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7월 31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당일 오전 10시,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제안서 작성 방법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며, 상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참여예산학교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8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 여름을 가득 담은 ‘상주의 여름 한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제철 농특산물과 휴가철 인기 먹거리를 엄선하여 20~30% 특별한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주요 할인품목으로는 상주 대표 여름과일인 복숭아, 포도, 자두무더위 해소에 좋은 보양식 한우, 한돈, 닭갈비 등이 준비됐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5천원 할인쿠폰 및 구매실적별 금액을 기준으로 고객감사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명실상주몰에서 상주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유통 공간으로, 농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다채로운 농특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한길농장(대표 고한길)은 7월 3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5년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 보증씨수소 “KPN 1690”으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당대 및 후대 능력 검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국가 주관 한우 개량의 핵심사업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길농장은 한우 번식과 비육을 통합하는 일관사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 사양관리와 유전능력평가에 힘쓰며 2012년 한우 육종농가로 선정된 후 2020년 “KPN1335” 으로 처음 보증씨수소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금년에 5번째로 다시 선정되어 지역은 물론 전국 축산농가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보증씨수소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공무관의 작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친환경 노면 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하고 환경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로 전기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으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보다 시가지 청소 시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빗자루와 같은 재래식 도구를 사용해 근골계 질환이 잦은 환경공무관의 작업 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래식 도구 대신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를 도입하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로·거리 청소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시청에서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면 청소기 제품 시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시는 내년에 우선적으로 3대를 구입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가로 청소상태 및 환경공무관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대형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해 상가, 음식점 등 밀집 지역에 버려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상주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조성한 ‘기후대응형 빗물정원’이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 중 침수 예방과 빗물 저류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능형 녹색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상주시청 옆 빗물정원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서성동 1-1)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섬(신봉동 699) 등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빗물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 내 물순환 체계 회복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지닌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 시 상주시청 인근 빗물정원이 침수나 토사 유실 없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며 우수 저류 및 지연 효과를 발휘, 그 설계 및 시공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빗물정원은 LID기법(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화단 밖 길을 따라 길게 설치된 띠녹지보호판으로 흐르는 빗물을 삼통관으로 모아 화단 아래 매설된 빗물저금통에 일시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시 소속 폭염작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28일부터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폭염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에 따라 ▲ 체감온도 및 조치사항 기록 ▲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 주지 ▲ 시원한 물 제공 ▲ 휴게시설(쉼터) 설치 ▲ 작업시간대 조정 ▲ 적절한 휴식 부여 등이 이루어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지난 17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부여 등 폭염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에 나선다. 이 밖에도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게시하고 관리감독자가 수시로 폭염 취약 사업장을 순회 점검하여 개선사항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극심한 폭염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시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건설분야 등 민간 사업장에서도 온열질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마이(my) 향교(숙박형) – 우리는 잼나는 선비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참석자는 고도 상주지역의 향족인 상산김씨(商山金氏) 종원으로서 전국에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토록 하여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골고루 참석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상산김씨 시조 단소가 있는 상주시 신봉동 봉의재에서의 참배와 김삼균 종회장님의 특강을 마치고 바로 대설위 상주향교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마이(my)향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상주향교에 도착하여 남자는 도포와 유건을, 여자는 당의로 갈아입고 대성전 알묘를 봉행한 후, 김명희 전교가 상주향교 대성전의 규모와 역사, 성현들에 대한 소개, 동무와 서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영봉 강사가 진행하는 활인심방(活人心方) 체험은 자기 몸의 건강관리 체험으로 생소한 말로써 모두가 궁금증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하였다. 그리고 임현숙 강사의 전통다도 교육과 체험도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권양희)에서는 독서와 아이돌봄 융합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성동 기찻길 작은도서관에서‘2025년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교실’을 시작했다.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교실은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내실있는 아이돌봄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돌봄도서관을 운영한다. 지난 봄방학 돌봄도서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여름방학 돌봄 도서관은 7월 21 ~ 8월 14일까지 4주 동안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는 초등학생 1~4학년 26명이다. 이번 돌봄교실 운영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나아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일종의 ‘품앗이’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돌봄교실에서는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관내 배출사업장 중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7월 중 1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대기·폐수·소음진동 배출사업장,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에 적발된 사업장은 ▲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개소 ▲ 방지시설 미설치 소음진동배출시설 운영 1개소 등 총 2개소로, 이들은 최대 1억원 이하의 벌금과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시는 집중호우 기간과 행락철 등 환경오염 사고 취약 시기를 맞아 오염물질 무단 배출, 악취 유발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향후 드론을 활용하여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민원이 다량 발생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중인 벼 병해충 예찰 장비(공중포충망 등)에서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등) 발생을 확인하여 수도작 재배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하며, 재배지 내 벼 포기당 2마리 이상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전용약제를 사용한 방제가 필요하다. 벼멸구 방제는 출수기 전(7월 말~8월 초)에는 항공방제를, 출수기 후(8월 중순~)에는 광역방제기를 활용하여야 방제 효과가 크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중포충망 등 예찰 장비를 활용하여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찰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방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수확기까지 고온이 지속되면 벼멸구 발생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 발생 농가는 즉시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업기술센터 공동방제를 지원하여 농가의 피해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구.상주소방서 건물(상주시 서성동 소재)을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전면 리모델링 및 창호공사 등을 통해 상주시청 서성별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 건물은 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 상담소를 시작으로 지난 7월 19일 상주 미래교육지원센터 개관을 마지막으로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 서성별관은 지역민과 행정 수요를 고려해 층별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1층에는 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 상담소·상주 미래교육지원센터(활동·창작 공간), 2층에는 통계·다문화·개별주택가격·개별공시지가 작업장, 3층에는 상주 미래교육지원센터(사무·교육 공간)가 들어왔다. 이로써 농업, 행정업무부터 지역 교육 지원까지 한 건물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시장은 7월 25일 서성별관을 방문하여 “서성별관은 시민 중심의 행정·교육의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의미 있는 모델”이며, “이용 시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서성별관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개장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개장 이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상주 도심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북천시민공원에서 7월 19일 개장하였으며, 27일까지 2,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6~27일 양일간 1,4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2025 물놀이장은 유수풀, 버블수영장 운영 등 새로운 시설을 추가 배치했으며, 모두장터 운영, 오픈 샤워부스, 샤워실, 피크닉존 등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요원 교육, 수질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은 무료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하고 1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휴장을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더욱 길어진 폭염 기간으로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외남면(면장 김상영)은 7월 25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여름맞이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혹서기에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설치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더불어 혹시 모를 건강 이상에 대비해 무더위 속 생활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매일 더위에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시원한 선풍기까지 챙겨줘서 고맙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김상영 외남면장은“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작은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은 함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일규)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3분기 ‘요술도시락-사계절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사계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한국인의 주식인 김치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김치 지원이 김장철에 한정돼 있어 공급이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분기별로 김치를 담가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제공하는 자체 복지사업이다. 3분기 사업의 장소와 조리도구 등은 함창장로교회(목사 윤일국)에서 협조해주었다. 20명이 1달 이상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넓은 장소와 많은 도구들이 필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교회 주방과 조리도구들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 갖고 노력 해주시는 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무관심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함창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최영태)는 7월 25일 상주시 신봉동에 있는 지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은 상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회원, 지역 축산농가, 상주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지원 강화 방안, 가축질병 예방 및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최영태 상주시지부장은 “앞으로 지역 한돈 농가의 권익 보호는 물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소비자 신뢰 회복,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단위의 조직망을 통해 한돈 농가의 권익 신장과 우리 돼지 소비 촉진, 가축 질병 예방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이번 상주시지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지역 한돈 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