교과교실제‧교육과정 편성‧진로 교육‧공동 교육 과정‧자유학기제 운영 경비,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경비 등으로 사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립학교가 더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폭넓고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립학교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시기별로 제공되는 대입정보 중 학생, 학부모, 교원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은 월간 진로진학 정보지 ‘진로진학플러스’를 3월부터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3월호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새 학년, 대입 준비’라는 주제로 올해 대입 일정은?, 대입 용어 어려우신가요?, 미리 준비하는 대입 등 3가지 내용을 담았다. 먼저, ‘올해 대입 일정은?’ 에서는 수시, 정시, 추가모집 일정을 비롯해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일정,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 의무 반영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대입 용어 어려우신가요?’에서는 신학기임을 감안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생소할 수 있는 필수 대입 관련 용어들을 설명하고 있다. ‘미리 준비하는 대입’에서는 최신 대입정보 또는 상담을 제공하는 5개 웹사이트의 QR코드를 안내해 학생, 학부모 등이 쉽게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공신력 있는 시기별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진로진학플러스를 잘 활용해 대입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공모에서 7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어 5년간 최대 350억 원(연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미대는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 구미대의 RISE 사업의 방향은‘G-BELT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혁신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미대는 경상북도 RISE사업의 3개 프로젝트에 골고루 선정됐다. K-IDEA VALLEY 프로젝트에는 ‘지역성장혁신 LAB’ 단위과제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 반도체·방산 혁신LAB을 비롯하여 학과별로 다양한 LAB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연구, 기술지원, 창업 등을 지원하고, 구미와 경북에 정주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K-IVY 프로젝트에는 구미지역 3개 대학이 유학생 교육을 위한 연합대학을 구성하고,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MEGAversity’ 단위과제와 구미지역의 특화산업인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식품 및 메뉴개발,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학년도 도내 전체 각급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학급편성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편성에 중점을 뒀다.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14교가 줄어든 1,586교이며, 학급수는 지난해보다 428학급 감소한 1만 4,164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8,715명 감소한 26만 7,188명이다.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3세 반 16~18명 △4세 반 20~22명 △5세 반 24~26명 △혼합반 20~24명이며, 각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편성했다. 유치원은 637개 원, 원아 수는 25,052명, 학급수는 1,635학급으로, 전년 대비 13개 원이 줄어들고, 원아 수는 2,235명, 학급수는 99학급이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은 동 지역 26명, 읍․면 지역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을 감축했다. 초등학교는 488교, 학생 수는 109,359명, 학급수는 6,163학급으로, 학령아동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2교, 8,233명, 230학급이 줄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지역 작은학교의 자생력을 키우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2025학년도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대상 학교 30교(초등학교 17교, 중학교 13교)를 선정했다.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소규모학교의 새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8년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시행되어, 지난해까지 작은학교 184교(중복 제외)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 대상 학교는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심사 기준에는 ‘사업 계획의 적절성과 충실성’은 물론, ‘학생 증가율’과 ‘대외 홍보’,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이 포함되어 학교의 발전 가능성과 교육공동체의 자구 노력 여부가 평가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2년 동안 연간 1천만 원씩 특색프로그램 운영 예산이 지원된다. 대부분 도시지역과 먼 곳에 위치한 작은 학교들은 교육․문화 시설과 교통편의 등 각종 인프라를 교육활동에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작은 학교가 가진 넓은 유휴 공간과 놀이 공간, 자연․생태 환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모델인 정주학교 시범 운영을 위해 도내 9개 학교(초 4교, 중 3교, 고 2교)를 선정했다. 정주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하여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 운영 공모에는 초・중・고등학교 28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장기초등학교 △선산초등학교 △안계초등학교 △단촌초등학교 △영해중학교 △장곡중학교 △김천중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등 9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초・중・고 연계 강화 및 인근 학교와의 교육 교류 강화를 통해 지역학교로의 진학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 거점형 학교 영역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하여 지역 책임교육 및 돌봄 환경 구축을 강화하는 지역 연계형 학교 영역 △이주배경학생 및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 특화・글로벌 마인드 육성을 위한 교육 교류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025학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입생 4,700명에게 AI플랫폼 ‘ChatGPT Team Plan’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한 특강, 실습, 교과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AI 기술을 학습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혁신 차원에서 신입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고자 계획되었다. 신입생들은 먼저 전공필수 교과목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수강을 통해 AI의 기초에 대해서 학습한 후, OpenAI에서 제공하는 ‘ChatGPT Team Plan’을 이용해 텍스트 해석,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코딩 등을 실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학습 및 연구에 적극 활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글쓰기와 토론 자료 준비 등의 역량을 강화하며, 공학·자연과학계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과 코드 디버깅,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 지원된다. 이와 같은 AI 활용 강좌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13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내용을 학생선수 인권 보호, (성)폭력 예방 교육, 각종 부패 및 불공정 행위 예방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 선수들이 학습권과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학생선수 기초학력 보장, 학습권 보장을 위한 최저학력제, 관련 법령 안내, 폭력 사안 대응요령, 학교운동부 관련 사례와 처리 결과 등을 안내한다. 부패 및 불공정 행위 예방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부패 행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윤리적 판단 능력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역량이 인권 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스포츠 문화조성에 필수적 요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HD현대건설기계(주)(대표이사 최철곤), 한국공학대(총장 황수성)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월 12일 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황수성 한국공학대 황수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ㆍ외 일 경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의 지원 협력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개발과 교ㆍ강사, 교육 훈련 시설ㆍ장비 등 인프라 활용 협력 ▲신산업 및 신기술 대응을 위한 계속 교육, 재교육 등 평생 학습지원에 관한 협력▲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연구위탁, 기술개발 등에 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구미대와 HD현대건설기계의 긴밀한 협력 관계 바탕 위에서 추진됐으며 한국공학대는 일학습병행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2021년부터 구미대 재학생들은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 교육센터 교육에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본격적으로 건설기계 정비 신규 인력 양성 과정 프로그램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