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5일, 2년여 동안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방역과 민생’,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추진한 문경의 관광 정책을 평가해 본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특히 관광산업은 최전방에서 그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문경도 예외일 수 없었다.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던 문경새재는 코로나 발생 초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몇 달 동안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이 시기 문경시는 야심차게 준비해 오던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과 ‘문경생태미로공원’의 개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 몇 년 간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추진해온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과 힐링의 관광도시 문경’이라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은 2020년 4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관광객 14만 8천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고,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해 9월, 8억 원이라는 역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점촌원도심 배달서비스 전문화를 통한 상권활성화를 위해 4월 25일 오후 중앙어울림센터 3층에서 경북공공배달앱 ㈜먹깨비와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행사 운영, 점촌상권내 먹깨비 배달존 특구 구성으로 배달서비스 전문화 추진,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먹깨비 배달서비스 아카데미 운영 등 교류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입비와 광고료 없고, 중개수수료가 유명 배달앱의 6.8%보다 5.3% 낮은 1.5% 부담하여 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최대 10%할인 가능한 문경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은 경북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함께한 홍보마케팅 행사인 “문경시 점촌상권에 할인꽃이 피었습니다”를 통해 지난해 11월 배달주문 총 2,800건 51백만원, 올 3월에는 총 3,600건 61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미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에 진행된 먹깨비와의 홍보마케팅 협력으로 점촌상권 배달서비스 역량은 증명됐다.”며 “이번 ㈜먹깨비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문경을 방문하는 마이스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및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관광상품권 지원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경에서 20명 이상, 2일 이상(1박 이상) 진행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회의 및 포상관광 등으로 마이스 업체 연수시설을 이용한 참가자에게 1인당 관광상품권 5,000원을 지원한다. 마이스 관광단에게 지원되는 관광상품권은 문경의 대표 관광지인 백두대간 정기를 품은‘단산모노레일’, 전국최초 ‘철로자전거’, 스트레스 날리는 ‘관광사격장’, 복합테마파크 ‘에코랄라’ 및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문경 관광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MICE 산업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마이스 업체 및 세부적인 지급 기준사항 확인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맞춰 문경시를 찾는 마이스 산업 행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2 문경찻사발축제를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 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과 온라인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온라인 개최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문경찻사발축제는, 24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봄 향기 가득한 5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3년 만에 현장축제로 개최하는 ‘2022 문경찻사발축제’의 이모저모를 미리 돌아본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기획전시관’과 ‘특별전시관’ ‘기획전시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경도예명장들의 찻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도자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먼저 ‘문경도자기 명품전’을 통해서는 전통의 맥을 이어온 문경 사기장 39인의 명품 39점 등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리고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19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상작 10점, 역대수상작 18점을 포함한 102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을 통해 문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예총 문경지회(회장 박희업)는4월 22일 오후 문희아트홀에서 제6~7대 문경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 정진표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문경시의회 의원, 권오수 한국예총 경북연합회장, 전홍석 문경문화원장 등이 참석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예총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4년의 임기를 마친 채만희 지회장은 “그동안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신임 회장께서 문경예총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예술인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희업 지회장은 “그동안 문경예총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신 채만희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문경예총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4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문경예총을 이끌어 주신 채만희 지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취임하는 박희업 지회장님께서 문경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3일 문경읍 갈평리에 위치한 문경도자교육원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장의 공개행사가 개최됐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 분들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유자 김선식씨와 전수장학생인 김민찬 군의 전통 망댕이가마 제작 시연과 아울러 전통도자기 발물레 시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김선식 사기장은 조선시대 문경 관음리 도요의 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 가문의 8대 후손이며 2019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됐다. 또한, 2005년에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명사에 들어가기도 다.했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가마 제작 재현 과정을 지켜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발물레 시연 및 체험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여 공개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선식 사기장은 “코로나19로 작년에는 공개행사를 실시하지 못하였는데 올해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전통가마와 도자기 제작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새마을회(회장 박원규)는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살림 환경정화 활동 및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인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여 돌리네습지 주변 환경정화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어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도 실시했다. 문경시 새마을회는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돌리네습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 한명 한명의 노력이 깨끗한 문경을 만드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녹색 문경을 만드는데 문경시새마을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며, 깨끗한 문경, 아름다운 문경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문경시새마을 가족의 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4월 20일 우리음식연구회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시총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의 2021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향토음식문화 및 사업 활성화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미생물 활용 발효 치유음식”과 한국적 식생활 ‘약식동원’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우리 지역 쌀을 이용한 건강 쌀떡 전시회를 병행하여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우리음식연구회가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문경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향토음식 발굴과 계승, 보급, 자원화를 위해 조직된 농업학습단체이다. 2022년에는 특히 지역 내 향토음식 관련 명인 발굴과 시절음식 등의 전통 향토음식 보급행사,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향토음식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전통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우리음식연구회장(정청자)은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에게 3년째 지방세를 감면한다. 감면대상자는 운수사업자, 착한임대인과 소상공인 등이다. 감면 내용으로는 개인 및 법인의 사업소분 주민세(5만원~20만원)를 면제하고, 연면적 330㎡초과 사업소에 대해서는 50만원 한도로 주민세를 감면한다. 운수사업자의 영업용자동차 자동차세를 면제하고,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은 건축물분 재산세의 100분의 50(임대료 인하액 한도)을 감면한다. 또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합 제한 또는 금지로 인하여 영업이 금지된 재산세 중과대상 유흥주점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하여 일반과세 세율을 적용한다. 착한임대인 감면을 제외한 지방세 감면은 별도의 신청없이 직권으로 감면 처리할 예정이며,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세 감면이 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6일 주말을 맞아 문경읍 원도심지에 ‘마을 영화관 운영프로그램’ 행사가 열려 거리에 활기가 넘쳤다. 도시재생 예비사업 프로그램은 문경읍에 위치한 카페선일 일대에서 진행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문경읍에서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중인 ‘마을 영화관 운영교육’에서 백정우 영화평론가의 ‘안녕! 마을 영화관’이라는 주제로 약 두 시간 동안 오픈강의를 하였으며, 청년 문화인들의 버스킹 문화공연과 청년 상인들의‘미니마켓’이 진행됐다.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하고, ‘카페선일’과 ‘문경청년연합협동조합’이 문경읍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미래와 의의를 지역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문경읍 주민들은“평소에 사람이 드문 거리에 많은 청년들이 보여 화창한 봄날처럼 활기가 생겨 기분이 좋았다.”며 행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원도심 활성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이 문경읍에 활력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학의 거리, 구)천일약방(문경시 점촌로 7) 자리에 ‘문화꾸러미창작소’란 이름이 걸려 있는 5층 건물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이 건물은 점촌1,2동 도시재생 ‘점촌C!!RE:Mind 1975’ 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조성되어진 곳이다. 문화꾸러미창작소는 지역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시설로 도서관, 창작실, 사무실,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유아와 보호자, 청소년,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용가능하다. 2층은 어린이들의 그림책 위주의 작은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기증한 천여 권의 책들과 함께 올해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델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책들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많은 그림책들을 편하게 와서 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4월 22일부터 도서관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면 상시 개방예정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와서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주말에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는 개방할 예정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듯하다. 또한 4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은 유아들과 장애인 대상으로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행정동우회(회장 임영필)는 4월 15일 산불조심 현수막 300장을 제작하여 문경시 산림녹지과(산불방지대책본부)에 전달했다. 행정동우회는 매년 산불조심 현수막을 제작하여 문경시에 기부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산지정화활동 등 청정문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석봉 사무국장은 “문경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를 찾는 내왕객들에게 아름다운 문경 홍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행정동우회 공직자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산불예방과 문경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최근 2년간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해온 종사자에게 표창패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수상자 박영희(자원봉사자)는 “이번 수상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시간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고, 지역사회발전과 장애인 재활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길을 걷고, 함께 가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는 문경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청소년이동실’ 사업의 한 부분인 인성교육프로그램 “올바름”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북중학교 1학년 7명이 대상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으며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0회기를 계획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산북중학교 국어 선생님은“올바름”집단상담을 2년 동안 실시해 본 결과, 학생들이 중학생 시기에 갖추어야 할 인성덕목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믿음이 생겨 올해도 신청하게 됐다고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청소년이동상담실’은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8년 시범 운영에서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19년부터 문경시 읍‧면 단위의 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협조아래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체험활동, 품성계발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청소년동반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전문적인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선승과 불자가 한자리에 모여 마음속 진리를 찾는 ‘간화선 대법회’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봉암사 세계명상마을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간화선은 ‘이 뭣고!’와 같은 화두를 들고서 참선에 들어가 마음의 실재에 다가서는 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을 말한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이미 간화선이 사라진 지 오래됐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간화선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어느 수행법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열린 간화선 대법회는 올해로 4번째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대법회 봉행이 미뤄지면서 3년 7개월 만에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전국선원수좌회와 (재)수좌선문화복지회에서 주최·주관 하며 4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후 3박 4일씩 1·2차로 나눠 두 차례 집중수행에 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수행은 선(禪)과 교(敎)에 능한, 이른바 ‘대선사’로 평가받는 고승 7분의 설법을 듣는 법회로 시작한다. 4월 20일부터 대원 스님(학림사 조실), 영진 스님(전국선원수좌회 대표), 지유 스님(범어사 방장), 의정 스님(한국참선지도자협회 이사장), 무여 스님(축서사 조실), 혜국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