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31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박을 기원하며 수능시험이 치러질 왜관읍 순심여고 및 순심고 주변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11월 14일에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최대한 가까운 10월 31일에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오답을 상징하는, 고철로 제작한 대형 “오답 품은 수능공”을 힘껏 민 뒤 집게 차량이 수거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퍼포먼스 진행 후 구상문학관을 시작으로 순심여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로얄사거리를 지나 순심고까지 쓰담걷기가 이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쓰담걷기로 수능시험장 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되어 수험생들 모두 깨끗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가길 바라며 오답 품은 수능공을 집게 차량이 수거해 갔듯이 칠곡군에서 수능시험을 치는 학생들 모두 오답은 버리고 정답만 취하여 좋은 성적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로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했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음악을 통해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국악실내악,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군수는 “본국을 떠나 칠곡군의 산업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음악회가 힘든 타향살이 속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1월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도내 군부 최초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근로상담, 사업장·비자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3일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행정안전부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장 주무관이 발표한“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은 자동차세 등 체납으로 생활이 힘든 서민들을 조력하여 경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서민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10월 3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 개선율 ▲위촉직 여성비율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14% 달성,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4%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써 양성평등 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간전문가 참여도 등에서 타 시군보다 탁월히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군민의 행복과 칠곡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만큼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예방하여 재난에 강한 안전칠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장 유정종)은 10월 24일 칠곡군 북삼읍 율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편의생활을 위해 전자제품TV, 냉장고, 안마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LG전자노동조합에서 자사에서 생산한 전자제품을 직접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을 비롯 마을주민들께서 매우 좋아하셨으며, 노동조합에서는 이런 꾸준한 기부에 기쁨과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LG전자노동조합 유정종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독거노인지원,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등 취약계층의 주민들을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면 소재)을 직접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들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군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지천면 심천2리 마을회관에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처리해주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은 민원토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을 편성하여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등 토지 관련 민원 전반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한편 이번 상담현장에서는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사전연락없이 방문시 업무담당자의 부재 등으로 생기는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로 사전에 상담일자를 예약하는 민원방문상담 예약제를 비롯하여 주요 군정사항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상담실 운영으로 군청 방문시 소요되는 군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 및 군정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국립칠곡숲체원과 협력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녹색 시민 7곡 쉼,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강좌는 숲해설가의 강의와 더불어 경북문화재단 ‘경북예술로(路)’연계 예술인 강사와 협업하여 산림의 아름다움과 예술을 결합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폐현수막으로 진행하는 마크라메 등 자연과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디오장학회 이경섭(주)이디오건축디자인 대표는 10월 30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경섭 대표는 평소 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기부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저출생 극복 성금 캠페인에도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5천900만 원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던 10월 27일 일요일, 칠곡에서 미혼남녀 만남을 위한 ‘설렘On, 칠곡’(3기)가 개최됐다. 상반기에 있었던 ‘설렘ON, 칠곡’의 성료에 힘입어 ‘설렘On, 칠곡’(3기)를 개최하게 됐고 드로잉클래스,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개관한 칠곡농업기술센터 내 청년농업인지원센터 ‘영메이커스’에서 매너특강과 드로잉클래스, 토크프로그램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이어서 ‘트랜스미디어축제’ 관람, 핑크뮬리가 가득한 ‘가산수피아’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진행했다. 30명의 참가자들은 칠곡군의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고 해질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좋은 만남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행사로 5커플이 매칭되어 약 33%의 매칭률 성과를 거두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 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700지구)은 10월 25일 왜관읍 취약계층을 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0장을 후원했다. 이번 물품 지원 행사에 참여한 왜관 로타리클럽(회장 조규상)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여러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평소 쉽게 구매하기 망설였던 겨울 이불을 후원물품으로 정해 겨울철 추운 날씨에 힘겨운 생활을 하는 관내 이웃 20가구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조규상 왜관 로타리클럽 회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쌀쌀해진 날씨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불을 후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우석 왜관읍장은 “왜관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지역 자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할매글꼴과 할매래퍼를 배출하는 등 실버 문화를 선도하는 경북 칠곡군에서 할매래퍼그룹들의 이색 배틀 대회‘쇼미더 할매’가 열린다. 주인공은 주요 외신이 K-할매라며 주목한‘수니와칠공주’와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그룹‘텃밭 왕언니’다. 할매래퍼그룹의 진검승부는 칠곡군이 내달 2일 왜관읍 1.5번 도로에서 왜관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쩜오골목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이날 왜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시음회와 할매래퍼그룹 맞대결은 물론 슬리피·조광일·쿤타 등의 국내 정상급 래퍼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10대부터 80대까지 함께하는 랩의 향연이 펼쳐진다. 도전장을 내민 것은 왜관 3·4리에 사는 평균연령 82세의 8인조 할매래퍼그룹 텃밭 왕언니다. 지천면 신4리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칠공주로부터 자극받아 활동을 시작한 텃밭 왕언니는 칠곡군 중심인 왜관읍민으로서 면민한테 질 수 없다는 각오다. 리더 성추자(82) 할머니는“왜관읍을 주름잡던 왕언니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번 대회가 자신들의 마을에서 열리는 만큼 물러설 수 없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멤버를 하늘로 떠난 보낸 아픔을 극복하고 활동을 재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까지 총 7회 학교 4-H회원 214명(관내 7개교:약목고,약목중,북삼중,장곡중,석전중,약목초,인평초)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농장과 연계한 새로운 4-H과제교육을 진행한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 이번 교육은 학교중심의 과제교육에서 벗어나 교육농장과 협력하는 상생모델로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5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지원센터와 6차산업관에서 진행한 약목중학교 과제교육은 지역에서 나는 삼백초를 활용해 천연비누 만들기와 칠곡농특산물을 활용한 동물바람떡 만들기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26일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별별칠곡, 낙화담 낙화놀이’행사를 1만여 명의 인파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김병화)에서 주관한 낙화놀이 행사는 낙화놀이, 뮤지컬 공연, 승마체험, 프리마켓, 반딧불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낙화놀이는 낙화담 경치를 배경으로 관광객 등이 직접 적은 소원지와 낙화봉에 붙은 불꽃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은하수 별빛이 호수 위로 떨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칠곡군청 강성화 주무관과 가수 키야가 참여한 식전 버스킹 공연과 인기 뮤지컬 배우 이민주, 최우정이 출연한 뮤지컬 주제공연 및 일레디바, 카운트다운, 애플트리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부터 낙화놀이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라며, “콘텐츠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