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설 명절을 맞아 안동 시내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 1월 27일 종료됐다.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이번 행사는 기존 중앙신시장에서만 진행하던 것을 구시장과 용상시장으로 확대 시행해 많은 소비자의 방문으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이 활기로 가득했다. 특히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는 농·축산물도 함께 시행해 수산물과 농·축산물 각각 구입 시 최대 4만 원을 환급받고, 받은 상품권을 곧바로 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지난 5일간의 행사로 환급액이 무려 2억 원을 넘었으며, 환급실적이 경북도 내 최대로 해안지역보다 크게 웃돌아 내륙의 바다인 안동이 수산물 주요 소비지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또한, 약 7억 원의 수산물 매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중앙신시장에서 한때 일시에 많은 소비자가 환급처를 방문해 긴 대기줄로 불편함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속된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해 27개 기업이 1,261억 원을 투자해 33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3개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해 1,15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시는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마련된 기반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집중해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 입지시설보조금을 기존 최대 50억 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주민고용에 대한 보조금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는 수도권에서, 하반기는 안동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안동의 투자환경 설명과 컨설팅을 통해 시가 주력하는 핵심 산업에 맞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안동시 기업 고충처리 지원단’을 운영, 유치에서 운영까지 경영 전 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경영과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산업·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김형일)는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2월 3일)을 맞아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첩은 입춘에 한 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 글귀로,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다. 예부터 입춘 당일에 이를 붙여야 효험이 크다는 믿음이 있어 많은 가정에서 이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문구를 붓으로 써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 문구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라는 뜻으로,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의 행복과 번영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지역 예술단체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춘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3일부터 출산 예비 가정의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및 신생아 감염 전파를 예방하고자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무료로 확대 시행한다.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신부와 그 배우자이며, 임신부는 임신 때마다 접종을 권장하며 배우자는 이전 백일해 접종 뒤 10년이 경과해야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접종 대상자는 산모수첩과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www.andong.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산 예비 가정의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4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안동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90필지 증가한 5,636필지를 선정했으며,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안동시의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컬럼비아 안동점) 상업용지로 ㎡당 6,127,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예안면 태곡리 산120번지(태곡리 마을회관 동측) 임야로 ㎡당 263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1월 24일부터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반기별로 진행되며 승용․화물․승합(어린이 통학용 포함) 차량을 합해 약 1,050대를 지원하게 된다.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은 올해 시행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으로, 총 6대의 승용 차량에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경우 생애 최초로 차량을 구매하는 청년과 농업인에게 추가 혜택이 있어, 평소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있던 안동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해 60일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안동시 소재 기업 및 법인 등이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돼 처리된다. 다만 지원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완료돼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신청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유교랜드 운영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월 24일부터 특별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권오준 작가와 대한민국 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독창적이고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권오준 작가의 특별전은 ‘안동의 미소를 조각하다’라는 주제로 희망차고 밝은 안동을 염원하는 작가의 따뜻하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1월 24일부터 3개월간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12년부터 이어온 ‘전국안동한지대전’의 수상작들도 유교랜드 내에 전시해,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대중에 알림과 동시에 안동의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마련했다. 유교랜드 3층 영상관에서는 노후화한 기존 3D 영상 콘텐츠를 대신해 대한민국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 영상이 상영된다. 전통적인 예술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이남 작가는 이번 영상을 통해 안동의 흥과 멋, 풍류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안동만의 멋으로 풀어낸다. 권오준 작가의 특별전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영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농한기를 맞아 임하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건강하이(Hi&High) 프로그램’을 임하면 내 12개 리(里)에서 운영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이란 건강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함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환경적 건강증진을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하면은 건강마을로 지정된 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임하면의 12개 리(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강하이(Hi&High) 프로그램’은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임하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웃음치료교실,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프로그램으로 각 리(里)의 특성에 맞게 진행돼 참여율와 만족도가 높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해 성공적인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영남지역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1월 1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9일간 역대 최다 방문객인 29만7천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며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축제가 취소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올해 축제장 규모 확장과 신규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안동의 천혜자연 암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민간이 운영하는 암산 안전체험 유원지와 얼음구역을 공유해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 운영한 결과, 방문객들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드넓은 축제장을 얼음썰매와 스케이팅으로 마음껏 누비며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었으며, 유료체험권 구매 시 안동사랑상품권 5천원권 페이백 시행을 통해 축제의 경제 활성화 효과를 축제장뿐만 아니라 원도심까지 확대하며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의 축제장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가 선정 시 음식평가단 운영을 통해 음식 메뉴와 가격을 사전 평가해 선정했으며, 축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관내 기업 △전통시장 △복지회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했다. 첫 방문지는 안동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으로, 권 시장은 기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환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동 복지회관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에 참여한 권 시장은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이 단순한 하루가 아닌 마음에 따스한 온기가 남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명절 꾸러미를 전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끝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립 안동 하나어린이집을 방문,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1월 24일 오후 4시 30분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2025년 산불방지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69명, 읍면동 산업팀장 등 총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산불의 경각심 고취와 산불방지의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비상 체제 돌입을 알렸다. 안동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하고 있으며 5월 15일까지 지속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 반 5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 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69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전체면적의 70% 정도가 산지로, 산림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재난을 예방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인명을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수요회 상임위원회(회장 안동시장 권기창)는 1월 22일 오전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1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수요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를 맞아 지역 군부대를 위문했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상임위원 기관․단체의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홍보와 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상임위원들은,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향토방위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육군 제3260부대 및 1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수요회장은 “향토방위를 위해 희생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며, 비록 고향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장병들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수요회 상임위원회는 안동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단체장이 모여 구성한 수요회 회원 중 39명의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꾸준한 위문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자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대성사회복지재단(대성그린빌, 대성재활센터, 실버케어빌)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의 고충과 이용자의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안동시장의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희망찬 2025 을사년을 맞아 다가오는 설 명절만큼은 이웃 간에 사랑과 정을 나누며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5년 설명절을 맞아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청과부류 시장은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정기휴장하며, 수산부류 시장은 설날 1월 29일 오전 휴장하고 12시부터 개장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설날 정기휴장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설치 및 관리 업무에 관한 조례’ 및 업무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예년과 다르게 일요일이 겹치며 6일간 휴장에 들어간다. 경매가 없는 휴장 기간에도 청과부류(과일 채소류)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해,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휴장일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2월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매를 재개하며, 청과부류 출하품 도매시장 내 반입은 2월 2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날 정기휴장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하겠으며, 시장 이용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년 암산얼음축제와 설명절을 대비해 축제장과 시장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축제장과 시장 주변의 음식점뿐만 아니라 최근 위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배달음식점도 포함한다. 시는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는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의 대상은 총 1,006개소에 달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암산얼음축제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업소 점검 시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식품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배달음식점의 경우 포장 과정에서 이물 혼입 등의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김진환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건강한 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