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5월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 원을 선지급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 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000만 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000만 원~3,6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등 총 328억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생계수단 확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생계비 등은 관련 절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약사회는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자 5월 1일 안동시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시약사회가 이재민들의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그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또한 안동시약사회는 지난 3월 26일 대한적십자사 약사봉사회와 협력해 각 대피소에 이동약국을 운영하며 500여 명의 대피소 이재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도 했다. 안동시약사회 이상호 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이재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는 약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봉사활동과 더불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안동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임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종태)와 51회 총동창회(회장 권오걸)가 5월 1일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임하초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임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1,000만 원, 51회 동창회가 5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박종태 총동창회 회장은 “임하면을 비롯해 7개 면이 큰 피해를 받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보내주신 임하초등학교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이전의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가문화지킴이 연합회, 경상권 국가유산 안동문화지킴이, 보령문화지킴이, 보령교육청, K-헤리티지 뉴스 등 국가유산지킴이 관련 단체 대표들이 5월 1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3,368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전국의 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 923만 원 ▲국가유산 경상권 단체와 안동문화지킴이(이사장 김호태) 1,053만 원 ▲보령국가유산지산봉사단 996만 원 ▲K-헤리티지 뉴스(대표 박동석) 395만 원 등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금이 마련됐다. 국가유산지킴이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소실된 문화유산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피해지역의 문화유산이 제대로 복원되고 주민들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과 온천 시설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맑은누리스포츠센터 수영장은 5월 5일과 5월 6일 양일간, 안동학가산온천은 5월 6일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존재임을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수영장마다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생 및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날은 단지 하루의 축제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존중과 관심을 실천하는 날”이라며, “작은 배려와 열린 공간이 어린이에게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역 공공시설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 기부 및 임대지원이 이어지며, 농민들이 영농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농기계 3,500여 대가 소실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수급에 큰 차질이 발생했으나,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도움의 손길이 피해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농기계 관련 기업과 전국 지자체, 기관들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농기계 회사인 LS, TYM, 대동, 아세아텍을 비롯해 경상북도의 상주시, 구미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경기도의 용인시, 고양시, 김포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평택시, 안성시, 전북특별자치도의 장수군에서는 트랙터 12대, 관리기 27대, 스피드스프레이어 2대,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3대를 안동시에 임대 지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동력제초기 11대와 굴삭기 7대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관리기 16대를 기부해, 현재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피해 농가에 무상 임대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인해 많은 농가가 막막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4일부터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코레일관광개발(주), 안동시 관광협의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및 전통주 체험 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이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은 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하지만 관광객의 감소로 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고, 안동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착한 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총 160여 명이 참가하며, 서울역을 출발해 하회마을, 월영교, 구름에, 안동구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일부 참가자는 ‘술례열차와 함께 즐기는 안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동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 특산물로 만든 안주 ‘기미주안’체험도 즐긴다. 참가자 모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를 유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행 기부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돼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의 다채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5월 19일부터 5월 23일 18시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소규모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소규모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소규모 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을 격려하고, 안동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이다. 공연, 시각예술(전시), 문학 3개의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활동 및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사업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다.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단체, 특정 종교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www.kf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길안, 남선, 일직 등 7개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 지원을 위해, 5월부터 7개월간 산불피해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지역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약 1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된 사업내용은 주택과 인접한 소실된 임야 주변정리, 쓰레기 수거, 폐가 철거 주변 청소 등이다. 안동시는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로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및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 자격은 산불피해 지역 7개 면(길안, 남선, 남후, 일직, 임동, 임하, 풍천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 등급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의 ‘구인/구직’난과 공고에 첨부된 노인일자리 수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지역 및 지역 예비사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의 주인공이 될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간의 자발적인 관광생태계 구축과 조성을 통한 안동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실감형 관광 콘텐츠, 관광 인프라, 지역 특화, 친환경 관광 등 4개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11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소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지원 기간 중 주소지를 관내에 유지하며 실제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만 39세 이하이거나 문화·관광 관련 창업 4년 이하의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한편, 다른 지역 사업자라도 안동 관광 관련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하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5월 7일부터 5월 16일 18시까지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오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세무서와 지자체에 신고․납부 해야 한다. 전자, 서면, 방문으로 신고 가능하며, 전자신고의 경우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모두채움 대상자에 대해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채움 대상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면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두채움 신고서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을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완료된다. 한편, 시는 산불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 및 수출 중소기업 등에 대해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매출 감소, 대미 관세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국세청으로부터 납기 연장승인 통지를 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은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도산권역 첫 관광지인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간 ‘다시 피어나는 하루,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산불로 인해 4월에 예정돼 있던 ‘예끼마을 봄소풍’행사가 취소되고 관광객 또한 감소했으나, 5월 연휴를 맞아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의 전 객실이 예약되는 등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이 곧 기부’라는 관광 활성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도 다‘시 피어나는 하루’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를 재발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이현감의 저 판결, 도둑맞은 예끼 도자기 사건’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과 버블 공연이 진행되며, 선성현 캐릭터가 함께하는 청사초롱 돌담길,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존과 같은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해 멋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예끼마을 내 예갤러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도자기 전시와 함께 도자기 빚기 체험도 진행되며, 수몰 전 예끼마을의 모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액 및 이자를 우대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SW/ICT 기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해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에 4.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1년간 한시적으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융자한도액을 최대 5억 원까지로 확대하고 이자도 5.5%까지 확대 지원한다. 산불피해 중소기업은 ‘재해중소기업확인서’ 및 운전자금 관련 서류제출 후, 관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규모에 따라 대출이 가능하다. 서류제출 방법은 중소기업 육성자금(www.gfund.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안동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이 기업의 장기적인 피해 확산 방지 및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산불피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피해) 농기계 구입비를,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농기계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된 농기계와 동일한 기종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할 계획이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빠르게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난관리시스템(NDMS)의 피해 내용이 확정되면, 5월 중으로 피해확인 절차를 거친 후 해당 농업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농기계 기종 등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활동에 큰 차질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 추가지원을 결정했다”며,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통해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3월 25일 이후 구입한 농기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4월 2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나눔숲 조성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 활동 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조성된 전국 2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성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안동시는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는 지난해 복권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인 애명복지촌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과 산철쭉 등 관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를 제공했다. 또한 이 공간은 지역주민에게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실외 나눔숲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대성그린빌에 녹색자금 2억8,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적 소외․배려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