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일 이강덕 포항시장 및 백강훈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건립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포항시가 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방재 선진도시의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방재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흥해읍 다목적 재난구호소 건립은 지난 포항지진을 계기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재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11.15 포항 흥해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 승인에 의해 전파주택(구. 경림뉴소망타운) 부지면적 3,790㎡에 국·도비 25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월 착공해 연면적 1,752㎡, 지상 2층 규모로 12월 준공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4일 이강덕 시장의 ‘조직문화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 동참에 이어 전 직원이 함께 15개 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부서별 릴레이 챌린지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성별에 따른 역할구분 No, 개인역량에 따른 업무분장 YES’, ‘성평등 문화, 모든 세대가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면 사람이 보입니다’ 등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15개 세부실천과제를 지난 2월 실시한 조직문화개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조직문화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체공무원 2,300명 중 47.5%가, 7급 이하 하위직의 60%가 여성이며, 향후 ‘양성평등 공감 퀴즈대회’ 개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로봇기업을 유치하고 핵심기관들과 공동대응하며 첨단기술 혁신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4일 시청에서 수도권기업인 ㈜뉴로메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1만7596㎡ 부지에 100억 원 투자로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서울 본사와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포스텍 출신인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로봇기업을 창립하고 협동로봇, 델타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 ㈜뉴로메카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기업에 선정되는 등 한국 로봇분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뉴로메카, 포항시 등 6개 기관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영덕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융합혁신연구소장,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 로봇연구소장, 박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이 주도하는 비영리 공익연구재단 K허브 사이언스 파크(KHUB Science Park 약칭, KSP)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할 것이고, 올해 상반기 내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가 추진될 예정이라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한미사이언스-포항시-경상북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4자간의 3,000억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 체결 이후 후속조치로서, 그동안 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포항시와 K허브 백신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부분의 쟁점들이 정리된 데 따른 가시적인 성과로 주목받는다. K허브 사이언스 파크는 백신 및 진단기기의 원료 등 공공재 확보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연구생산시설을 갖춘 곳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백신 선진국인 영국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영국 대학 및 바이오 기업들과 산학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K허브 사이언스 파크는 비영리 공공재단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연구, 생산 인프라가 필요한 바이오 기업들에게 공평한 연구개발 및 생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거점이 되고자 꾸준한 투자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2022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총점 90점 이상)’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약이행완료(100점) △2021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5개 분야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 이행도를 평가했고, 5단계(SA,A,B,C,D)로 등급을 부여한 최종 평가결과를 4월 1일 발표했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포항시는 공약이행완료도와 2021년 목표달성도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고,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신산업 육성과 친환경생태도시, 안전하고 수준높은 교육·복지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경제 분야’, ‘도시재생·환경 분야’, ‘안전·안심 분야’, ‘교육·복지 분야’에서 도시의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성과를 거둬왔다. 먼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가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포항시의회는 3월 28일 ‘포항시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지원관 채용 심의를 의결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지역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도 지원 가능하다. 시의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방문 또는 등기 접수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7급 대우로서 2년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더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정해종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올해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와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로 기존 5개 사업에서 3개 사업으로 통합·개편됐다. 먼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기존중위소득 50% 이하에서 100% 이하까지 확대돼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모집’과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모집’으로 나눠 진행된다.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입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기존에 차상위 계층 청년이거나 소득재산조사 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 가입 가능하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시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 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해서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체육·사회단체장 등 210명의 조직위원으로 구성돼,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교통·안전·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총괄상황보고,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성공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낭독하고,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을 23개 시군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12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남구 오천읍민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다원복합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3개 읍·동(오천읍,청림동,제철동)의 이·통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사업의 추진상황 보고,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이후 사업추진에 따른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원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국무조정실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해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면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다원복합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남구 오천읍 원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8,860㎡ 규모의 건립되며,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규모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돌봄센터,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68억 원으로 2023년 3월 실시설계 마무리 후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기북시장 인근(기북면 용기리 271-6)에서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시비 12억)이 투입돼 기북면민복지회관을 건립하며,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여가와 건강증진 등의 활동 장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뚝방길 정비 등 거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 기북면과 배후마을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북면과 배후마을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유도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도시 지역과의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포항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북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기북면과 배후마을에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지역금융기관 대표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상품권 5년 성과보고와 향후 발전 정책을 토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첫 발행과 준비과정, 활성화 시책, 사업 확대 등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보고한 후 사업추진에 따른 안정화, 활성화, 고도화 단계별 현황 소개,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금융기관 대표들은 지역상권 매출감소와 서민경제 위기 속에서 포항사랑상품권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상품권 판매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포항사랑상품권은 2017년 1월에 지역금융기관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류형 1,300억 원을 순수 시비로 최초 발행한 이래로 올해까지 총 누계발행액은 1조6,200억 원이다. 시는 독자적인 포항사랑상품권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선행적 분석과 다양한 활성화 시책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상을 차지했고, 지난 12월 경북 최초로 삼성전자와 협약을 체결해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축적된 역량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도시 포항’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교통·환경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거나,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안전과 편의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똑똑한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스마트 특화 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먼저, 시는 최근 국토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공모에 최우수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사업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도로 노면 감지’ 등 교통·안전 분야 4대 서비스를 올 2월까지 실증한 바 있다. 특히, 택시에 장착한 특수장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 등 도로 전반의 다양한 교통 위해 요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으로 28일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시행으로 시의회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권이 포항시장에서 포항시의회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 시의회 독자적으로 인사운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는 인사, 행정, 법률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후 첫 회의를 열어 올해 포항시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인사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해종 의장은 “오늘 인사위원회 출범은 매우 뜻깊다” 며 “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첫걸음인 만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및 조직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는데 일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와 경상북도, 더클래스효성㈜(대표 이철승)과 ㈜우전지앤에프(대표 김재호)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우전지앤에프는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 제조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철승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김재호 ㈜우전지앤에프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클래스효성㈜과 ㈜우전지앤에프는 올해 상반기 중 공장 착공으로 2023년까지 750억 원을 투자해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내 4만5,000㎡의 부지에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연간 생산능력은 2만9,000톤 규모로 본격 가동되면 1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전지앤에프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만4,500㎡ 규모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2,500톤 규모의 황산니켈을 생산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에 공급하고 있다. 더클래스효성㈜은 이번에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과 신성장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4~25일 양일간의 인수위 면담결과를 공유하고, 차기정부의 운영방향과 연계한 포항시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수위 방문 시 김병준 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일자리와 교육․문화 등 여러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의 인재들이 대거 유출되고 있는 지방의 어려움을 설명드렸다”며, “특히 지난 8년간 단체장으로서 느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전담부처 신설, 지역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해안대교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등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인수위와의 면담 결과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김병준 위원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중심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