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발생한 안동지역 산불피해 가구의 학생들에게,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평택시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는 5월 12일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지회장 이익재), 평택항만(주)(대표 이강선), ㈜유피케미칼(대표 손수익)에서 안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가구를 위한 장학기금 총 2,0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생활 터전을 잃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산불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정기부로,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에서 1천만 원, 평택항만(주)에서 550만 원, ㈜유피케미칼에서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향후 피해 가구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타 장학금과는 별개로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과 더불어 학생들까지 생각하는 사랑이 담긴 후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두 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민) 직원들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영농지원과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월 10일 직원 20여 명은 관내 산불피해 지역인 풍천면 어담리 소재 과수원에서 영농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에서 대여한 굴삭기를 이용해 불에 그슬린 나무 약 300주를 제거하고, 훼손된 농경지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날씨는 서늘했지만, 오히려 영농 활동하기에는 적당한 기온 덕분에 원활한 작업이 가능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대부분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산불피해 농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피해 농가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지원해준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10일 예끼마을과 송강미술관 일대에서 2025년 첫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당초 4월 벚꽃축제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로 한 차례 연기됐지만,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더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미혼 청춘남녀(’86~’00년생)를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 투어와 전시 데이트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예끼마을 전통문화 체험과 송강미술관 전시 관람을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매칭률 40%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의 자리를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결혼을 고려하는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6월 중 모집 연령을 ’80~’90년생까지 확대해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5월 11일과 6월 8,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 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하며,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는 5월 7일 도양리 소재 고구마밭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와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매년 고구마 심기 활동과 함께 정기회의를 자연 속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위원들은 자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300여 평의 무상 제공 토지에 고구마 모종 60kg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구마 재배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명절 선물꾸러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고구마 모종이 자라는 동안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도 더 커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심재민 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시간을 내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처럼 함께 땀 흘리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한경)가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물품 지원에 나섰다. 5월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문한경 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안창규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동부지회 다산융합회 회장, 문상헌 (사)경기중소 벤처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 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을 위한 선풍기 750대, 커피포트 1,100개를 전달했다.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산하기관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자활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계층에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문한경 이사장은 “산불피해의 고통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나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휴일에도 안동시를 위해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안동시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2025 도서관 야간산책 : 별빛도서관탐정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도서관 야간산책’은, 정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별빛도서관탐정단과 함께 별빛조각을 찾아보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 탐정단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속 이야기 ‘별빛조각’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찾아보자, 별빛조각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별빛조각을 찾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를 더한다. ▲ 체험하자, 만들기 놀이터 야광팔찌, 반딧불목걸이,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야간 테마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5개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아이템들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함께하자, 북콘서트 매일 저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구내식당(대표 김정란) 직원들은 5월 10일 ‘안동 산불피해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하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동시청 구내식당과 회계과 직원 10명은 임하 지역 어르신 60여 명과 서울에서 현장 자원봉사를 위해 방문한 한국자원봉사협의회(회장 남영찬 변호사) 회원 5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소고기국밥)을 배식하고 청소,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하면은 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체 가구의 약 30%인 458채, 160㏊(약 48만 평) 규모의 농작물, 61개의 축사 등이 큰 피해를 입었고, 임하면 복지회관에 90명, 임하1리 마을회관에 62명의 지역 주민들이 임시 대피해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자영업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시청 구내식당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임하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내식당 김정란 대표는 “앞으로도 무료급식, 물품 기부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자매도시인 경기도 이천시 사회단체에서 안동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천시 증포동발전협의회에서 500만 원, 증포동통장단협의회에서 300만 원을 마련한 것으로, 5월 9일 김완규 증포동장을 비롯한 10명의 방문단이 안동시를 직접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이천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축제 상호 방문과 교류 행사 개최를 통해 20년 넘게 돈독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 또한 그간의 교류와 우정이 만들어낸 따뜻한 연대의 사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증포동 관계자는 “다행히 산불은 진화됐지만, 아직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이천시 증포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가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특별 전시 ‘나무에 새긴 마음’을 오는 6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각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김영모, 김우출, 임영분 작가가 ‘나무바라기’라는 이름으로 함께 선보이는 3인전이다. 나무를 고르는 순간부터 그 위에 담아낼 마음을 정하고, 이를 조각하는 모든 과정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글과 그림을 아우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종범)는 5월 8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 및 평화동 특화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연기 또는 취소된 사업들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평화동 협의체는 기존에 시행 중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인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와 청소년 지원사업 ‘새싹드림(dream)팀’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반찬지원사업 ‘짜라짜라 찬찬찬’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행복당당 혈당지킴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종범 민간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보다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와룡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안동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응원했다. 총동창회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을 위해 동문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영탁의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도 산불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513만 원을 기탁했다.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는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에서 수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안동시의 산림과 주택,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시는 현재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경미)와(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소속 안동융합회(회장 류충현), 포항융합회(회장 박명휘), 위드융합회(회장 진덕수)는 최근 안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은 5월 7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안동융합회 5월 월례회 개최와 동시에 진행됐으며, 안동시에 1,0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이 전달됐고, 관내 산불피해 기업 회원들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전달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관내 많은 기업이 피해를 입었고, 주택과 산림의 소실로 주민들의 생계에 큰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중소기업융합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에 나섰다. 연합회 김경미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 기업인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중소기업융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 대상자들을 위한 농산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90명,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 131명이 참여했으며,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처음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딸기 수확 및 맛보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딸기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현장에는 영양․위생․안전 교구 체험 공간, 모래놀이 공간, 에어바운스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는 5월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추진과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수형자 가족, 1인 가족, 이혼 전후 가족, 취약 위기 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가족 문제 예방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정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진취적인 가족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가족 구성원의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