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4일 경북도청 동락관 제3전시실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종섭 불화장의 불화전 개막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불화전은 오는 10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60여 점의 전통 탱화가 전시되면서 불화 시연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달마, 연꽃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해 일반 대중에게 생소한 불교미술을 대중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섭 불화장은 故 북촌 김익홍 선생의 제자로 40여 년간 전통 불화의 기법을 전수·계승해온 장인이다.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불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김종섭 장인의 작품은 고려시대 탱화를 모태로 삼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도 면밀히 살피는 등 양 시대의 우수한 제작과정을 연구, 전승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불화장으로 지정됐다. 김종섭 불화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불화(탱화)는 우리 고유의 전통화법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기법을 더함으로써 옛것과 새것을 모두 아우르려고 노력하였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저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일 부산역 광장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가을 시즌에 느낄 수 있는 문경만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대사관과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유관기관 등 35개국 56개 단체가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회원 도시와 함께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 문경사과축제와 아름다운 문경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달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문경사과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문경사과(300개)를 나눠줬다. 연휴 기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부산역 광장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문경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로 발길이 북적였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부산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경북을 넘어서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문경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긍정의 힘! YES 문경'의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3일간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선 민선 8기 문경의 비전을 담고 있는 공약사업 60건을 포함한 주요역점사업 225건 및 신규사업 121건, 특수시책 14건 등 총 360건의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재원확보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중점 논의사업으로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학교 문경 캠퍼스 설립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전동차 2관문 연장운행사업 등으로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 마련에 초점을 맞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추어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 인 만큼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핵심 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의 힘으로 사업에 속도를 한층 더 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해 나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항일 의병장 우초 민순호 의사의 탄생 137주년 제향 기념식이 10월 3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민순호 의사 사당에서 거행됐다. 우초 사당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건), 민씨문중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장(신현국)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신 민순호 의사의 고귀한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우초 민순호 의사는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서 출생하여 1896년 1월 11일 이강년 의병장을 따라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전 재산을 군자금으로 삼아 의병들을 모았다. 또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면서 대한제국의 국권이 일본에게 넘어가자, 민순호는 이강년과 함께 의병을 다시 일으켰고, 1907년 7월 제천에서 일본군 500명과 맞붙어 격퇴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민순호 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애족의 정신은 문경의 자랑이며, 또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야 할 참된 등불로 민순호 의사의 업적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노력하시는 단체장 및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경을 대한민국 안보 1번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 제품 홍보·판매를 통한 경기회복과 수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에서는 작두콩두부과자와 비트잼을 주력으로 하는 알뜨랑농원(대표 장재성)과 문경새재에서 직접 농사지은 재료로 사과파이를 생산하는 애플버드(대표 김경아), 지역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드림로컬푸드협동조합법인(대표 조민성)이 참가하여 문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실시한 라이브커머스에는 알뜨랑농원이 참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여 러시아와 계약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수 가공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소장 천도진)은 2022년 특별기획전을 ‘고요하고 기나긴 음성 +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조지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문경시와 조지아 트빌리시 역사박물관이 함께하고, 10월 8일에 개막하여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주제인 ‘고요하고 기나긴 음성 + 기다림’은 크게 두 가지의 의미이다. 우선 고요하고 기나긴 음성은 한국 작가들을 위한 섹션으로 한국 현대사의 모순을 마주하고 있는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시각적 탐문을 다룬다. 이에 호응하는 것이 기다림이다. 이는 조지아 작가들을 위한 섹션으로 자신들의 8,000년 역사의 질곡을 통해 현재의 삶에서 나타나는 조지아인들의 심성과 태도를 소재로 다루어 조지아의 현실을 보여주고자 했다. 조지아공화국은 조지아어로 사카르트벨로(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 Sakartvelo)라고 한다.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터키, 북으로는 러시아와 인접해 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고대부터 문명의 교차로로 주목받아왔으며, 그 역사는 8,000여 년에 이른다. 대개 19세기까지 다양한 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중앙시장(회장 최원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이다.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들과 먹거리, 그리고 풍성한 즐길거리들로 준비되어 있다. 문경중앙시장은 2018년 7월 특성화첫걸음시장에서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해 지역 밀착형 장보기·배송서비스를 개발, 약 2,300여명의 이용회원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에도 비대면 판매를 통한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며, 시장 주변의 상점가와 협력해 경상북도 제1호 상권르네상스구역으로 지정받아 원도심 상권화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등 공모사업 유치 및 성과 창출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어울림마당 광장의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최근 제27회 문경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경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문경대상 수상자는 김만기 전 조달청장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한 총 5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만기 전 조달청장은 6.25전쟁 중이던 1951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소장으로 예편한 후 감사원 사무총장, 조달청장을 지냈으며 강직하고 청렴결백한 모습을 통해 지역 내 투철한 안보관 확립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어르신들로 구성된 친목모임을 통해 장학회를 설립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문경대상 수상자로서 문화예술 부문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보급 활동, 인문학 연구와 시민역량 향상, 국학연구회 결성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신후식 시인이 선장됐다. 체육 부문에는 유소년 시절부터 문경시 육상대표로 다수 입상하였고 현재 문경시청 체육실업선수단 육상감독으로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주요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육상 활성화 및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현정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은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힘든 청소년들의 마음돌봄을 위하여‘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개인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위기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환경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찾아가는 청소년 이동상담실’은 총 8회기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 8시까지 야간에 진행되며 청소년 마음돌봄 “내 마음 토닥토닥” 프로그램, 놀이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마음과 몸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문경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서 자해나 폭력 등의 위험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돌보는 방법을 습득하여 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고 밝게 보낼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은 9월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문경아카데미 9월 특강을 개최했다. 강사로는 기웅아재로 활동 중인 방송인 한기웅씨를 초청하여 “지금부터 진짜로 효도하며 삽시데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한기웅씨는 현재가 항상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으로 효도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관과 생생한 경험담을 시민들에게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또한, 15년간 싱싱고향별곡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강연 중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시민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면 언젠가 그 노력을 인정해주는 날이 있다는 걸 느꼈다.”며, “유익하고 웃음 넘치는 강의를 해준 방송인 한기웅씨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문화적 소양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새문경아카데미는 계속하여 명사를 초청하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경지회(지회장 박희업)가 주관하는 제22회 문경예술제 개막식이 9월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22회 문경예술제는 한국음악협회 문경지부(지부장 이은경)의 공연으로 개막식을 시작한다. 문경음악협회는 피아노&바이올린 앙상블, 피아노 앙상블, 소프라노 독주 등 정통 클래식 공연과 대중음악의 편곡을 통해 대중성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문경예술제는 10월 한 달 동안 개최될 예정으로 개막식 일정 외에 문경사진협회의 사진전시회(10월 1일 ~ 5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학생예술실기대회(10월 8일, 문화예술회관 등 일원), 문경연예협회의 청소년가요제(10월 8일 16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문경문인협회의 시화전(10월 10일~14일, 영강체육공원 일원), 문경국악협회의 국악제(10월 14일 18시 40분, 모전공원 야외공연장), 문경미술협회의 미술전시회(10월 15일~19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학생예술실기대회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관내 초‧중‧고등학생 377팀이 참가하여 문학‧음악‧미술등 여러 분야에서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29호에 대한 가격을 9월 29일에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8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의 특성 조사 및 가격을 산정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의 열람은 문경시 홈페이지(www.gbmg.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신청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재조사 및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8일 조정·공시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로 제출하면 된다. 이범희 세정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적으로 반려동물 가족 1천만 시대를 맞은 가운데, 문경시가 펫 EXPO 테마파크 조성사업 육성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전국적으로도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6곳에 불과한 실정이며, 관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 또한, 부족하여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신속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9월 28일 한맥테코산업(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펫 EXPO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시작하게 된다. 문경시 신기동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사업기간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91,324㎡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문화시설 등을 갖춘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서비스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이번 펫 EXPO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계기로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성되어 비반려인과 반려인 간의 갈등이 점차 해소되고 함께 화합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문경에코랄라에서 랄라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문경청년들이 3대문화권 관광시설인 문경에코랄라를 활용하여 청년, 환경, 축제기획을 주제로 행사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문경청년마을 가치살자는 나들이용품, 패션 등을 주제로 중고 캠핑용품이나 옷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인‘메아리마켓’과 친환경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9월 마켓에는 점촌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제로웨이스트 집부터 시작해보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집에서 입지 않은 옷들을 가져와 완판하기도 했다. 또한, 문경에 정착한 음악 그룹인 노래가야금야금과 프롬310팀은 마술쇼, 버스킹 등 랄라콘서트 공연을 기획 및 진행했으며,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A급 농부, 문경중앙시장 시장기름집, 오미자네청년몰 청년들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표고버섯 물총놀이 게임, 가루야가루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불어, 문경관광두레 주민 공연팀인 ‘향연’은 폐광지역인 문경의 문화 정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0일 ~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문경시 김정미씨가 시각디자인부문에서 금상(전국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12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40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디자인회사 대표로 재직중인 김정미씨는 지난 6월에 열린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자 김정미씨는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직업 능력을 키워 안정된 일자리를 가지기 위한 아름다운 도전의 장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하셨을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잠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