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새마을운동 세계적 확산 및 빈곤퇴치에 기여하기 아프리카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다.칠곡군은 지난 24일 새마을운동 세계적 확산 및 보급은 물론 세계 빈곤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아프리카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새마을 시범마을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연 3억(지자체 1.5억원, 코이카 1.5억원) 예산으로 새마을 조직 육성과 주민의식 개혁, 새마을회관, 식수개발,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사업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소득증대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사업 계획수립 전 군은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으로 아시아의 라오스를 선정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군은 결초보은의 뜻에서 에티오피아로 변경했다.군은 3월경 현지 실사를 거쳐 마을별 3∼4명의 봉사단 선발과 교육을 실시하고, 9월경 현지에 봉사단을 파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6천37명을 파병했다. 그중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이자 호국평화의 도시인 군은 남다른 에티오피아 사랑으로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지난해 12월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
경북 칠곡군이 결핵조기 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보건소는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조기 퇴치를 위해 지난 24일 왜관역 광장과 왜관시장 일원에서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심각한 전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OECD 가입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우리나라 국민의 30%는 잠복결핵 감염자로 추정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기침을 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 손수건, 옷소매로 가리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다.폐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지속되는 기침이다. 가래, 발열, 식욕부진, 전신무력감, 체중감소, 야간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칠곡군보건소 결핵실에서는 결핵조기 진단 및 발견·치료를 위해 모든 지역민에게 흉부 X-선 및 객담검
경북 칠곡군이 장기적인 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칠곡군은 지난 24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2차 전략회의를 군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에서 응모한 공모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부서간 협업에 의한 신규시책 추가 발굴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군은 부족한 재원의 충당과 군 재정력 강화를 위해 이달 초 지특사업 29건 252억 원을 신청했다. 또한 각 부처별 공모사업 27건 255억 원에 대해서도 신청했거나 신청 예정이다. 앞서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올해 국도비 6억 7천만원을 확보한 군은, 각 부처별로 현재 진행중인 사업계획의 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또한 관련부처 방문을 통한 사업설명과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 및 국비 지원건의 등 단계별로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공모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응모할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국·도비 예산확보는 지자체간 경쟁의 산물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적 네트워크 활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경북 칠곡군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정책 발굴·추진을 위한 청년취업 붐 조성에 나섰다.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기업협의회 대표자 및 대학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밋회의’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칠곡 건설’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며이날 회의에서는 고학력 청년 실업이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이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지역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위해 청년취업을 위한 지역의 핵심기관인 기업인 협의체,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청년 일자리 붐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전했다.청년 일자리 창출 추진 정책은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청년 창업가 양성, 지역 중소기업-청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추진, 재정지원 일자리 특별채용 등으로 군은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백선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
경북 칠곡군이 생활체육활성화 및 군민들의 건강증진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한 덕산체육공원 공사를 완료하고 개장준비로 분주하다. 칠곡군은 체육진흥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될 덕산체육공원 개장식을 오는 4월 16일 가질 예정이라 밝혔다.약목면 덕산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덕산체육공원은 부지면적 11만7천400㎡에 천연잔디축구장 3면, 족구장 2면, 다목적구장, 주차장, 초화원, 산책로 등으로 조성됐다. 군은 앞으로 잔디생육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해 지역민의 화합과 축구를 통한 심신수련 및 군민 체력증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군은 이번 개장행사는 칠곡군 축구협회 주최, 칠곡군과 칠곡군체육회 후원으로 제26회 칠곡군수기 축구대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배려와 화합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백선기 군수는 지난 21일 3, 4월 생일을 맞이한 직원 40여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의 군정을 이어갔다.이번 행사는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벤트 마련된 가운데, 백 군수가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전달하며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또한 점심 메뉴도 젊은 직원들 취향에 맞춰 피자, 스파게티 등으로 준비하고,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직원들의 고충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산불을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해 특별대책기간을 수립해 운영한다. 칠곡군은 시기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 영농철 논·밭두렁 태우기, 청명·한식성묘, 산나물 채취 등 산불위험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산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공휴일에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하고, 단속기간 내 허가없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갖고 들어간 자에 대해서는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임차헬기,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유사시 산불진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시 대형화 되는 시기이므로 산불조심 및 감시에 군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글로벌 나눔실천에 나섰다. 칠곡군은 18일 지천면 연호2리(이장 윤영만) 주민일동이 군청을 방문해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에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주민 다수가 한센인으로 이뤄진 연호2리 마을회는 경제·사회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려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해 나눔실천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기탁식에서 윤영만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 에티오피아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한편 칠곡군은 지난 15년 7월부터 월드비젼과 함께 세계평화의 기원을 담아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에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정기 후원계좌 등을 통해지역기관, 사회단체, 금융기관, 공무원 등 617명이 매달 1천2백63만원의 성금을 칠곡평화마을 조성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칠곡군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강화에 나섰다.칠곡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과 고용촉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추진해 실질적인 고용안정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칠곡군의회의장,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등 지역 경제단체, 학계, 근로자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6년 칠곡군 일자리창출 목표를 발표하고, 개소 2년차에 접어드는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계획 보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서부지청 등 주요기관의 사업 소개와 함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 3천800개, 고용률 66% 달성, 취업자 수 6만2천명 이상 유지라는 다소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본격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으로, 2016년 정부정책 방향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청년취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취업유관기관과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함께 고민해 왔으며
경북 칠곡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동적인 새로운 칠곡을 건설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소통을 통한 협력에 나섰다.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청 강당에서 군수와 6급 이상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리더와 중간관리자 간의 소통이 최고의 기본조건임을 인식하고,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군정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그 동안 군은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주민과는 물론 조직 내부에서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카네기 리더십 교육, 신규임용자 칠곡사랑교육, 번개팅, 칭찬운동, 생일자 오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통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날 간담회에서 백선기 군수는 “소통은 모든 일의 시작이다.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이 하나로 뭉쳐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특히 간부공무원은 중간관리자로써의 소통의 가교가 돼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차고 역동적인 새로운 칠곡을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경북 칠곡군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공직사회 전반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청렴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백선기 군수와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청렴실천 서약식은 군수 및 간부공무원들이 칠곡군 간부공무원으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용납하지 않는 엄정한 자세로 ‘청렴 칠곡’ 실현에 서약을 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서약식을 계기로 오는 4·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반드시 준수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백선기 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반이다. 군민과의 신뢰를 통해 완성되는 것으로 청렴이라는 기초를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초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관리시스템을 통해 청렴서약서를 제출 및 청렴학습 등을 실시해 청렴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칠곡군이 저소득 계층의 안정적인 삶 지원과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칠곡군은 지난 14일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투입한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공근로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전국형·지역형 노인 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단기적·환경정화적 일자리사업으로 청년실업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근로형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연중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공개모집과 신청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107명은 지난해 근로기준액(5,580원/h)보다 450원 인상된(지난해 대비8.0%) 시간당 6,03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정보화, 공공서비스,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42개 사업장에서 운영되며, 각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업효율은 물론, 만에 하나 있을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군은 14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칠곡군은 지난 13일 2014년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해야한다고 밝혔다.전국 전체 법인의 95%가 12월말 결산 법인인 점을 감안하면 칠곡군 대다수 법인은 2016년 4월 말까지 신고납부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법인 본점이나 지점 소재지에는 반드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법인지방소득세 안분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본점 소재지 모든 법인은 신고납부 시 재무상태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특히 관련서류 미 제출시 20%의 가산세가 부과됨에 유의해야 한다. 위텍스(wetax.go.kr)를 통해 인터넷 신고납부 또는 칠곡군 세무과를 방문해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신고 마감일이 임박해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신고를 권고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칠곡군이 독립운동가이자, 농촌계몽과 한글 야학을 통해 항일 민족의식 고취에 주력해 온 故 정행돈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정은규 시몬장학회 회장과 상호협력에 나섰다.칠곡군은 11일 왜관 출신의 애국지사 故 정행돈 선생의 후손인 정은규 시몬장학회 회장과 ‘정행돈 기념관’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청소년들의 지도육성과 복지향상 및 문화예술진흥에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체결에 따라 정은규 시몬장학회 회장은 왜관읍 소재 지상 4층 건물을 매입(12억)해 건물 리모델링 비용 2억원과 함께 칠곡군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이다.故 정행돈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서, 농촌계몽과 한글 야학을 통한 항일 민족의식 고취에 주력했으며, 광복이후 순심여자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정은규 회장은 부친의 유지를 따르기 위해 교육자로서의 삶을 살아오면서 ‘시몬장학회’와 ‘정행돈 교육상’, ‘정재문 사회복지상’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7월까지 사용목적에 맞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8월 개관식과 함께 정행돈 기념실, 청소년 상담센터, 드림스타트, 다목적 공간 등 군민들을 위한
경북 칠곡군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등으로 남북 안보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관·군 ‘독수리 연습’실제훈련을 통한 지역 안보 강화에 나섰다.칠곡군과 육군 제5837부대 2대대(대대장 최창일)는 지난 9일 왜관철교 일원에서 민·관·군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독수리 연습의 일환인 ‘왜관철교 피폭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북한의 공작원의 테러로 왜관철교가 피폭된 상황에서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순식간에 적을 제압하고 피해시설을 복구하는 상황을 연출했다.최창일 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이야 말로 실제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며 실제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독수리 연습(FE)은 한미연합사 주관 하에 매년 3월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등으로 인해 모든 작전가용 요소를 포함시킨 민·관·군 통합훈련으로 시행한다. 대항군 운용과 연계해 국가·군사 중요시설과 도시 지역을 방호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테러를 대비하는데 그 중점을 두고 있다.백선기 군수는 “실전 같은 실제훈련이 인상깊다. 민·관·군의 협조체계가 잘 구축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