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시민들이 직접 안동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주민e직접사이트(www.juminegov.go.kr) 또는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135,162명의 1/70인 1,931명 이상 시민들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안동시의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를 위하여 포스터를 제작하여 시의회 홈페이지와 까치소식 등에 게시하고, 안동시 각 읍·면·동에 배부하여 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도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시민이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여 안동시의 정책형성에 참여함으로써, 대의 민주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제도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주민의 직접참여 보장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3월 18일 안동포타운 영상실에서 ‘2025년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안동포짜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1호로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젊은 세대의 관심 저조와 전통 직조 기술을 보유자의 고령화로 인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 직조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안동포짜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차세대 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젊은 귀촌인과 예술인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개강식에서 전통직조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향후 시민에게 안동포 직조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전통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안동포짜기는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닌, 미래를 향해 이어져야 할 살아있는 문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세계 각국 출신의 외국인 거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통역 비용 없이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과 응대 공무원이 사용한 언어를 챗GPT가 실시간 번역해 상대방의 언어로 음성 통역을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를 지원하며 관내 외국인의 체류지 변경, 차량 등록, 제증명 발급 등 주요 15종 민원서비스에 활용된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다국어 통역을 제공하며 민원서비스 외에도 50여 개 언어의 일반 통역을 지원해,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소통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실시간으로 지원함으로써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제거해 외국인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이 안동시에서 더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할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이른 3월 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와 재단은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란 주제에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축제장 초입에 설치될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과 더불어 △벚꽃 마음상담소 △야간 피크닉존 등으로, 가벼운 봄나들이와 어우러지도록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꽃길 갤러리 포토존 △봄빛 라운지 쉼터 및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찾아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벚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 안동 벚꽃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축제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임윤분)와 적십자안기봉사회(회장 하명옥)는 3월 17일 대원아파트경로당과 동아아파트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빵․국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빵과 국수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 건강 체조 수업도 같이 진행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폈다. 임윤분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장은 “올해 취임 후 새롭게 진행하는 나눔 행사를 안기동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돼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 들여 만든 빵과 국수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명옥 적십자안기봉사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 회원들이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나눔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적극적으로 앞장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와 적십자안기봉사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소방서는 3월 17일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과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한 15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례회의 운영 방식,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추진,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안전관리, 재난정보 공유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동시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까지 더해지며, 안동시는 국내를 넘어 한․중․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통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국제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도시 간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사업이다. 2014년 광주(한국), 요코하마(일본), 취안저우(중국)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며,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이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8일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딸기의 경도 저하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딸기재배 농가에 시설환경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이 시작되면 일조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시설 내부가 고온이 되기 쉽다. 이 시기에 딸기는 과실이 물러지고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시설하우스의 환기를 통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차광망이나 광 차단제를 활용해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차광을 과도하게 하면 일조 부족으로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상 환경을 고려해 햇빛이 강한 한낮에 2~3시간 정도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주간 기온 상승과 일교차 증가로 인해 시설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병(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과 해충(점박이응애․작은뿌리파리)의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적절한 통풍과 환기 및 관수를 통해 과습을 피하고, 시설 내부의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병해충이 단기간에 급증할 위험이 있어 수시로 점검하고, 발생 시 등록 약제를 사용해 초기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딸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이․미용업, 세탁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17일(월) 보건소에서 공모 선정된 53개 사업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으로 이․미용, 세탁업소의 노후화된 이․미용의자, 샴푸대, 세탁작업대, 벽지, 조명, 간판 등 수요자 맞춤의 시설개선이 이뤄지며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A 씨는 “장비가 노후화됐지만 경기침체로 바꾸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도움을 줘 큰 도움이 됐고, 손님들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친절하게 영업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춰, 업소 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주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속적인 급성심정지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며,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안동시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12회 진행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기초과정(80분)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교육(10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및 가슴압박 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 교육은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baehaneul@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동시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공공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평소 교통량이 많고 시계 불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국도 5호선 일직면 소재지 진입 교차로를 정비한다. 해당 교차로는 국도 5호선에서 면 소재지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로, 교차로 입구에 위치한 건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개선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구간 내 건물 매입을 완료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동경찰서와 협의를 마치고 ▲건축물 철거 ▲교통섬 설치 ▲횡단보도 조정 등 이달 중 착공해 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 확보와 편리성을 증대시켜 나감은 물론, 지속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점검․발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3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431명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등의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6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중 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 5개소에 1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관광지 조성 및 관리사업,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 28개소에 56명이 근무한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25일(화) 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 분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직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영양 교육과 개별 상담, 영양 보충 식품을 제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산부와 출산부, 72개월 이하 영유아이며 연중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 식품 패키지를 대상자별(영유아, 임산부) 구분에 따라 최대 1년간 매월 2회 제공한다. 또한 개별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 문제가 개선되고, 식생활 관리 능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임하면 신덕지구 외 2개 지구(△신덕지구 328필지, △외하지구 307필지, △녹전원천지구 51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안동시는 지적재조사측량에 앞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사업 필요성 및 절차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완료한 상태다. 이달 17일부터 남선면 외하지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 상승과 경계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운영 접근성 개선을 통한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 분담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길안면 보건지소에 분소(分所)를 개소․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본소가 아닌 별도 고정 장소에서 치매 전담 인력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길안면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 선별검사(K-CIST) 및 환자 등록 상담,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대상자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에 대해서는 치매안심센터 및 협력병원으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치매 예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3월 18일 오후 2시 길안면 보건지소에서 분소 개소 행사를 개최한다. 길안면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사업 안내 및 치매 인식개선사업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선별검사, 반짝반짝 뇌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열어 어르신 간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