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소외계층 먹거리 돌봄 지원을 위한 ‘촌데레 밥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원흥재 HCN 대표이사, 손희수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HCN의 사회공헌활동인 ‘촌데레 밥상’은 겉으론 쌀쌀맞아 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 ‘츤데레’와 마을을 뜻하는 촌(村)을 합성한 것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밥상’을 뜻한다. 이번 협약으로 흥해읍 지진피해 농가와 사회적 협동조합인 마을누리에서 생산되는 제철 채소, 과일, 청계, 가공품 등을 구매해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 7월부터 월 2회 격주로 포항시에서 발굴·추천한 대상자 30가구에 배송 지원한다. 포항시는 대상자 발굴을, HCN은 사업기획 및 예산 지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농산물 꾸러미 배송 및 운영을 맡으며,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CN 원흥재 대표이사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고민한 끝에 촌데레 밥상을 시작되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철수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등 시·도 의원과 지역 자생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기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 준공돼 건립 34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으며, 이에 포항시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전반적인 건물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2023년 10월 신축 공사 대비 약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리모델링 사업에 착공, 총사업비 19억 2,200만 원을 투입해 약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단장했다.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764.16㎡, 지상 2층 규모로 민원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며 포항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건축 디자인에 특히 힘썼다. 한식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한동대가 16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상생공간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지역대학 총장, 대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지역혁신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파랑뜰’이라는 명칭은 동해바다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쳐가는 공간을 의미하며, 환동해 지역혁신원은 포항시와 지역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학생 주도로 자유롭게 해결하고 지역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장량동에 위치한 제1캠퍼스는 ▲지역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대여가 가능한 소그룹 회의실 ▲다목적 교육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수요를 적극 수용해 문화예술, 경제, 교육에 기여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한동대, 포항공대, 포항대, 선린대, 위덕대, 신경주대와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속가능한 K-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와 ‘2024 Tech Open Collaboration’ 기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1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공모전 수상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형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 최열수 창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신관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기술 발굴 공모전으로, 포항시는 지난 4월 SK에코플랜트와의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여러 지역의 창업혁신기관들과 함께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게 됐다. 공모전은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DT ▲친환경 소재 ▲스마트건설 등 8개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고수온과 적조발생에 대비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장비를 점검하는 등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어 7월 중하순 경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올해 수산 재해 관련 예산을 17억 원을 확보하고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개인 방제장비 1,800여 대를 확보해 고수온·적조 등 수산 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 재해 대비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적조,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10년 간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매진한 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민과 함께 변화를 준비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데 이어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 도시 경쟁력 도약에 탄력이 붙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드러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2014년부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급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면서 철강에 편중된 지역 산업 구조를 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다변화시키는 노력을 시작했다. 에코프로 투자유치(‘16), 해오름동맹(‘17), 문화재단 출범(‘17) 등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15),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16) 등 포항만의 R&D인프라 조성에 들어갔다.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생산한 어린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지난 11일 포항수협 인근 연안 해역에 방류했다. 서석영 도의원, 임학진 포항수산업협동조합장과 해송어촌계 및 연승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방류는 지역 해역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종사자들의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방류한 문치가자미는 연구원에서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 수정과 부화를 거쳐 생산한 5~6cm급 건강한 종자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연안 해역은 수중 바닥이 모래로 이뤄진 곳이 많아 가자미류의 서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갖추고 있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류작업을 실시해 올해까지 100만 마리 이상을 시 연안 해역에 방류했으며 특히 올해는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문치가자미 서식 최적지를 선정해 선상에서 직접 방류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최근 어장환경 변화 및 수산자원의 남획으로 자원량이 급감해 어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의 연안 해역에 서식이 적합한 문치가자미 등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티파니웨딩컨벤션에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주관으로 ‘제8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황영애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추진하고 있는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교육과 시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을 연계해 추진했다. 특히 참가 어르신 20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16개 경로당 어르신들로 지난 3월부터 치매 예방 주산 교육과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아 왔다. 최고령 참가자 손 모(장량동, 95세) 어르신은 “이 나이에 무슨 주산을 배우냐고 생각했는데, 수업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고 늦은 나이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주산 실력을 뽐냈으며,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단체부문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과 개인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유관부서를 비롯해 포항문화재단, 후원사,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평가 용역 및 종합결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축제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분석뿐만 아니라 주관사인 포항문화재단 및 불꽃연화의 총연출을 담당하는 ㈜한화와 함께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도시인 포항을 상징하는 ‘불’과 ‘빛’을 활용한 메인 콘텐츠를 새롭게 개편한 점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축제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1천 대 불꽃 드론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불빛드론쇼’와 국내 유일한 ‘국제불꽃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어플을 통해 직접 해외 3개국(중국·호주·영국) 중 화려한 불꽃 연화가 강점인 중국팀을 우승팀으로 직접 뽑는 등 신선한 축제 경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높아진 관심도와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33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진 입대해 대한민국을 지킨 학도의용군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도의용군 회원 8명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회원들은 참전 당시를 회상하며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우들을 추모했다. 학도의용군은 6.25전쟁 당시 군번도 없이 학생의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한 의용병으로 포항 지역 학도의용군은 기계, 안강, 영덕, 포항여중 전투 등에 참전, 국군의 승리에 기여했다.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학도의용군의 희생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달라”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포항시에 감사하며, 호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민들이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줘 감사드리며, 호국 도시 포항의 위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인사이동조서(5급) <2024. 7. 12.字> ◇ 5급 : 42명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김상혁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정혜숙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장 안나경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강현주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서재조 ▲복지국 여성가족과장 정연학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박선영 ▲환경국 기후대기과장 직무대리 심순섭 ▲도시안전주택국 도시계획과장 직무대리 도정현 ▲도시안전주택국 안전총괄과장 김보연 ▲해양수산국 어촌활력과장 직무대리 오영환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장 유호성 ▲해양수산국 항만과장 이원중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관광산업과장 윤천수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마이스산업과장 김환복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컨벤션건립과장 김락희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금주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기성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직무대리 황명석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 배성규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장 성용우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장 김영준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조재진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장 박상혁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장 직무대리 심재용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장 박강혁 ▲푸른도시사업단 생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방소멸 위기와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가 ‘인구변동과 포항의 대응’을,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신영미 박사가 ‘가족과 청년이 포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포항시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진홍 전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이 좌장을 맡아 1부 주제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펼쳤다. 손동광 포항시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포항시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 김철규 전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지정토론을 펼치며,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실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14억 원(26만여 건)을 부과하고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납세자에게 7월에 한 번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주택분은 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주택분 증가 이유는 포항시에 건설 중인 대규모 공동주택이 준공됐기 때문이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이며, 은행이나 세무과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납부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 앱 모바일위택스, ARS(☎142211), 가상계좌이체, 전국 모든 금융기관(ATM)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위택스 접속 오류 등으로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10일 지역 내 노인․장애인․보훈 단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9대 후반기 출범과 함께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과 참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 군부대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학도의용군 포항시지회,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포항시 장애인단체 연합회, 포항시 재향군인회, 월남전참전자회 포항시지회,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등 12곳의 보훈․노인․장애인 단체를 방문해 인사와 함께 운영현황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마친 김일만 의장은“제9대 후반기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차세대 GPU서버를 탑재한 AI기술 개발 및 연구, 기업육성, 인력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포항 AI가속기 센터’ 구축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AI분야 저명 교수인 도재영 서울대 교수와 이상근 고려대 AI교육연구단장, 유환조 포스텍 AI연구소 부원장, 정재웅 카이스트 교수, 김인중 한동대 AI연구단장, 김범준 네이버 AI총괄이사, 조금원 KIT 슈퍼컴퓨터센터장, 강홍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메타·구글·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고성능 컴퓨터를 앞다퉈 도입하는 가운데 그 핵심인 AI 연산자원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가 곧 국내외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인 만큼 이강덕 시장이 한 발 앞선 지역 내 AI 가속기 인프라 선점을 강조하면서 열리게 됐다. 간담회는 지역의 AI 인재양성 양대 산맥인 포스텍과 한동대로부터 AI 트렌드 및 지역 내 인프라 현황을 공유한 데 이어 네이버 파트너사가 국내외 AI 동향과 AI인프라 구조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을 위한 AI 전략 제언으로는 기존 기반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