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10일 시내버스 이용객이 적은 주말(토/일)·공휴일에 16개 노선 좌석버스 2대, 일반버스 1대가 줄어든 26회 감회 운행을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회기준은 평일 대비 주말·공휴일 이용객이 40~80% 낮은 구간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결정됐다. 대부분 노선이 유가상승, 임금인상 등으로 운송수지가 악화되어 수십억의 적자를 메꾸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승객이 감소하자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감회운행으로 운송원가 비용이 절감되어 재정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행횟수 감소로 인한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센터 안내문 게시, 버스승강장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변경된 운행시간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감회 시행 후 일정기간 민원사항을 수렴하고 운수회사와 논의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특정 시기에만 제작된다는 조선 왕실의 신령한 위력을 담은 사인검이 경북 문경 고려왕검연구소 이상선 장인에 의해 2월 18일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고려왕검연구소 이상선(68) 장인은 오는 2월 18일 즉 임인년(壬寅年), 음력 정월(寅月), 18일(壬寅日), 인시(寅時, 오전 3~5시)에 40자루의 사인검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이상선 장인이 1998년 30자루의 사인검을 제작한지 24년만에, 2010년 45자루를 제작한지 12년만에 돌아오는 사인검 제작일이다. 이날 제작되는 사인검은 단조와 연마를 거친 검신을 인시(오전 3시~5시)에 타오르는 불속에 넣어 달군 뒤 물에 식혀 날을 단단하게 만드는 담금질 작업을 거친 칼로서 사악한 기운을 막아내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8수의 별자리 새기는 작업, 칼집 제작 등을 거쳐 완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의 대표적 도검인 인검은 호랑이를 상징하는 인(寅)자가 들어간 때에 제작된 주술적 목적의 벽사(辟邪)용 칼이다. 인(寅)은 사악함을 물리치는 양기를 뜻함과 동시에 군신간의 도리인 의(義)를 나타낸다. 때문에 인검은 조선 왕실에서 특정한 시기에 특별히 선정된 장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고윤환 시장이 2월 9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봉암사 주지 진범스님,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지역 사찰의 불교문화재 지정과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세계명상마을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취임 후 10년간 꾸준히 불교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불교관련 문화재는 취임 전 25점이었으나 현재 22점이 추가된 47점으로 확대 지정하여 문화재를 후손들에게 길이 보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문경의 주요사찰인 김룡사, 대승사, 봉암사의 보수·정비를 완료하는 등 전통사찰의 보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행도량으로 명성이 높은 봉암사 주변에는 명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명상마을이 6년간의 노력 끝에 2021년 12월 준공되어 오는 4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세계명상마을이 개원되면 앞으로 세계 명상지도자들과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참선명상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1,200년 역사와 전통의 봉암사 참선을 국제화할 정신문화의 명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부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사업의 종류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조사기준 시점은 2021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문경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7,805개의 사업체를 19명의 조사원이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문경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조사요원을 백신접종완료자로 채용하고 마스크 배부 등을 통해 안전한 조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통계청 지침에 따라 전화, 조사표 배포 등 비대면 조사로 전환해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문경시 정책이 잘 수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개량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해 문경시 사업물량은 83동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문경시에 거주하는 주민 중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또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등으로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또는 대수선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세대원을 포함해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기존 노후주택 철거 후 주택개량을 하고자 하는 자는 문경시에서 추진 중인 빈집정비 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의 대출한도 금액은 신축은 2억원, 증축·대수선은 1억원이며, 대출금액은 농협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8일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지난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한 문농특산물 특별 할인 행사에서 지난해 설 대비하여 26백만원(9.4%) 가량 증가한 304백만원의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은 111백만원을 기록하여 전년(86백만원)대비 25백만원(29.1%)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명절 기간의 전체 59개 품목 중 인기품목은 문경시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오미자청이 강세였다. 또한 호랑이의 해답게 곶감 매출액도 급부상했다. 스테디셀러인 작두콩두부과자(알뜨랑농원)의 인기도 돋보였다. 문경시는 매년 특별할인행사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전국 지자체, 향우회, 동문회 등에 적극 홍보하여 문경시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설 특별할인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상품들과 선물세트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2020년 26억, 2021년 34억(2020년 대비 29% 증가)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시는 농특산물 판매 증가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열린주방 지원사업’참여 업소를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이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낡고 폐쇄된 주방 환경을 청결하고 개방된 구조로 개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 있는 업소관리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범위는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의 개·보수 ▲조리장의 바닥·벽·천장·출입문·창틀 등의 시설 개선 ▲위생관리에 필요한 에어커튼·살균소독기·식기세척기 구입 등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가 운영하는 150m2 이상의 일반음식점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현 소재지 내에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 중 조리장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문경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본인부담금 20%를 포함해 업소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25일까지 문경시청 위생방역과 또는 문경시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산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황영수, 부녀회장 장정숙)는 2월 5일 산북초등학교에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문 없이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학교에 전달됐으며, 장학금은 새마을회원들이 고철·농약 빈병 수거, 산수유 채취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참여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황영수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월 7일 정례조회에서 2021년도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부서별 성과관리, 시정 주요시책의 추진과정, 2021년도 주요업무성과, 코로나19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1개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신적인 대응 노력과 480억 규모의 신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등 안전한 문경 건설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안전재난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는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에 노력한 산림녹지과와 지속적인 코로나19 방역 및 확진자 관리에 애쓴 보건사업과, 동로면, 점촌5동 ▲장려 부서는 홍보전산과, 여성청소년과, 유통축산과, 환경보호과, 산양면, 산북면, 점촌3동, 점촌4동 ▲모범 부서는 회계과, 도시재생과, 호계면, 점촌2동 ▲도약 부서는 위생방역과, 하수도사업소, 마성면, 점촌1동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25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에 문경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1월 25일 ㈜대명오앤씨, 점촌4동 새마을회, 호계면 새마을회, 2월 4일에는 문경시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대명오앤씨(대표 전성호)는 축산물 사료와 비료 유통, 폐기물재활용처리 등 동물성 유지 제조업을 하는 회사로 올해 총 매출액이 180억 원을 돌파하여 문경시민들과 문경시청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2016년 300만원에 이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점촌4동 새마을회(회장 김민)와 호계면 새마을회(회장 박찬용)도 고향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문경시 새마을회(지회장 박원규)에서 2015년부터 꾸준하게 200만 원씩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 고윤환 이사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후배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문경지역 교육발전과 훌륭한 인재 양성으로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촬영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하여‘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시행하는 문경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 문경에서 지출한 비용의 20% (최대 1천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도내 처음 실시한 이 사업은 드라마‘나의 나라’,‘조선생존기’2개 작품, 2020년 드라마‘바람과 구름과 비’,‘트레인’, 영화‘외계인’3개 작품, 2021년 드라마‘연모’,‘홍천기’,‘꽃 피면 달 생각하고’,‘옷소매 붉은 끝동’4개 작품을 지원하였으며, 지금도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한 영화·드라마 제작사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도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더욱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을 유치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상사업부 담당자에게 문의 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은 메인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하여 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1년 한해 문경약돌 브랜드육 매출행보가 파격적이다. 문경시는 2월 5일 2021년 기준, 문경약돌 브랜드육 누적 매출액 409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경약돌한우는 2020년 총 매출액인 45억에서 87억을 판매하여 89% 상승을, 문경약돌돼지는 2020년 총 매출액인 263억에서 321억을 판매하여 22% 증가했다. 이는 2006년 브랜드 출범이후 매출액이 가장 높은 한 해이며, 이렇게 문경약돌 브랜드가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문경약돌 브랜드농가와 관련단체 및 문경시의 많은 노력의 결과이다. 문경 약돌 축산물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면 문경 가은에서 생산되는 거정석을 분쇄 후 사료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거정석은 홀(Ho), 게르마늄(Ge), 셀레늄(Se)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약돌 브랜드육이라 불린다. 가축에 약돌을 급여하게 되면 고기내에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아지고, 육질이 한층 더 좋아지며,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문경시는 2015년부터 브랜드 상표사용 확대를 위해 조례를 전면 개정했고, 2022년에는 문경약돌한우 1개소, 문경약돌돼지 3개소가 상표권 사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점촌2동은 1월 28일 오전 통장자치회(회장 오용환),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권점분) 등 도움단체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문경중앙시장에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문경중앙시장은 문경시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서 전통시장 현대화의 흐름에 발맞춰 시설개선, 디지털 배달시스템 실시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경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이날 행사는 임인년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문경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는 평가다. 점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도움단체들과 협력하여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유미숙 점촌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우리 전통시장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값 싸고 질 좋은 상품으로 가득한 문경중앙시장을 다시 찾아주기를 기대한다. 지역경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 김선희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문경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3가구(점촌1동, 호계면, 가은읍)를 선정하여 사랑의 연탄(1,300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지사장 김선희)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증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김선희 지사장은 “해마다 겨울 오는 것을 걱정하는 소외 주민들에게 연탄배달로 따뜻한 온정의 불씨를 전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점촌1동의 김OO(장애/다문화가구)는 “연탄 가격이 매년 올라 국가에서 지원되는 연탄 쿠폰만으로는 장애아동이 2명이나 있는 가구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탄을 지원받아 어려운 가정 형편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14개 읍면동 순회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새문경뉴딜정책’의 4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소멸도시 위기 대응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문경시가 밝힌 새문경뉴딜정책의 4대 추진 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영업시간 제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지역화폐 30만 원씩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계층은 모든 시민이기에 정부 주도의 손실보상과 더불어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촘촘하게 지원하며, 소상공인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은 소비를 진작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둘째, 전입 인구를 위한 370동 규모의 모듈주택을 공급한다. 도시민, 청년 등이 귀향 ‧ 귀촌 ‧ 귀농 시 정착의 가장 큰 걸림돌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