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오후 1시 50분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59.4km 경주휴게소(행정지명 경주시 내남면 월산리 소재)앞에서 운전자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5톤 벌크트레일러 운전자(운전자 이○○(50세)가 서울방향 2차로로 진행 중, 도로확장 공사 구간의 지정체로 서행 중이던 1톤 포터 차량(운전자 강○○ 57세)과 추돌하면서 발행했다.고속도고 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25톤 벌크트레일러와 추돌한 1톤 포터차량이 충격으로 밀리면서 앞에서 서해 중이던 캡티바 승용차량(운전자 윤○○(39세), 버스(아성고속 김○○(56세 12명탑승), 쏘나타 차량(이○○(32세), 4.5톤화물 차량(최○○(48세) 25톤 화물차량(허○○(49세)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차량 운전자 강 씨가 다리 골절상으로 울산 보람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또한 위 사고로 경부고속도로가 한때 후방 약 10km까지 차량 지·정체 현상이 일어났으나, 3시 30분경부터 전면소통 됐다.고속도고 순찰대는 사고 원인에 대해 25톤 벌크트레일러 차량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으로 추정했다. 정확한 물적 피해는 현재 조사중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 송금자를 모집하고 100억 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해 오며 부당이득을 취득한 캄보디아인이 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검거됐다.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캄보디아인 불법체류자 등이 자국으로 송금 의뢰한 돈을 76백여 회에 걸쳐 105억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를 해온 캄보디아인 피의자 A씨(남, 28세)를 검거해 외국환거래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환치기에 이용된 통장과 카드를 대여한 피의자 B씨(여, 29세)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페이스북에 “15분이면 캄보디아로 송금 할 수 있다”는 글을 게재해 캄보디아로 돈을 송금하는 의뢰자를 모집하고, 송금 의뢰자가 돈을 입금하면 캄보디아 현지에 거주하는 파트너와 SNS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국가 간 송금거래를 대행 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1년 7월 입국해 경기도 화성지역에 근로자로 생활하면서 환치기 경험이 있는 캄보디아인으로 부터 환치기 방법을 배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송금을 대행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
경북 경산에서 종교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9일 경산시 00읍 소재 주거지 아파트에서 종교관련 문제로 다투다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피의자 A씨(49세)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인 자신의 어머니가 특정 종교를 믿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종교서적을 없애려다 피해자가 이를 제지하자, 피해자를 수회 때려 사망케 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국을 돌며 단독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11월 30일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을 돌며단독 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한 피의자 A씨(53세) 등 2명을 검거해 지난 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11월 5월 포항시 ○구 ○○동 소재 상가주택에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하는 등 올해 8월 중순부터 11월 30일까지 경북(11), 경남(2), 부산(3), 울산(3), 전남(4), 전북(2), 충북(3), 충남(2) 지역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집주인들이 집을 비운 틈을 이용해 주택에 침입해 절취하는 수법으로 총30회에 걸쳐 2억2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체포현장과 피의자들의 차량에서 범행을 입증할 드라이버, 대포폰, 귀금속, 현금, 수표, 보석감별기, 전자저울, 노루발못뽑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했다.한편 피의자 A씨는 지난 3월 30일 다른 공범 3명과 밀항조직을 통해 5톤 FRB어선(속칭스피드선)을 타고 일본으로 밀항 후 후쿠오카 일원에서 소매치기를 하다가 다른 공범들이 일본 경찰에 검거되자 혼자 도망쳤으며, 4
경북 영천에서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시청공무원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영천시에서 발주한 4개소 건설공사의 시공사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이중 일부를 상급자에게 전달한 영천시청 담당공무원 A씨를 특가법상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전·현직 공무원 5명과 뇌물을 제공한 시공사 관계자 7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특가법 제2조(뇌물수수) : 5년 이상징역, 수뢰액의 2~5배 벌금 병과, 형법 제133조(뇌물공여) : 5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씨(47세, 6급, 구속)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영천시 발주 4개 건설공사의 감독공무원으로서, 4개 건설업체 관계자 7명으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또한 상급자 계장 B씨(54세), C씨(55세), D씨(61세, 퇴직) 등 3명에게 100만원에서 200여만원 상당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의자 E씨(46세)는 A씨의 후임 공무원으로서 위 4개 건설업체의 관계자로부터 3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다.또 피의자 건설업체 F씨(53세) 등 7명은 영천시청 공사감독관인 A씨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주탑 케이블(1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서평택 IC~송악IC 양방향이 전면 차단됐다.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12월 3일 오후 6시 20분경 낙뢰(추정)로 인한 화재로 목표방향 2번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전체 144개) 중 하나가 절단되고 2개가 손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해 이날 오후 8시 30분경부터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다.공사 관계자는 “인명 및 도로 피해는 확인 중으로 긴급 안전진단 실시 후 통행 재개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안전진단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적인 차량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공사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건설기술연구원, 시설안전공단 등 8개 관계 전문기관과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결과는 4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또한 공사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차량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차량통행 제한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통행 재개 시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평소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포항에서 건설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를 절취해 온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11월 26일 포항 등 인근지역 건설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를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1세) 등 3명을 검거,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1월 18일 오후 4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리 피해자 B씨(62세)의 상가 신축 공사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 80장 164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또한 7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포항, 경주, 영천, 영덕, 군위지역에서 13회에 걸쳐 공사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 2,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공사현장에 고가의 건설기계 및 자재 등을 적재해 놓을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공사업체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체육동 1층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켜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이전추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4시 15분께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체육동 1층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화재는 발행 45분만인 5시경에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한수원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발화원인 및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경북 영주에서 수확기 농심을 울린 사과절도 4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11월 19일 영주지역의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침입해 수확해 놓은 사과를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4세) 등 2명을 검거해 지난 21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11월 13일 새벽 3시경 영주시 ○○면 ○○리 피해자 B씨(54세)의 과수원에 침입해 보관중이던 사과 110상자를 절취하는 등 영주에서 5회에 걸쳐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보관 중이던 사과 약 400상자(시가 1,615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출하를 앞둔 사과를 과수원 등에 적재해 놓을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민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 경주에서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을 강취한 피의자가 범행 11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11월 19일 오후 2시 50분께 경주시 ○○동 소재 주택에서 편의점 강도 피의자 A씨(37세)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9일 새벽 3시 30분께 경주시 ○○동 소재 편의점에칼을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60만원을 강취한 혐의다.현재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야간에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서는 각별히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김천에서 근무지를 이탈한 경찰관이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섰다.김천경찰서(서장 김훈찬)는 ‘15년 11월 3일 오후 3시 53분께 김천시 어모면 소재 某 공장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A경사(35세)를 발견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차량 내에 번개탄과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A경사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A경사는 근무지를 이탈해 소재불명 중이었다.
대규모 밍크고래 불법 포획단과 이를 부산, 울산 등지의 고래고기 전문 식당에 유통시킨 선주, 알선브로커, 운반책, 도매상들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북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은 포항, 울산지역 연안자망어선 5척의 선주, 선장들이 알선브로커, 운반책, 도매상들과 결탁해 ’15년 6월부터 8월까지 동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밍크고래 24마리 시가 19억원 상당(소매가 기준)을 불법 포획한 후, 부산, 울산 등지의 고래고기 전문 식당에 유통시킨 혐의로 모두 44명을 검거해 이중 혐의가 중한 선주, 선장, 알선브로커 등 10명을 구속하고(구속 10명, 불구속 34명) 달아난 선주 등 3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입건된 피의자들은 선주 박모(57세, 구속), 선장 김모(56세, 구속), 선원 김모(43세, 구속)씨 등 포획 관련자 29명, 운반책 김모(38세, 구속)씨 등 8명, 알선브로커 박모(38세, 구속)씨 등 2명, 도매상 박모(48세, 불구속)씨 등 8명이다.경찰은 이들의 검거과정에서 수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포획에서 유통단계까지 실체를 규명한 후, 관련자들을 모두 일망타진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어선에서 포획한 밍크고래는 그 즉시 부위별로 해체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북 상주터널에서 차량화재로 인해 20여명의 경상자와 차량 11대가 화재에 소훼된 사고가 발생했다.10월 26일 낮 12시 08분께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하행선)132.4킬로지점 상주터널 내에서 차량화재 사고가 발생(터널 총길이는 1.6킬로미터이며 사고장소는 터널 1/3 지점)해 20여명의 경상자가 발생하고 차량 11대가 화재에 소훼됐다.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신너를 실은 1톤 화물차량이 서행하던 앞서가던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하면서 전도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사고로 화상을 입은 화물차 운전자는 대구 푸른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뒤따르던 차량에 탔다가 연기를 마신 19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도로공사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이 구간 교통통제 후 차량들을 우회시키고 있으며, 안전점검 등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차량통행을 재개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화물챠량이 폭발하면서 20여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10월 26일 낮 12시 08분께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화재로 폭발하면서 20여명의 중경상자 발생하자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사고는 상주에서 구미쪽으로 향하는 하행선에서 시너를 실은 화물차량과 뒷 따르던 승용차량이 추돌하면서 화물차량에 적재돼 있던 시너가 밖으로 흘러내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으며,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19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현재 트럭에 대한 진화작업은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경북 경주에서 밤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날치기 범행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는 ‘15년 10월 19일 밤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몰래 따라가 갑자기 손가방을 낚아채어 도주하는 수법으로 2회에 걸쳐 날치기 범행을 한 피의자 A씨(34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15년 10월 13일 밤 8시 30분께 경주시 소재 성동시장 앞 노상에서 피해자 B씨(여, 56세)의 손가방을 낚아채어 그 속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휴대폰 등을 절취한 혐의다. 또한 10월 18일 밤 10시 10분께 경주시 성건동 소재 노상에서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C씨(여, 55세)의 손가방을 낚아채려다, C씨가 완강히 저항하자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수회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를 수색해 피해자의 지갑, 신용카드 등을 회수하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