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비롯해 취업,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안전망 인프라를 갖춰나가면서 청년이 중심이 되는 ‘start-up 청년친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포항시는 혁신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포항형 실리콘밸리’를 현실화하기 위해 체인지업그라운드,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청춘센터 등의 청년 인프라를 통해 청년 중심 도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달 개소하는 ‘경북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일환으로 포항시와 경상북도·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10층 규모로 건립됐다. 포항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 자원과 전국 최고 수준 R&D 인프라, 우수한 산·학·연 협업체계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환경을 인정받아 구축되는 센터에는 기업 입주실, 스튜디오, 컴퓨터 교육실, 창조 아트홀 등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최적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산업이자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 스타트업’인 교육·건강·관광·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산업과 문화와 연계된 특화 콘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 ‘2021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참여 및 道 정책달성 기여도 등 총8개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030년까지 포항시 전력 소비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 등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 △취약계층 LED조명・고효율 냉난방기・전기안전진단과 승강기 에너지절약설비 설치지원 등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8회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2억 원으로 태양광 1,308개소(4,485kW), 태양열 225개소(2,106.68㎡), 지열 6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6일 오천도서관에서 오천도서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재도 도의원, 박정호 시의원, 이상용 개발자문위원장, 김성진 이장협의회장, 오천 및 인근 지역 학교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오천 풍물패의 지신밟기 사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및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는 올해 12월에 착공해 2023년 7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의 건물 내진보강과 동시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신축동을 추가 조성해 연면적 5,188㎡,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과 남구의 독서문화의 구심점으로 거듭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천읍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구도심인 오천지역의 도시 재생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오천도서관이 남구의 독서문화중심지가 되고 더 나아가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 확진자가 수가 5,000명을 넘고 있고, 비수도권의 확진자도 1,000명을 넘어서는 엄중한 상황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방역지표가 악화되고 있다. 포항시는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5일 오후 3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8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7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A병원 관련 67명, 선행 확진자 접촉 10명, 종교시설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이다. A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3일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요양보호사 1명이 4일 확진 판정을 받자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전수 검사한 결과 5일 현재까지 총 6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현장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A병원 해당층에 대해 코호트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나머지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분산 배치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유민 박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건축물 부문 혁신 방안, LH그린리모델링센터 우수진 과장이 그린리모델링 정책 및 사업의 이해, ㈜해동엔지니어링 이창기 신규사업단장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의 필요성 및 설치사례 등에 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좌장으로 현택수 경일대학교 명예교수, 포항지역건축사회 천병호 회장, 엄신조 경일대학교 교수, LH그린리모델링센터 서희영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패널로는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이 함께하였으며, 코로나19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지침으로 현장 입장자수를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포항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 제로에너지 건축물 활성화이다”며,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온실가스 감축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므로 제로에너지 건축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일만대로 인주IC까지 연결되는 1.56㎞의 도로가 2일 완전 개통됐다. 이번 4차선 연결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인주IC에서 연일읍 소재지까지 출․퇴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 공사는 전체 사업비 221억 원으로 연일읍과 영일만대로를 바로 연결하는 총연장 1.56㎞의 4차선 도로 개설공사로, 지난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2월에 1단계로 연일읍행정복지센터 앞 370m를 우선 개통했고 이번에 인주IC까지 접속을 완료했다. 도로 개통으로 혼잡 시간대 건포산업로 이용 차량의 시간당 218대, 형산강 남로 이용차량의 시간당 232대가 이 도로로 전환돼 기존 교통량 대비 이용차량이 61.1%가 증가되는 등 교통 분산과 원활한 차량통행의 효과가 기대된다. 2일 개통식에서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간선도로 개통으로 영일만대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남구에서 시가지 중심지까지 바로 통과하게 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7만8,535㎡(2만3,800평) 부지에 2023년까지 총 2,500억 원을 투자해 연산 1만6,000톤 규모로 조성되며, 1단계 준공에 이어 2단계는 2023년 11월말까지 각각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포항 공장에서 생산되는 인조흑연 음극재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4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특히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보다 충전·방전 효율이 높고, 고온에서 가공하는 제조공정 특성상 배터리가 부푸는 ‘스웰링’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어 안정성이 높고 입자가 고르게 배치되면서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급속 충전이 용이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까지 구축된 이차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일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필순 시의원,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전·현직새마을회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전행사로 새마을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축사, 기념 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2020년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50년 되는 뜻깊은 해였다.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고 새마을정신 속에서 위기극복의 새로운 정신을 찾아 왔다”며, “오늘 포항시 새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열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시 새마을회는 나눔, 봉사, 배려 등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착공해 12월 완공된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포항시 북구 새마을발상지길 131-2에 위치한 지상2층 건물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88㎡ 규모로 건립됐다.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새마을회 사무실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11월 30일 국내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0명 이상 발생했고, 포항시도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1일까지 1주일 동안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포항시는 1일 종교시설과 관련해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48명이 확진됐고, 타 지역 확진자 밀접으로 5명, 선행 확진자 관련으로 21명, 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1명이 확진돼 12월 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1명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94명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다수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해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2만6,063건의 검체 검사를 완료했고, 30일에는 60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의 확진자 증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빈번해 짐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이 늘고, 겨울철 밀폐된 환경과 방역긴장감 또한 낮아져 확진자가 늘고 있고 이는 일상생활 곳곳인 직장으로, 아이들의 학교로, 이웃과 지인으로 번지고 있다. 또한, 제사모임으로 참석했던 가족 일부가 확진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8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시정방향으로 더 큰 포항을 목표로 희망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튼튼한 민생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 청년활력으로 손에 잡히는 경제도시 ‘경제 희망특별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과 사람·해양중심의 푸르고 편리한 환경도시 ‘환경 희망특별시’ △ 다양한 복지확충과 재난극복으로 내 삶이 편하고 즐거운 복지도시 ‘복지 희망특별시’를 제시했다. ❶ 손에 잡히는 경제도시, 경제희망특별시 □ 골목상권이 다시 웃을 수 있는 서민 우선 시정 내년에도 포항시는 민생경제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모바일형 포항사랑카드를 배달앱, 관광지, 포항마켓과 연동 스마트 소비를 촉진시키는 한편 우수상품 박람회, 세일페스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 농어촌 산업혁신으로 고부가 스마트 농수산 육성 지속가능한 농업체계를 구축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도 추진해 나간다. 농업과 관광이 융합된 경관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포항세무서(서장 공창석)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봉수),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지사장 송수영)와 포항시민의 주거 안정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부동산 특별거래조사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포항시 부동산 거래시장의 안정화와 불법거래를 근절하고자하는 각 기관장의 의지가 반영돼 사뭇 진지했다. 포항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부동산 특별거래조사를 시작해 이미 40여명의 실거래법 위반자를 과태료부과 예고했고, 앞으로도 계속해 거래신고 건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해 위반자에 대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이번 협약으로 더욱 치밀해진 세무, 경찰과의 공조체계를 활용한 고발조치도 계획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포항의 실거주자인 포항시민이 더 이상 외지 불법 투기꾼들로부터 고통 받지 않게 노력하겠다”며, “포항시는 우리 시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을 각오해서라도 묵묵히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자체 최초 ‘ESG 도시’ 선포로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선제적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세계시민도시로 발돋움하고자 29일 시청 대잠홀에서 ‘세계시민도시 ESG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유중근 UNAI 한국협의회 이사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행사는 반기문 전 총장의 기조연설 및 주요 내빈 축사, 포항시·반기문글로벌교육원·UNAI 한국협의회·한동대학교 간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 ‘포항시 비전’ 주제발표 및 비전선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세계의 번영을 위해 ‘ESG 가치 실현에 대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기조연설을 한데 이어, 세계 3대 창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가 과감한 변화로 도약 중이 포항시가 가진 입지 등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선순환 도시 도약하는 ‘ESG 창업의 최적지’로서 포항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는 중추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의료기관 및 보건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선별진료가 가능한 남구 감염병관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남구보건소 별관주차장에 국비 2억500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65㎡의 규모로 감염병관리센터를 신축했다. 센터 내부에는 전자동 스마트형 중앙제어시스템은 물론 자동 환기, 냉․난방시스템, 자동소독시설을 갖추고 접수․안내실, 검체실, 진료실(X-ray실), 의료 폐기물실 등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러한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무더위, 장마, 혹한 등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으며, 의심환자가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까지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보호복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홍역․결핵 등 감염병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감염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4주 만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친목 모임 자제 및 백신 추가 접종 등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26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 평균 전국의 확진자가 전주 대비 29.6%(773명) 증가했고, 위중증 환자 또한 전주 대비 12.8%(63.3명) 증가하는 등 방역 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경북에도 최근 많은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의 경우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된 이후 안정적인 방역 관리가 이어지던 중 25, 26일 이틀 동안 가족모임 및 종교시설 관련 등으로 20명이 발생해 최근 1주 평균 확진자 수가 4.6명으로 지난주(2.6명)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검체 검사를 실시해 19~25일까지 7일간 총1만7,640건의 검사를 완료한 가운데, 25일 3개 학교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임을 확인했다. 또한 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12월 한달 동안 보건소 전화예약을 통해 남북보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1월30일부터 12월22일까지 23일간 제289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등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1일~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 8일~9일 시정질문, 10일~1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13일~17일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등을 거쳐 22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고 폐회한다. 부의된 안건은 2022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운영계획안 등 33건이다. 한편 11월30일에 개최되는 개회식과 12월8일~9일 열리는 시정질문・답변은 지역 케이블방송사인 HCN경북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