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제288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성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의회 의장단 구성 선거제도’ 개선을 강조하며 조속히 의회규칙을 개정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의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포항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가결 등 35건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11월30일부터 12월22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제289회 2차 정례회로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6일 대구은행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사랑카드로 충전해 모바일앱(IM샵)에서 결제하는 ‘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를 출시했다. 이날 출시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참석,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가맹점에서 직접 QR코드로 거래하는 법을 시연해 보였다.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결제’란 기존 포항사랑카드 충전 후, 카드실물을 주고받는 과정을 생략하는 비접촉 QR결제가 가능한 포항사랑상품권의 새로운 결제방식이다. 모바일 결제의 빠른 보급을 위해 포항시는 10월에 1만5,700여 곳의 포항사랑상품권가맹점에 ‘QR키트 무료신청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QR키트는 BC카드사를 통해 우편으로 배송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가맹점도 ‘BC QR for SHOP’ 앱을 통해서 무료신청이 가능하다. QR키트가 비치된 가맹점에서는 포항시민들 누구나 모바일앱(IM샵)을 통해 카드실물 없이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결제 가능하며, 5대 편의점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별다른 조치 없이 실물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2~3영업일 내 카드결제계좌로 이용금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20일과 21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불빛 전야제로 18일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과 19일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333m의 하늘길을 걷은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가 18일 오후 5시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하이케 무터·울리히 겐츠 독일작가와 기관·사회단체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최대 크기의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 워크’는 지난 2019년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117억 원 포스코 기부와 포항시의 협조로 조성됐다. 제막식에 이어,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페이스워크 시민 Open Day’를 갖고, 11월 16일까지 사전 예약한 333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페이스워크투어와 부대행사 등도 마련됐다. 불빛축제 첫날인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 운행되며, 동시 관람인원은 250명까지 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19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지진 발생 4주년을 맞아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 개최했다. 이날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 이대공, 공원식, 허상호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진․지질분야 국내외 주요 학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100명 미만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진의 아픔을 딛고 포항이 재난대응 모범도시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오전에는 이번 포럼의 추진위원장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이강근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발지진의 최신연구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발표자인 Serge Shapiro 독일 베를린 자유대 교수는 물 주입 이후 경과시간, 지진지수 개념 등을 이용해 포항지진의 발생가능성을 확인했고 임호빈 서울대 박사는 마지막 물 주입 이후 약 2개월 후 포항지진이 발생한 매커니즘을 증명해 물 주입 직후 물 주입량에 따라 지진규모가 결정된다는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의료산업의 혁신 도약을 위해서는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만큼 포항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와 포스텍이 함께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시카고 등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을 통해 포항시의 바이오산업과 연구중심의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확인했고, 현지와의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최고 바이오 클러스터(보스턴) 육성정책과 클러스터 구축 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전략 벤치마킹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 재확인 △현지 교수·기업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포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에 있어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심인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요하네스 프루어하우프 랩 센트럴 대표 및 현지 바이오·의료전문가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13, 14일 양일간 개최한 ‘2021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가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날 행사는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거쳐 흥환간이해수욕장까지 걷는 총 3시간(편도)이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워크온챌린지를 통해 온라인에서 서로간의 후기를 공유하며 소통했고, 호미반도 감성 포토존, 줍깅챌린지와 풍선아트, 1분크로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안둘레길을 즐기며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2021 여행가는 달’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 축제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새로운 거리두기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이틀간 분산 운영됐고, 각 구간 출발지에서 체온측정 및 안심콜을 통한 입장등록 후 행사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해 안전한 축제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축제를 하나 둘 개최하면서 일상이 다시금 찾아오는 것을 몸소 느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왼쪽에는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산이 감싸고 있는 포항시만의 자연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남구 오천읍 용덕지구 일원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14일 준공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숲’은 미세먼지 차단 효과와 더불어 생활 녹색인프라 구축 등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양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준공된 생활밀착형 도시숲은 용덕지구 도시계획도로 폐도를 활용해 삭막한 도심지에 키가 큰 소나무 등 약1천주를 심고, 상록수와 낙엽수를 적정한 비율로 다층․혼효식재(여러 높이의 다양한 나무심기)해 시각적으로 청량감과 더불어 풍부한 녹색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편의시설도 설치․보완해 지역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포항시에서는 구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발생된 느티나무 등 대형 지장수목을 이식, 재활용해 예산절감은 물론 수목의 생육환경에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오천용덕 생활밀착형 도시숲 준공으로 삭막한 도시환경이 푸르고 청량감 있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도심 속 녹색허파 역할로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정화 기능을 더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숲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준공 행사에 참석해 “도심 곳곳에 이러한 큰 숲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포항철강관리공단 주변지역 악취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오후 10시 이후 취약시간대 오천읍 등 7개 읍·면·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6명을 환경모니터요원으로 선발해 위촉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모니터 요원은 철강공단 인근 지역의 대규모아파트, 환경취약지구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선발됐으며, 그물망식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해 취약시간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모니터링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포항철강공단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악취 등 각종오염행위 감시 예방을 위해 환경민원전담 상황실과 민간환경감시원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권역별 야간 순찰·감시 활동,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주변 및 하천 감시, 악취배출업소 악취모니터링, 대규모 공사장 비산먼지·소음 피해 여부 감시, 폐기물 투기 매립 등 불법행위 등 1,500건의 민원에 대해 환경정책과와 공조 해결해 선제적 민원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그간 취약시간대인 오후 10시 이후 감시원의 근무종료로 야간감시기능 단절, 다양한 위치에서 환경관리 등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취약시간대 모니터요원 운영으로 감시활동 강화기능과 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청 대잠홀에서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을 선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선포식에는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세계의 번영을 위해 ‘ESG 가치 실현에 대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기조 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세계 3대 창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가 ESG 창업의 최적지로서 포항의 미래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활동에 재무적인 요소 이외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코로나 팬데믹, 탄소중립 선언, 세계 환경문제 등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점차 대두됐다. 아울러,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투자기준을 발표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ESG투자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으로서 ESG경영은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 됐다. 세계 투자 트렌드는 기존 주주 이익극대화에서 ESG 경영실적 즉 사회에서의 기업 존재 가치로 이동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대기업 중심으로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는 11일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를 개최해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현황 및 지열발전부지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도병술 방재정책과장으로부터 제8차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계획과 지열발전부지 향후계획 및 포항지진 국제포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번 제8차 피해구제 지원금은 상정건수(8,387건)의 97.2%가 피해자로 인정돼 총8,153건에 대해 384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또한 지열발전부지의 장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조속히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추기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11월 15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통해 지진원인·책임규명 진상조사 및 감사원 감사 분석결과와 지열발전 안전관리 및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보고를 청취한 지진특위 위원들은 우선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에 대해서 “당초에 비해 재심의 수용률이 점점 높아져서 다행이지만 억울한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으며, 또한 “통지결과에 대해 민원인이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손해사정인과 직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공무원들의 친절함을 칭찬하는 글이 최근 연이어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 눈길을 끌고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 게시글에는 이승규 남구청 주무관에 대해 “해박한 업무지식과 막힘없는 답변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포항시 공무원이 있기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극찬했다. 또다른 글에는 남구보건소 최단비 주무관을 칭찬하면서 ‘정말 자기 일처럼 (코로나19 관련 출입국 업무에 대해) 알아봐 주시고, 같이 걱정해 주셔서 정말 의지가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진호 환여동장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으로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억을 쌓고 있어 고맙다는 한 아동센터장의 감사 및 포항시 기계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무관의 친절한 응대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글도 이어졌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구도심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옛 포항역 육교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교통 여건을 고려해 시민들의 통행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심야시간인 29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차량을 통제했고, 통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촉발지진 4년을 맞아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포항이 지진 등 재난‧재해를 극복한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2019년 처음 개최돼 지열발전으로부터 촉발된 지진의 위험성을 알리고,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진 및 유발지진에 대한 과학·법률·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 등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등 지진피해 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제포럼을 통해 촉발지진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시민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자 한다”며, “포항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은 포항촉발지진을 최초로 주장한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정성검토 TF 위원장인 이강근 서울대 교수가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통계청 주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 표창’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작년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및 2021 경제총조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성실히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졌다. 포항시는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뿐 아니라 우수 공무원 및 조사요원 총 19명이 기획재정부장관 및 통계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실사지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경북도 내 최다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음에도 불구, 불응사업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조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선자 데이터정보과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 대규모 통계조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공무원, 조사요원들의 헌신의 결과이다”며, “협조해주신 기관 및 사업체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20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결과,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A, B, C, D)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달성했다. 감사원에서는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667개 기관(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중 실지심사 218개 기관, 서면심사 449개 기관에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일상감사와 중간검사를 통한 재정심사를 강화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보조금·세입 등 특정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불성실 사례지적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행정의 투명성 확립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감사의 독립성, 감사자원의 전문성, 예방적 감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자체감사활동과 감사결과에 대한 공개의 투명성 및 이행사항 사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등 원전인근지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은 9일 비대면 정례회를 개최해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원전안전과 환경권 수호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전국원전동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2022년에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관한 국회 기자회견 및 대토론회, 여․야 지도부 면담, 주민서명운동 전개 등 다양한 대정부 압박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원전동맹은 “회원도시들의 현안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원전인근지역 거주 314만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다. 그러나 원전이 없는 서울을 비롯한 광역지자체 거주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낮아 법안처리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25일 발표한 광역별 사용후핵연료 분산배치 촉구 성명서는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고 원전안전과 사용후핵연료 처리문제를 전 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위험부담을 나눠야 하는 문제로 대두시키기 위함이었다. 원자력안전교부세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전국원전동맹은 각 당의 대선후보자들에게 공식적인 면담을 요청해, 314만 주민들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