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년 2월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공포를 통해 고령 대가야가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정식으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 고도 지정은 20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결정으로, 고령이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가치를 재조명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문헌기록과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대가야는 중앙집권적 국가체계를 갖추었으며, 왕위 세습, 중국식 왕호 사용, 예악문화, 신화 및 매장 의례 등 다양한 문화적 전통을 지닌 고대 한반도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한 국가였다. 5세기 후반 대가야의 영향력은 고령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등 인접 지역까지 확장됐다. 이러한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성 체계를 보여주는 궁성지, 왕궁 방어성(주산성), 수로 교통 유적 등 귀중한 문화재가 다수 남아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 고분군’의 일부인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해 있어, 고령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신규 고도로 지정됐다. 이번 고도 지정으로 고령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만의 현지 여행사와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하여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지난주 2월 15일부터 대만 단체관광객이 다시 고령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대만 단체관광객 유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활발하게 추진되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지 3개월 만에 1,200여 명이 고령을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가, 한동안 주춤했었다. 2024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47만명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방한 인바운드 시장 3위를 기록했다. 고령군은 지난해 연말을 기해서 대만 단체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화은국제여행사와 협력 및 노력한 결과 타이베이에서 출발하여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경북, 부산연계 4박 5일간의 한국여행에서 세계유산이 있는 고령으로 와서 가야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구성했다. 대만 단체관광객은 대가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대가야 유적지)’을 둘러보고 대가야다례원에서 한국전통다도 및 한복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15일(토), 16일(일) 양일간 고령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파크골프장(대가야·다산·운수·우곡)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기 휴장에 들어간다. 대가야파크골프장(36홀)과 다산파크골프장(27홀)은 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품구장으로, 대가야파크골프장의 경우 2023년 전국에서 19번째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구장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파크골퍼들의 명소이다. 다산파크골프장은 2024년 5월에 정식 개장하여 다산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관외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수파크골프장(9홀)과 2024년 5월 개장한 우곡파크골프장(9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파크골프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파크골프장은 정기 휴장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의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생육 상태를 관리하는 동시에 구장 및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5월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잔디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주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구장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배드민턴클럽(회장 장경진) 26주년 기념식이 2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클럽회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쳐진 이날 행사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기창 군의원 및 인근 합천과 왜관의 배드민턴클럽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 회원간의 우의와 건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의 장이었다. 고령배드민턴클럽 장경진 회장은 “배드민턴은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공의 순간 스피드가 가장 빠른 종목이자 스피디하고 파워풀한 경기종목으로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며, 클럽회원간에 화합과 함께 언제나 웃음꽃이 피는 클럽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축사를 통해 “한국인의 국민스포츠이자 세계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의 효자 종목인 배드민턴과 군민의 체력향상 및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령배드민턴클럽 회원분들의 활동과 사랑의 성금 전달에 감사드린다. 고령배드민턴클럽의 발전과 26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해 젊고 힘있는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는 2월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가야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상공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나선 조동제 지사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은“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발방지대책의 수립 및 이행,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를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경영책임자 등이 사업장의 안전보건시스템 구축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판례 위주로 맞춤 강의를 펼쳐 기업인들의 이해도를 높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과 보건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근로자의 행복을 보장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상공협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월 13일,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고령군 상공협의회와 ‘고령군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조동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 서부 지사장, 김종태 고령군 상공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고령군 지역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고령군 산업재해 현황 및 실태조사 통계 등 공유 △사업장 합동 점검 및 기술지도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 사업 및 교육 개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 및 홍보 △고령군 공공행정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이 우리 사회의 시대적 가치로 급부상한 가운데, 산업안전 보건 분야의 주요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산업 무재해를 목표로 고령군의 산업안전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가야홀에서, 민선8기 고령군 출입기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8기 군정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브리핑에 이어 군정 주요 정책과 관련하여 출입기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소통 의지가 더욱 돋보였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브리핑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고령’이라는 주제로, 고령군이 2025년을 맞아 대가야 고도 지정, 지역 경제활성화, 청년 정착과 스마트 농업 등 전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임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대가야 궁성 복원, 고분군 야간 경관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연중 관광페스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달빛철도 고령역 추진 등으로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행복 임대주택 입주, 청년 창업 지원, 청년몰 개장 등을 통해 젊은 고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 농업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 임대형 스마트팜, 딸기육묘장 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축하며, 군민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보건소는 2월 12 ~ 2월 13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55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및 방문간호사, 금연상담사를 포함한 공무직·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민원 응대 요령을 교육하여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함과 동시에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수행 시 느꼈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치매와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격차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보건의료사업 활성화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주민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4회 덕곡면민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12일 오전 11시 예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덕곡면 청년회(회장 배영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예마을풍물단과 짐볼 라인댄스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윷놀이 대회, 노래자랑,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는 새벽부터 내린 눈과 영하의 온도 속에서도 마을주민과 방문객이 덕곡면을 찾아 대보름 축제의 정취를 즐겼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 유일의 정월대보름 축제를 준비해주신 배영식 청년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정월대보름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현장이며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전했다. 배영식 청년회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달집태우기와 함께 지난 액운을 태워버리고, 2025년에는 보름달처럼 밝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다산면 풍물단(단장 나채관)은 2월 11일 오후 다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나채관 다산면 풍물단장은“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선행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동절기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2월 11일 오전10시 주산체육관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군민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한해 새로운 출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32개 단체 회원들과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기며 전통놀이인 윷놀이 대회를 펼치고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강하 센터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회원들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한해도 더욱 힘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어울림한마당 행사 통해 자원봉사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보금자리 봉사회(회장 김남순)는 2월 11일 성산면 어곡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했다. 보금자리 봉사회는 고령 관내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이다. 읍·면을 순회하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 수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서 닭백숙과 떡 및 과일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따뜻한 점심을 마련해 준 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순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훈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산면(면장 강민규)은 “각자의 생업 일정이 있음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어 읍·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역대표예술단체 ‘하랑’이 2월 11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가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 이날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이며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전통예술의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대가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소재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가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3,000원으로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였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가야 고령의 문화예술 발전을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월 11일 오후 2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재원인 국·도비 확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부서 간 협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추진전략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국·도비 확보 계획과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의 재정 정책 변화에 맞추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재정 여건 변화와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전략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강조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몇 년간 세수 결손과 정부의 재정 건전화 기조로 인해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히며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발전과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은 하루 전인 2월 10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하여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10개 업체와 함께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다녀온 이후 최근 관내 기업인 엠스푸드(주)가 첫 수출 계약을 목전에 두고있다. 엠스푸드(대표 전해명)는 2월 12일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방문한 베트남 업체(AZIZI 주식회사, 하노이 소재) 관계자와 고령군청을 방문했다. 베트남 업체인 AZIZI 주식회사(대표 레티흐엉)와 두 번의 미팅만의 성과로 베트남 시장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 및 베트남 내 생산시설 설립 계획 등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다. 엠스푸드는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냉동피자·피자도우 전문 제조업체로 최근 경상북도 인증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각종 프랜차이즈업체에 납품하며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은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군의 우수 기업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K-푸드, K-기업 인기와 더불어 올해에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사업 등을 추진하여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