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8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우현풍림마을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우현풍림마을돌봄센터는 북구 우창동 우현풍림아이원아파트 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설치돼 인근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월 시와 우현풍림아이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간 협약을 통해 우현풍림아이원아파트는 148㎡ 면적의 주민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시에 임대해주고 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돌봄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3일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은 저출산과 인구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신경쓰는 분야이다”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를 질적으로, 양적으로 확대해 학부모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돌봄센터 이용 대상자는 정원 33명으로 인근 초등학생 중 소득수준과 관계 없이 맞벌이 가구 등 양육공백이 있는 가구, 다자녀가구, 초등 저학년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이용 관련 전화 문의는 ☎054-23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민간주도의 ‘바이오포항(BP) 포럼’이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바이오포항(BP) 포럼’은 포항의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포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무영 전 UNIST 총장,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등 산학연관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바이오포항(BP) 포럼’은 앞으로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위해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분야에 대한 특별강연,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설, 소식지 및 온라인을 통한 미디어 발간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포항 포럼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포항이 환동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도록 많은 도움을 요청 드린다”며,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9일~21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예비심사,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3일~24일 시정질문, 25일~28일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6월11일부터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지역 케이블방송사인 HCN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녹화방송은 당일 19시 30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수산물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언택트 수산물 유통 플랫폼인 ‘캠마켓’ 구축을 비롯, 신개념 다목적 행정선 건조 등을 통해 어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차별화된 언택트 수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소비촉진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파고를 넘는 어업인들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활어회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행사’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동해안 특산 양식어종인 강도다리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출하량도 늘어나고, 하락한 출하가격이 다소 상승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됐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우수 수산물의 언택트 유통 플랫폼 강화를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온라인 구매시스템(캠마켓)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캠마켓’은 생산자가 당일 생산한 수산물을 당일 가공‧포장하고, 소비자 신뢰성 확보를 위한 ‘동영상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생산자 중심 온라인 수산물 직거래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Untact)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친환경 세탁세제 제조 및 수출기업인 ㈜아이엠이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구를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 세탁세제(3L) 8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부한 물품인 액체 세탁세제는 99.9% 친환경 천연유래 식물성 성분으로 안전한 제품 생산과 환경친화적 세제 구현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는 ㈜아이엠은 이번 기부가 처음이 아니라 매년 남구청, 북구청에 세탁세제를 기부해 경로당,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이엠은 지난 4년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IP나래프로그램, 글로벌 IP 스타기업 등 다양한 지식재산관련 지원사업을 받아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진만 대표이사는 “그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센터에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매년 ㈜아이엠에서 포항시 지역민을 위해 친환경세제를 기탁해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경북형 민생 기(氣)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신속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신속 추진’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를 살리고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사업의 목표인원 80%를 1분기 내 조기 채용함으로써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91개의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자체사업 중 2021년 채용 목표인원544명 대비 140%인 764명을 달성해 달성 사업수, 채용인원 가점에서도 월등한 실적을 거둬 코로나19로 힘든 서민 생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충격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조기 채용과 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평생학습원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2050탄소중립 포항!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기업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도심숲 복원, 저감기술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은 최대한 줄이고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2016년 파리협정과 2019년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121개 국가가 기후동맹에 가입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화 됐고,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실천연대 발족과 실천행동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이 제한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 등을 위해서는 포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실시돼 많은 시청자가 참여했다. 또한,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탄소중립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2050 탄소중립 포항 실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홍보, 기후변화 사진, 친환경 자동차 전시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공공 환경기초시설 소관부서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 환경기초시설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의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돼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동안 온실가스 감축이행 의무가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의 배출권 거래제도의 이행계획을 논의하고, 각 사업장별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하고 할당 범위 내에서 배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할당 범위 내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에 대해 기업들 간의 거래를 허용한다. 현재 포항시 소관 사업장에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재활용선별장․매립장, 정수장 등 32개 환경기초시설이 있으며, 에너지 절약․계측기기 검교정․온실가스 모니터링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소관 사업장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온실가스 산정근거 자료의 정확도를 유지․관리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관련자료 요구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동해안 수질환경 개선 및 하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지난 2일 상대동 양학천 준설 및 오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학천 복개 후 13년 동안 퇴적된 침전물을 제거하고 박스로 유입되는 오수를 분리함으로써 악취 발생에 따른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발생되는 인적·물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동해안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해 하수도 행정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양학천은 남구 상대동에서 북구 죽도동으로 연결되는 3.35km의 복개하천으로 해수 및 지하수의 영향으로 상시 1.0~1.6m 정도 수위가 유지돼 2009년 복개 이후 준설 작업이 어려워 준설이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양학천 상류부인 상대동 일원을 우선 대상으로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1,284㎥의 퇴적물 준설 및 길이 657m 우·오수 분리 공사를 올해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수위가 낮은 상류에서부터 연차적으로 지속적인 준설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이강덕 포항시장은 관계자 및 준설원들을 격려하며 “양학천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한 수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일 포스텍 학생식당에서 ‘포스테키안의 행복한 특식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포스텍은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마련한 실적지원금과 포스텍의 학생복지기금을 활용해 1,300여 명의 학생 대상으로 도시락을 준비했다. 포스텍은 3월 18일 포항시와 주소갖기운동 동참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전입창구를 운영해 1분기에 학부대학원생 135명, 교직원 8명이 포항시로 전입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현장전입창구를 추가로 설치해 2분기 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개인이 포항으로 주소 이전 시 전입지원금(30만 원)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기관, 단체, 기업이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주소전입을 독려해 타지역 사람이 포항시로 전입을 하게 되면 주소이전 실적지원금(인당 5만 원)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최지훈 대학원 총학생회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이 아직 학교로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2학기부터 대면수업으로 전환 시 포항시로 전입할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는 포항사랑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에 2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636명이됐다. △637번 확진자(남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중 추가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638번·639번 확진자(북구/가족)는 6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1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이진현(89․오천읍) 씨 자택을 방문해 위문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마음이 놓인다는 말과 함께 절로써 예를 갖췄고, 이진현 참전용사께서는 와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답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오늘 행사를 가졌다”며,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우리 모두 국가유공자·유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7월부터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강화를 위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며, 6월 15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시에는 사망한 참전유공자 확인원과 참전유공자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의 지원으로 어렵게 살아오신 참전유공자 배우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일 남구 상대동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포항Greenway, 새롭게 태어난 탄소중립 문화숲’을 주제로 평생학습원 뱃머리마을 문화숲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원은 그동안 포항시 평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왔으나, 주변에는 도시숲 역할을 하는 수목의 밀도가 낮고, 식생이 낙엽수종에 편중돼 동절기에는 메마르고 삭막했었다. 이에 시는 평생학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화와 자연이 결합되는 ‘문화숲’을 조성해 전 연령층의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이곳에 다양한 숲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의 평생학습원 뱃머리마을 문화숲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최근 완공했다. 문화숲은 철강공단과 하수처리시설 등과 연접해 있는 평생학습원 광장 7만8,000㎡ 면적에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 등 각종 오염원으로부터의 완충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약 12억 원을 들여 대형 소나무 등 5,517여 본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문화와 역사, 생태와 경관을 아우르는 ‘커뮤니티형 숲’으로 조성됐다. 문화숲 조성으로 도시재생 핵심전략인 ‘포항 그린웨이(Greenway)’ 중심축이 철길숲에 이어 뱃머리마을 문화숲까지 확장·연결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점검·분석·검증과정을 거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①공약이행완료(50점) ②2020년 목표달성(50점) ③주민소통(100점) 분야를 항목별로 평가해 평가결과를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포항시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고 종합적으로 SA등급 기준인 70점 이상을 받아,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장으로 평가받았다. 포항시는 민선7기 공약을 4개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실행하고, 공약실천계획과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시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약지도를 게시해 시민 접근도를 높였다. 226개 기초지자체 중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70곳이고 시단위는 포항시를 비롯해 23곳(경북 4곳)이다. 포항시의 민선7기 공약은 총 90개로 5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추진 상태이고, 39개 사업이 정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해양 탄소중립 기반 선점을 위한 컨소시엄 및 협동 연구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어선용 탄소중립 ‘k-배터리(Battery)’ 산업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와 어업정책, 어선 및 배터리 등 관련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AIST, 부경대,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포함한 산∙학∙연 5개 기관이 참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고동훈 전문연구원의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선박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대상인 어선의 친환경 대체에너지 전환은 국가 주요 정책으로 부상할 전망이어서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해양 탄소중립 기반을 선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 수산혁신특별위원장 류정곤 명예연구위원은 수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은 농특위에서도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 선박 상당수를 차지하는 어선의 친환경 대체에너지 전환은 ‘어업경영의 위기’가 아닌 ‘발전의 기회’로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