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문화예술회관은 4월 29일 오후 7시30분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코로나블루 속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답답함과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여러 영향,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이야기 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 할 예정이다. TV 토크프로그램 애로부부, 속풀이쇼 동치미,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양재진 원장은 아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 취득 후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알코올중독 전문클리닉, 스트레스 우울증 클리닉 대표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진병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이달 18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이번 공연부터 공연장 객석의 거리두기 좌석밸트(402개)를 모두 철거하고 전체 좌석(804석)에 대하여 입장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으로 공연 입장권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이 4월 16일 오후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 70여명이 모여 2022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멈춤이 있었던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머뭇거림 없이 펼칠 수 있는 2022년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과 문경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 다 할 수 있는 장을 최대한 마련하고자 하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기관의 다짐을 담아 “문경 청소년, 하고 싶은 것 다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문경시 청소년참여위원회(13명),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15명)에 대한 위촉식과 활동보고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문경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19개 지원팀 38명의 동아리 대표들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는 전년도 활동한 문경시청소년참여‧운영위원들의 연임 신청이 많아 문경시청소년참여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청소년동아리연합 지원사업 역시 관내 4개 고등학교 문창고, 문경여고, 점촌고, 가은고, 2개 중학교 문경여중, 가은중, 2개 단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지난 14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입주기업 및 사업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이경호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성욱 센터장 격려사, 2022년도 센터 사업 안내, 입주기업 간담회 및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호 소장은 환영사에서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민감하게 대처해야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다.”며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입주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바라고, 센터에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입주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욱 센터장은 2022년도 사업운영 방안에 대해 “고부가가치 농식품 창업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주기업을 보다 세분화하여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확립할 계획”이라며 금년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1인 창조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2년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15일 출발했다. 문경시는 2022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경도자기의 발전을 기원하는 선조사기장 추모제를 15일 문경도자기박물관에 있는 선조도공추모비(先祖陶工追慕碑) 앞에서 올리며 축제 서막을 열었다. 추모제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초헌관,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이 아헌관, 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이 아헌관, 이정환 주흘요 대표가 축관, 신석용 갈평요 대표가 집례를 맡았다. 전통 제사 방식으로 거행된 이 자리에는 문경시, 문경문화관광재단, 문경도자기협동조합 등 축제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분향강신례(焚香降神禮), 참신례(參神禮), 초헌례(初獻禮), 독축(讀祝),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첨헌례(添獻禮), 사신례(辭神禮) 순으로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4월 30일 오후2시 문경새재야외공연장에서 개막해 5월 8일 오후 4시 폐막한다. 축제장에는 문경도자기명품전시장과 고(故) 도천 천한봉 추모전시장, 전국찻사발 200인 초대전시장 등 2개의 전시관과 35개 문경 도예인들의 판매요장, 가족 도자기체험사랑방, 망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녹색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무공해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작된 친환경 비누 3,000장은 환경보호를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관내 학교, 병원 등 단체 급식기관을 방문하여 수거한 폐식용유(3,500리터)로 제작됐으며, 향후 여성회관 내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연중 판매될 예정이다. 비누를 팔아 발생한 수익금은 명절 소외 이웃에게 위문품 전달, 불우아동을 위한 하계수련회지원 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환경보전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각지에 사랑을 전파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문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15일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하는 새재청결미(품종 일품)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 가운데 전년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 중 품위평가, 품질검사 및 등급표시 여부 등을 기준으로 외부기관에서 평가해 도내에서 6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주요 브랜드 쌀로써 종자관리에서부터 건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018년도부터 금년도까지 4년 연속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동문경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최근 6년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저장시설 증설 및 정미기․색채선별기․집진시설 등 시설교체 등을 통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 ‘새재청결미’는 4년 연속 6대 우수브랜드 수상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고품질 쌀이 생산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물을 수집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땔감 나누기를 통해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장 내에서 발생되는 부산물 약 40여 톤으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15가구에 6월 초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나누어 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따뜻한 사랑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땔감 나누기를 확대해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위기 청소년(멘티)과 어른 친구(멘토)가 함께하는 2022년‘1388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388 멘토링 사업은 정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388 멘토링 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 ․ 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하여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지원 등 멘티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시에서 추가로 보조 사업비를 지원받아 멘토-멘티 우리의 소․확․행「소통하고 확인하는 행복한 동행」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망 구축과 심리‧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중 가정,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멘티) 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및 정서적 응원으로 8개월 동안 어른 친구(멘토)와의 우정을 쌓아 나갈 예정이다. 2021년 멘토링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양희)는 교통 기관 및 단체와 함께 4월 13일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하교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경상북도 동시다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문경시,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등 기관, 단체 인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 등을 유도하고,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시민의 교통질서 의식을 고취했다. 양희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지속적인 안전보행 지도로 어린이․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참여 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안전보행 지도를 위하여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도심 상권 내 문화의 거리에서 매주 금요일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민은행 앞 행복상점가 공연장과 우체국 앞 역전상점가 공연장을 활용해 4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공연은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모두 10회로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저녁시간을 활용해 문화의 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버스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통기타, 클래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마련되며 2021년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었던 문경 갓 탤런트 수상자들도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점촌 문화의 거리는 과거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던 시내 중심 상권으로 현재 신도심으로의 인구 이동으로 상권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문경시는 2019년부터 해당 구역 상권 회복을 위하여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향후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율과 관객들의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반기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신윤교)는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의 마을을 대상으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구현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지원 중간조직의 성격으로 4월 1일부로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탁받아 개소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 민선7기가 추진하는 사회복지분야 중점 과제이자 정책목표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에 의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만든 전국 최초 지역중심의 맞춤형 전달체계 중간지원 조직이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도 센터와 포항시, 의성군, 성주군이 2019년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이 2022년에 추가되어 총 6개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위기가구 지원,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사업 등이며, 향후 정기적인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 의제 발굴과 지역별 특성 및 주민 욕구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4월 8일 의성군이웃사촌복지센터 등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특색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공동체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2년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마을 영화관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문경읍 주흘문화센터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문경읍 주민 15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첫 교육은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 2회씩 운영되어 5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문경시는 마을 공동체 형성의 필요성과 다른 지역 마을 영화관 운영 벤치마킹 및 영화관 안내 실습 및 응급조치 교육, 그리고 교육생 간 마을영화관에 대한 의견 나누기 등의 커리큘럼으로 마을영화관을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고 밝혔다. 본 교육 참가자는 추후 영화관 운영 컨설팅 교육과 마을영화관 운영 및 영화제 운영을 통해 교육으로 습득한 내용을 활용하게 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주민참여가 꼭 필요한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본 교육을 통해 영화관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주민활동가 발굴이라는 성과 또한 기대하며 문경읍 주민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해당 교육은 4월 16일 오후 1시 ‘카페 선일’에서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4월 11일 신기복지회관 2층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지역 내 거주 중인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기동 51번지 일원(316,823㎡)에는 현재 ‘그린뉴딜로 가는 문화경제 플랫폼 UNKRA 문경 팩토리아’(20. 12. 선정)라는 사업명으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532억 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하며, 쌍용시멘트공장 부지를 포함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및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Green 팩토리아(그린에너지 파크, 퍼스널 모빌리티) △Unkra 팩토리아(스포츠 플랫폼, 다이빙 파크) △Refresh 팩토리아(아이디어 파크, 컬쳐 팩토리) △Unity 팩토리아(지역환경개선, 다문화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부처연계사업(문경 실내촬영스튜디오,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4월 11일 문경시 소상공인 등 재난지원금 신청안내를 공고하고 홍보에 나섰다. 기존 지원대상, 신청기간, 신청장소와 지원 제외업종 등은 모두 동일하며 지급방식이 당초 문경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충전 방식에서 현금(계좌)지급으로 변경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소상공인과 종교시설은 온누리 스포츠센터에 신청하고,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는 소속사 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주는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으나, 시에서는 모바일 ․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을 2021년 3월에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으므로 가맹점주도 구매가능한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적극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을 앞두고 4월 8일 저녁 8시 모전공원 앞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상오스님, 김룡사) 주최,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하여 스님,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사홍서원을 실시했다.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며, “오늘 밝은 빛을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널리 퍼져 코로나19 극복과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봉축 법요식은 4월 29일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