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회장 서상욱)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4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위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농업 육성에 기여하는 과수농업인 9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고,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 서상욱 회장을 비롯한 과수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진행한 과수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과수 농업인의 화합으로 어려운 과수농가에 희망을 주고 지역 농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과수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더욱 적극적인 정책 연구·개발로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을 방문해 첨단제조기술 활성화와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설립에 필요한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첨단과학 기술 분야 해외기관 교류 협력을 위해 영국 출장에 나선 포항시 방문단은 지난 1일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을 방문해 최신 산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은 지난 2001년 설립돼 산업 협력을 통한 첨단제조기술 및 혁신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첨단제조기술연구원 설립에도 참여했으며, 국내의 산·학·연 간 협업과 국책 연구개발과제 및 국제 공동과제 수행에도 기여하는 등 국내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시는 이날 방문에서 포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포항시는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기업 혁신성장 맞춤형 지원·육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추진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폭염 집중 대응기간 운영에 따라 각 건설사업장에 대해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적극 전파하는 등 현장근로자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해 열사병 예방 교육을 강화토록 하고, 물·그늘·휴식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장 책임자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예방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근로자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체감온도 35도 이상에서 옥외작업을 중지할 경우 건설공사 공기 연장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건설현장은 실외 작업이 많아 폭염이 매우 취약한 업종이므로 건설 현장에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부단장인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추진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한 포항시 청년정책신무추진단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청년지원사업 추진 17개 부서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총 4개를 구성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청년지원사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의 성과를 격려했으며, 부서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성공적인 추진사례로 ▲일자리분야 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복지 후생비를 지원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주거분야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지원사업, 청년징검다리주택 건립 ▲교육분야는 시가 주력하는 산업인 철강 및 차세대 2차전지관련 산업 인력인프라 조성 ▲복지분야는 청년고민상담소와 신규사업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문화분야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영국 코번트리에서 열리는 ‘유럽-한국 컨퍼런스(EKC) 2024’에 참여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술 분야 관련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현지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첨단 재료 및 그래핀 연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 소재 국립그래핀연구소(NGI)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맥신(MXene)을 양산 중인 나노플렉서스(Nanoplexus)를 방문해 영국 나노·소재 기술 분야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의 연구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맨체스터 국립그래핀연구소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산하기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그래핀 연구소로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정부와 유럽 지방발전 기금(ERDF), 런던 왕립학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특히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 대량생산을 목표로 연구하는 등 국제적으로 첨단 소재 및 그래핀 연구분야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나노플렉서스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스핀아웃 기업으로 그래핀 기술혁신센터(GEIC)에 본사를 둔 업체로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1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원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영헌 의원은 증가하는 해파리 출현에 따른 피해상황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파리 수매사업 추진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야당 소속 의원들의 참여 보장을 위한 포항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요구했으며, 김형철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지역발전을 위한 선제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상백 의원은 호국 메모리얼 파크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호국영령 추모공간 마련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하고, 양윤제 의원은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류 처리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포항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한서퍼비치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6일 개장한 ‘2024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으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어 나이트 페스타’를 운영한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영일만친구 야시장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찜통더위를 피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흥겨운 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여름밤을 즐겼다. 무대 앞 50여 개의 테이블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은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혔다. 중앙상가 야시장은 오는 8월 3일 스트릿댄스 영스 파이터와 10일 왁자지껄 매직 나이트 등 다양한 특별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열린다. 이후 9월 말까지는 중앙상가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다채로운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포항의 야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야시장이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리고 중앙상가 활성화에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EKC 2024’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첨단과학도시 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럽 9개국*의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개최한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재유럽 한인 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국과 유럽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 200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이후 16년간 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돼 왔다. * 독일,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이번 ‘EKC 2024’는 포스텍, 현대, LG에너지솔루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내일을 변화시키기 위한 영향력, 혁신, 연결성’을 주제로 과학기술 토론과 비즈니스 세션, 산업 포럼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단독 홍보관을 운영, 지역에 집적된 우수 연구시설 및 과학 인프라를 학술대회 참가자 및 과학 기술자들에게 적극 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해곤)는 30일 오후, 소속 위원들 및 지역구 위원과 함께 주요 환경 시설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및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소관 업무 보고에서 제기된 악취 문제를 직접 현장에서 풀어나가기 위해 이뤄졌으며, 위원회는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시설 내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인체 유해 물질 발생 우려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악취 발생 요인을 철저히 조사하며 집진시설 기능 저하, 하수 배관 오염 우려, 순환형 매립장 관리 문제, 불연성 폐기물 관리 미흡 등을 지적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 출입문 노후화와 이중화 미설치에 따른 악취와 분진 차단 효과가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순환형 매립장의 선별장 내부에 집진시설이 미설치되어 내부 악취가 발생하고, 공기정화가 미흡하여 악취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환경은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에도 취약하여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노력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부 관련 기업,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 의견을 수렴했다. 포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미래 식품산업 분야 산업 전망 및 분석 ▲식품소재 혁신 인프라 구축방안 ▲경북 포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식품을 의미하는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 및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뿐만 아니라 가치소비 확산, 기존 축·수산업 유발 환경오염, 자원고갈, 동물 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40년 전세계 육류시장 규모는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그 중 대체 식품이 60%(식물성 25%, 세포배양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시는 식물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이나 소극행정을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특별점검이다. 시 감사담당관은 포항시 소속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4개 반 2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행동강령 위반 행위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사회적 물의 야기 행위 ▲지역업체 등과의 지역 토착 비리 행위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시민의 경제·사회활동 저해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하계 휴가철 분위기에 휩쓸려 일어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 음주 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 훼손 행위, 소극 행정 및 토착 비리 등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니코정밀화학·호주 AVESS에너지·㈜유니코이에스에스와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VRFB) 전해질 생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데인 리치몬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참사관,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유영찬 AVESS에너지 대표이사, 이용진 ㈜유니코이에스에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코정밀화학이 호주의 AVESS에너지와 합작설립한 자회사인 ㈜유니코이에스에스는 포항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 2만4,235㎡(약 7,300평) 부지에 93억 원을 투자해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이하 VRFB) 전해질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유니코이에스에스는 VRFB 에너지 저장 솔루션 회사인 AVESS에너지에서 37억 원을 투자받아 회사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호주 광산업체에 지분을 투자해 바나듐의 안정적인 공급망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VRFB는 물이 주성분인 액체 전해질로 배터리가 파손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도정 역점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정부합동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5개와 도 역점시책지표 10개, 총 105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7월 기준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한 향후 계획 및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전년도 부진 13개 지표와 올해 신규 19개 지표를 포함한 시·군평가 지표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기적인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하반기 실적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것이며, 이는 곧 시민생활과 직결된다”며, “담당지표에 대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전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경원)는 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시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우리쌀 이용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포항수제맥주 대표를 초청해 당화, 라우터링, 병입 등 맥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흥해읍에서 생산된 쌀을 교육에 활용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쌀은 떡이나 전통주 재료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쌀로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며 “우리 쌀을 이용해 젊은 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맥주를 만들어 포항지역 쌀이 더 많이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품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쌀의 활용 방법을 교육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활용 방법이 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근거해 중대재해와 관련된 법률과 대응 안내, 안전사고 유형별 사례와 대처요령 등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정비 ▲영일민속박물관, 양덕 한마음체육관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시가지 환경정비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51개 부서 85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부서 담당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사업 수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여름철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이 시민 편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