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안동예식장 속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모습 드러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8일 오후 2시경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 안동예식장, 태사길 37)에서 특별한 광경이 펼쳐진다. 안동시는 반세기 동안 예식장 벽 속에 봉인돼 있던 벽화 한 점이 세상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벽화는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간 안동교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성당이나 공소에 성화를 그려 선교활동을 펼쳐 온 프랑스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 신부(Andre BoutonE1914~1980)의 작품이다. 부통 신부는 주로 성화를 중심으로 성당과 공소에 벽화를 그렸으나, 이번에 공개될 벽화는 한국 전통혼례의 모습이 담긴 민속화의 성격이 강하다. 성당과 공소가 아닌 예식장에 벽화가 그려진 점과, 당시 구 안동예식장을 운영했던 故류한상 전 안동문화원장이 예식장에 벽화그림을 선물로 받게 된 과정이 녹취록으로 남아있는 점, 주로 그렸던 선교 목적의 성화가 아닌 민속화를 그린 점은 희소성이 높아 뛰어난 예술성에 그 가치를 더한다. 19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벽화는 올해 착공되는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영원히 묻힐 뻔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무주)는 1월 3일 관내 초등학교(복주초등학교, 영호초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모은 금액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자 모은 돈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각 학교에서 올해 졸업하는 저소득 학생 각 2명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 12월 31일, 남선면 용마아파트에 거주하는 권차옥 어르신(79세)이 성금 21만 원을 남선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다. 이 성금은 어르신이 손수 농사를 지어 재배한 호박, 가지 등을 노점에서 판매해 한푼 한푼 모은 돈으로, 어르신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어르신은 직접 그림을 그린 손수건으로 곱게 싼 5천 원권 지폐 10장과 1천 원권 지폐 160장을 내밀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권차옥 어르신은 “나를 위해 조금만 적게 쓰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나눔캠페인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적은 금액이지만 뜻깊은 곳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웅 남선면장은 “기부라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마음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주요농업 정책과 농축산 보조사업 현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2025년 농축산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3,300부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한다. 책자는 총 130면으로 농업의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시작으로 농축산분야 지원(보조)사업을 상세히 담고 있다. 지원사업은 부서별로 구분해 농업인력육성 및 농가소득안정지원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과 66개 사업, 귀농 및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영농지원과 15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확충을 위한 축산과 55개 사업, 미래농업 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미래농업과 7개 사업, 농축산물 유통활성화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촌경제진흥과 20개 사업 등 163개 보조사업이 수록됐다. 농축산보조사업 안내책자는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에 대한 연락처, 지원대상, 지원단가, 신청시기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홍보책자는 읍면동 각 리‧반별로 배부되며,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상시 비치돼 각종 교육, 회의, 대농민 상담 시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막고 소나무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해 감염 고사목, 의심 목 등 매개충이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를 대상으로 재선충 방제에 전념한다. 지난해 4분기 1차 방제사업에 이어 올해 2차 방제를 시작으로 총 11만여 본을 방제하고, 200ha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감염 예방조치를 위한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종전환(모두베기) 사업을 추진해, 산주와 원목 생산자 간 계약을 통해 산주는 적정한 나무값을 받고 원목 생산자는 ㎥/25,000원 방제 비용을 지원받아 단목 방제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방제 후 조림은 전량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종전환사업은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이 투입돼 원목생산업자와 산주의 계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피해지역 내 산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고사목이 없도록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의 고사목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면접 시 필요한 정장 대여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안동시 청년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면접을 준비하면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취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면접 정장 대여일 기준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회당 7만 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여 업체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여료 지원 신청은 안동시청 인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https://gbyouth.co.kr/main.tc)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정장 착용 사진, 정장 대여료 결제 영수증, 면접 사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청 대학생 행정인턴 3기의 정책아이디어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올해,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산부인과․소아과 필수의료를 개선하고,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고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야간, 주말 연장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관내 의료기관 모집 결과, 안동성소병원(산부인과, 소아과),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소아과)이 최종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연장 진료를 하는 민간의료기관에 의사 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평일 저녁 8시까지,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공공형)에도 산부인과․소아과 봉직의 인건비를 지원해 관내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환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산모와 아이가 더욱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브랜드 강화를 위해 선비순례길 명칭을 안동 고유의 명칭인 ‘퇴계예던길’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탐방로 91km(1코스~9코스)에 대한 안내판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재정비한 안내판은 총 291개소이며 기존에 부족했던 안내판은 신설하고 노후화된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탐방객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순환코스 3개소와 불필요한 구간(9코스, 축융봉)을 삭제해 탐방객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새로 만든 퇴계예던길 로고는 퇴계선생을 상징하는 갓 모양에 탐방로길을 접목해 만들었으며 로고는 종합안내판, 이정표, 리본, 안내지도 등에 사용해, 퇴계선생의 가르침과 정신을 담고자 했다. 올해 시는 퇴계예던길의 활성화을 위해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념품 제작 및 가을 걷기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탐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퇴계예던길 명칭 변경과 안내판 정비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우리 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회장 강오성)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2일 이웃돕기 성금 184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는 10개의 보훈․안보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보훈 선양과 안보 의식 고취 등으로 건전한 안보 문화 정착을 위한 여러 활동과 더불어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가득 담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강오성 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장은 “2025년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고, 모두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를 맞아 마음을 나눠주신 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재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안동시가 2024년 한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을 달성하고, 선별한 재활용품 2,700t을 판매해 6억3천만 원의 수익을 달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재활용품 매각 수익은 품목별로 플라스틱류 4억4천만 원, 잉고트(스티로폼) 9천3백만 원, 캔류․고철류 4천3백만 원 기타(병류, 파지) 5천4백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플라스틱, 캔류, 병류, 폐지 등을 선별․분리 및 포장하는 시설로 플라스틱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을 사용해 하루 3.5t 트럭 15대 분량을 처리할 수 있다. 안동 시 관계자는 “공공 재활용 선별시설 운영으로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및 시재정 수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재활용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올해도 안동병원에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을 운영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야간, 휴일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급 병원 과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경상북도 3억 원, 안동시 6억 원, 안동병원 6억 원을 각각 부담해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을 운영한다.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응급실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 간호사 6명의 의료진을 구성하고,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별도 공간을 마련해 올해 1월부터 365일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 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 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춰 응급진료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야간 및 휴일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북녹색환경연합(회장 이재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3일 라면 30박스(시가 10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경북녹색환경연합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연보호 정화활동과 환경지킴이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 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꿔 삶의 질을 높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더불어 정신문화까지 물려주고자 설립된 법인이다. (사)경북녹색환경연합 이재원 회장은 “자연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우리 법인이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까지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를 맞아 마음을 나눠주신 (사)경북녹색환경연합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전달받은 라면은 안동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초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권우성)도 어려운 이웃을 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년 공동주택 공용 시설의 유지,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위해 작년보다 1억 증가한 11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옹벽, 주민복리시설, CCTV, 외벽 도색, 승강기 및 도시가스 배관 등이 해당하며, 안동시는 2007년부터 총 8,375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 411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불편 사항 개선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1월 중 ‘2025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여가․관광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역 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콘텐츠 발굴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해‘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당초 수립된 보호수 활용증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달 길안면 단오공원 일원의 보호수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등 교목 식재와 황토포장 산책로 및 앉음벽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같은 장소에 8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해 잔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녹색쌈지숲 조성을 통해 지역 거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은 보호수의 가치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수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광택시 코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스마다 중복되는 콘텐츠를 없애고,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새롭게 편성했다. 안동시를 ▲하회권역 ▲도산권역 ▲동부권역 ▲시내권역으로 분류하고, 각각 5시간 코스와 7시간 코스를 만들어 이용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편된 코스에는 안동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 안동포타운, 묵계서원 등을 추가했으며 안동의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송정종택, 퇴계종택, 계상서당, 한서암, 퇴계선생 묘로 이뤄진 특별 코스도 추가했다. 매년 관광택시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코스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지 가이드로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관광객은 취향에 맞게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이용요금, 기사 소개 등 상세내용은 안동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에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