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5월 2일‘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조성과 함께 운영을 개시했다.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는 문경시 신기공단1길 27-45에 위치해 있으며, 1,817㎡ 규모의 실내스튜디오 1동과 분장실·대기실 등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촬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및 (구)쌍용양회 문경공장 등 촬영 세트장이 위치해 있어 제작사들이 실내외 공간을 함께 겸비하여 촬영하는 등 최적의 위치조건을 갖춰, 앞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문경에서 영화, TV·웹드라마 등 총 10편의 작품을 101회 촬영하였으며,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사용에 대한 영화·드라마 제작사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끊이질 않고 있다. 제작사 2곳에서 실내촬영스튜디오 사용을 이미 확정지었고, 그중 1곳은 6월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는 대구·경북 최초의 공영 스튜디오로 이제 우리 문경시에서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전문적인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외부 환경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는 5월 1일 문경새재 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이번 발표회는 문경찻사발축제 기간에 맞추어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모전들소리 보존회뿐만 아니라 하늘재 전통연희단, 구미 발갱이들소리, 청도 차산농악 등 다양한 단체가 축하공연도 준비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며, 새재 주차장부터 시작하여 1관문 잔디광장까지 길놀이 공연을 선보인 후 잔디광장에서 마당 공연이 2시간 넘게 신명나게 진행됐다. 김제수 회장을 필두로 강동완, 금명효 등을 통해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문경지역 현존 유일의 농요인 ‘모전들소리’는 2012년도에 보존회 결성 이후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우리 소리의 멋과 흥을 알리는 데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20년도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46호로 지정됐다. 김제수 모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불교연합회(사암연합회장 상오 스님, 신도연합회장 신윤교)는 4월 29일 저녁 6시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쟁과 코로나19 종식을 발원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장 상오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주지 스님들과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정진표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욱 문경소방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원, 시의원, 신윤교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장,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무형문화재 50호 영상보존회의 바라춤을 시작으로 살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5백만 원과 울진 산불피해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문경시불교사암연합회장 상오 스님은 봉행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널리 퍼져 코로나19 극복과 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 이후 경북 최초 축제인 제24회 ‘2022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3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는 기획전시전 특별전시전, 명장명품경매, 50%할인 랜선번개마켓,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월 8일까지 펼쳐진다.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의원과 문경시의회 의원 등 각 계 각층의 기관단체장들과 35개 문경도예작가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고윤환 문경시장의 환영사.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막 테이프 커팅, 대형 달항아리 용 그림 화룡점정 퍼포먼스, 요장방문,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 첫날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 등 개막 당일만 13,997명(오후 6시 기준)이 문경찻사발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멋과 문경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문경시와 축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경오미자의 건강기능성을 이용한“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 조성물((오미)(갈수))”특허기술을 “핑크넘버원오미갈수”라는 브랜드로 산업화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 홍보마케팅에 돌입했다.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 조성물((오미)(갈수))”기술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로써 당뇨개선 효능으로 국내 특허를 등록 완료하고 미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 특허 등록도 진행 중에 있다. 문경시는 지난 3년간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특허전략원등과 협력하여 오미자의 당뇨기능성 효과를 3년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인체시험을 통하여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 식전혈당, 식후혈당 등에 유의적 효능이 검증됐다. 또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을 통하여 오미갈수 특허기술을 관내 에이스팜, 문경미소, 오미자밸리 등 3개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핑크넘버원 오미갈수”는 농업회사법인 에이스팜에서 기획한 산업화제품이다. 핑크넘버원 오미갈수는 엄선된 문경오미자와 문경콩이 주재료이며, 100%국내산 원료로 만든 두유형태의 제품이다. 에이스팜(대표 엄석종)은 “코로나19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상주세무서와 함께 문경시 시민운동장 1층 회의실에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그동안 합동도움창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연령제한 없이 도움창구를 운영해 전자신고와 직접신고 방법을 병행해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5월 중 모두채움대상 납세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하여 발송할 예정이고, 납세자는 변동이 없는 경우 납부서를 기한내에 금융기관 등에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대상자는 개인지방소득세도 동일하게 납부기한이 8월말로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이범희 세무과장은“납세자가 도움창구를 방문하여 보다 편리하게 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길 바라며,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9천338호에 대한 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특성조사 및 가격을 산정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문경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올해 문경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 상승 및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것이다. 개별주택가격의 열람은 문경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민원인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 및 검증을 하게 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4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로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29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공시대상은 144,775필지로 전년대비 평균 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지가는 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마치고 문경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공시한다. 이의신청은 5월 30일까지 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이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문경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6월 24일에 조정 결정․공시한다. 정병용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4월 28일 오후 2시 중앙어울림센터 3층에서 상인 전문인력을 배출해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 제고의 기반을 마련한 제1기 상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상인대학은 2월 8일부터 기본교육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화과정에서는 점포혁신, 스마트점포의 2개 전문강좌를 개설해 총 33명이 신청, 26명이 수료했다. 기본교육과정에서는 상권르네상스사업과 골목상권 이해, 2022년 정부사업, 도시재생사업 이해, 상권 및 상인조직 활성화 사례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진행하고, 2개 강좌로 나뉘어진 심화과정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5가지길, 내 손안의 마케팅, SNS활용마케팅, 블로그 상위노출전략으로 구성된 스마트점포 과정과 디자인경영VMD, 2022년 트렌드와 가게운영전략, 효율적인 점포운영전략, 상황별 고객응대법, 공간과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점포혁신 과정을 구성해 상인들 스스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수료생 대표로 나선 송정미씨는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토대로 상인 모두가 배움을 실천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시장 고윤환) 4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기도 안양시 납청유기 이형근공방의 문경시 이전에 따라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5년에 설립된 납청유기 이형근공방은 1,300도가 넘는 불 속을 수십차례 드나들며 수천번을 두드리는 전통기법으로 납청유기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2019년 미국대통령 방한 환영 청와대 국빈만찬 식기로 제작 납품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로써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MOU로 40억원(1차)을 투자하여 제조시설 및 방짜유기 디자인센터 등 부대시설을 신설하고, 향후 공장 운영계획에 따른 추가 투자로 방짜유기의 사업성뿐만 아니라 전통기술 전승이라는 전통의 가치를 지켜갈 예정이다. 한편 납청유기 이형근공방의 대표인 이형근장인은 부친 이봉주장인(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명예보유자)에 이어 2015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무형문화재 제77호 방짜유기장 보유자로 지정됐으며, 그의 아들까지 3대가 납청유기의 명맥을 유지하고 그 정신과 기법이 전승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통은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절대 변하지 않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도 우수 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제반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은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과 조직화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건비, 물류비, 창고임차비, 교육․컨설팅비, 현장점검비, 기타운영비 등을 지원하며 식재료 구매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본 사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문경시지부에서 문경시 우수 브랜드의 고품질 쌀인 ‘새재청결미’ 등 문경시 지역 농산물을 공동구매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외식업계의 경영비 절감과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길라 위생방역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영업주분들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식 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의 신록이 푸르고 차향이 가득한 이 계절에 문경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백산 김정옥 ‘정호다완 大展’이 열린다. 4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기획행사로 마련됐다. 백산 김정옥 선생은 도자부문 유일의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도예명장이다. 9대에 걸쳐 300년에 이르는 영남요 도예가문을 이끌고 있는 백산 선생과 정호다완(이도다완)의 인연은 선친 故 김교수 사기장(1894-1973)이 정호다완을 재현한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백산 선생의 정호다완은 1980년대 본격적으로 일본에 알려지며 거의 매년 초대전시를 개최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고, 미국 하와이 전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정호다완을 통한 국위선양의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여받기에 이르렀다. “나의 도자인생은 가마 속에서 흙이 불을 견뎌내는 인고의 시간과 닮아있다. 정호다완을 재현하는 작업은 아무도 걷지 않은 하얀 첫눈 속을 걸어 길을 내는 것과 같은 것으로, 막연하지만 설레는 일이었다.” 고 말하는 백산 선생의 깊은 눈 속에서 그의 아득하고 굴곡진 세월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7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시인 자수장의 공개행사가 무형문화재전수관(문경읍 진안리 소재)에서 진행됐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행사의 주요내용은 김시인 보유자의 자수공예 기법 시연 및 교육으로 운영됐다. 김시인 자수장은 어머니인 류현희 여사로부터 1963년부터 전통자수를 사사받기 시작하여 60여 년 자수 외길인생을 걸어오시면서 2006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1985년부터 사단법인 예명원 평생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0년에는 한국자수문화협의회 회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1988년 전통미술공모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수상, 1990년 자수문화협의회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의 다수의 입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평소에 어렵다고 생각되는 자수공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전통자수라는 게 누구나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자수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게 이번 공개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또한, 실제로 만들어진 자수품을 관람하면서 사용용도 등도 설명하며 교육할 계획이다. 공개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시인 자수장은 “우리 전통자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4월 말 준공을 앞 둔 공평동 배실마을(2지구) 체험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세대 모집에 23세대가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문경에서 살아보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연말 영순면에 설치한 시범주택 3동은 입주자 공모결과 31명이 신청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명이 전입했고, 공평동 1지구는 10동 모집에 63명이 신청하여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8명이 전입하며 농촌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문경은 수도권과 인접하고, 2023년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일과 휴식의 분리, 건강과 환경 등 대도시를 벗어나 휴식처로 공간을 마련하는 도시민들과 농업경영을 꿈꾸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곳이나 막상 귀농귀촌을 하려해도 당장 거주할 주택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귀향 ‧ 귀촌 ‧ 귀농에 가장 걸림돌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방 인구소멸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체험주택을 제공하는 보금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체험 주택의 입주자 선정 시 취업이나 창업 청년들을 우선 선발해 출산 및 취학아동이 있는 젊은 세대가 많이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4월 2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캠핑대전’박람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엔데믹 전환으로 관광수요의 빠른 회복예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은 단산숲속캠핑장, 단산모노레일, 문경새재 등 다양한 캠핑장과 관광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할 단산숲속캠핑장은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맞닿은 듯한 해발700m부근에 총16개의 사이트로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화장실 및 수도시설이 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 및 캠핑이 용이하여 캠핑시즌을 맞아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이번 6월 10일 ~ 12일, 6월 24일 ~ 26일간 단산숲속캠핑장을 무대로 단산영화제와 함께 진행하는‘단산 트래킹&캠핑’축제도 계획되어 있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경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경의 다양한 기념품을 상품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라면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한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