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전시를 개최한다. ‘낭만 잇-는 거리로’란 주제로 운영되는 본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의 공연 및 전시로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연말까지 기획된 총 3회의 전시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6월 11일(수)부터 8월 10일(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센터는 구미역에서 금오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금오로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4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야외전시에 적합한 조형적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해당 센터의 운영 목적과 부합되는 미디어적 요소가 혼합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로 구미문화재단에서는 ‘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를 방문해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남일 사장, 임채완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이 함께해 총회의 추진 배경과 준비 현황,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효과를 설명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재정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경북도와 공사의 국비 요청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비 5억원 지원 방침을 정하고,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일 사장은 “2026 PATA 연차총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로 조성되는 시설과 연계한 차별화된 여행상품 개발로 Post-APEC 시대 경북이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문체부, 경북도와 협력해 대한민국 관광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는 경주와 포항의 이원 개최 방식으로 열리며, K-Culture 중심 콘텐츠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관광 역량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개회식, 연차총회, 라운드테이블, 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6일 오전 9시 57분, 선산읍 비봉산에 위치한 선산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하기 위해 열린 추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박교상 의장, 기관ㆍ단체장, 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일 오전 10시 정각 전국동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김장호 시장의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악대부와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에 경건함을 더했으며, 참전유공자의 손녀가 유족 대표로 추모 헌시를 낭독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지켜내신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번영이 있는 것”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거룩한 책무임을 마음 깊이 새겨 구미 재창조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삼성전자, LG경북협의회와 함께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상금 및 상품 규모는 ‘제4회 Galaxy 사진공모전’ 6천만원, ‘제3회 LG 영상공모전’ 2천5백만원 상당이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가 기업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이 지역 대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Galaxy 사진공모전… 올해 청소년 부문 신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alaxy 사진공모전은 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일반 부문에 더해 올해부터는 청소년 부문이 새롭게 추가되어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일반 부문은 △나의 일터·일상, △구미, △삼성을 주제로 하며 청소년 부문은 맛집, 축제, 여행지, 산업단지 등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 LG 영상공모전… 창의적인 1분 30초 영상 경쟁 제3회를 맞는 LG 영상공모전은 참가자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1분 30초 이내의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LG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난 5월 한 달간 4만7천 건의 주문, 11억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상승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특수와 구미시의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주문 고객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장 인근 홍보부스에서 현장 할인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4천만 원의 예산으로 홍보영상, 카드뉴스, 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 점도 실질적인 주문 증가로 이어졌다. 6월 1일 기준 먹깨비의 누적 주문 건수는 58만 건, 누적 매출은 140억 원을 넘어섰다. 구미시 내 가맹점은 총 3,572곳, 회원 수는 4만7천 명으로, 도내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 규모다.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 광고비 무료, 구미사랑카드 결제 기능 등 소상공인 친화적 구조도 주요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6월 중 산불 피해지역 내 임시주택단지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임시주택단지 내 신규 설치된 상수도에 대한 먹는물 점검을 통해 이주민들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임시조립주택 170여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이온류, 중금속류, 잔류염소 등 10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미생물, 중금속 등의 우려 항목 검출 시 우선 통보하고 검사 기간도 14일에서 8일로 단축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산불피해지역 임시주택의 수질검사를 통해 산불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안전한 먹는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주형 공동영농으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경북 농업대전환의 새로운 바람이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농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성과 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부지사와 도․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주주형 공동영농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6차산업을 통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확산시키는 자리가 됐다. 경주 식량작물 특구는 2023년 136농가가 참여해 110ha 농지에 여름작물인 벼와 콩에 이어 겨울작물인 밀과 조사료 재배로 규모화를 이루고 기계화할 수 있도록 이모작 공동영농을 시작했다. 참여 농가가 대부분 고령의 농업인임에도 규모화된 공동영농이 가능했던 것은 땅을 가진 고령의 농업인은 법인에 땅을 맡겨 주주가 되고 드론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10여 명의 청년 농업인들과 영농협업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농기계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청년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북 2.0 대전환을 위한 ‘경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정책과 연계를 통해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성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3대 분야 8개 주제를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 (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순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1회차는 에너지를 주제로 이재영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과 교수가‘SMR이 탄생하기까지와 원자력-수소에너지의 미래’, 권혁수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이 ‘울진 원자력 활용 대용량 수소 생산 기지 구축’으로 발제한다.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은 하반기 심포지엄에서 ‘경북 2.0 대전환’을 위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2.0 대전환 전략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 세미나는 관련 기관 전문가, 기업, 청년 등 도민은 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대비하여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6월부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과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4일 도 공공의료과, 시군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제고 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방문 접종, 1:1 찾아가는 홍보, 접종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2024-2025절기 접종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위험군과 산불 이재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공동 참가해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관광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2025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양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 분야 상생협력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박람회를 찾은 5만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대구·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대표 세계유산, 천혜의 자연경관, 레트로 감성의 경북형 워케이션과 야간관광 콘텐츠, 산불 피해지역 회복 여행상품 등 다채롭고 풍성한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의 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기원 물고기 꾸미기 체험’, ‘경북나드리 SNS 구독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경북 여행 할인 통합플랫폼 ‘투어054’를 중심으로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도 경북형 초청 장학제도(K-GKS)를 통해 지난해 선발한 33명에 비해 12명이 증가한 45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했다. K-GKS(K-Global Korea Scholarship)는 2024년 처음 시행했으며, 석사 2년, 박사 3년의 학위 과정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1년간의 한국어 연수 과정도 지원해 우수 이공계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공계열 인재를 유치한다는 점에서, 졸업 후 신소재, 바이오 등 지역 산업 인력으로 성장해 지역에 정착하는 데 의미가 있다. 2024년에는 금오공대, 안동대, 대구대, 포항공대 4개 대학에서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1월 공모를 통해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영남대를 추가 선정해 총 6개 대학에서 45명을 선발했다. 각 대학은 연구 역량과 유학생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학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계와 장기 정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장학생 선발 기준을 해외 이공계열 학부 또는 석사 과정을 졸업한 외국인 중 백분율 환산 점수 80% 이상 등으로 제한하여 인재를 유치하려고 노력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6월 8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7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3-9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한 육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아빠와 자녀가 참여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농어촌 체험, 쿠킹클래스, 지역 명소 방문, 축제 참여 등), 온라인 미션 수행,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멘토링과 특강 등을 진행한다. 특히 매주 1회 주어지는 온라인 미션은 멘토 아빠가 사진과 영상으로 놀이법을 소개하면, 아빠들은 이를 참고해 수행하는 방식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구미시에서 참여한 초보 아빠 ㄱ씨는 “아이와 놀아주고 싶어도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10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 덕분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아빠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최순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해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는 육아에 진심인 아빠들이 매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영기관으로 메타버스·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과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법률 및 경영 자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는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기업자문단 운영 ▴콘텐츠 권리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 컨설팅 ▴공정거래와 계약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자료와 실제 사례를 활용한 성공 사례확산 지원 등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기업자문단은 기초 경영 자문은 물론, 표준계약서를 활용한 특화 자문, 나아가 불공정거래 피해 기업을 위한 심층 자문과 자율합의안 제시 등 구체적인 피해구제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창작물에 대해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 저출생 극복 모니터링단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 등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에 대해 수요자 시선에서의 저출생 정책 평가가 주 역할이다. 도는 원활한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해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회의 개최 및 정책 자료집 배부 등 온‧오프 라인을 활용한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니터링단 첫 전체 회의는 육아 부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하고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 형식으로 6월 중 진행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故 육군중사 이성춘님의 자녀인 이경순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의 성악 앙상블이 펼쳐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향한 추모의 정서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