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산양면 과곡1리 마을회관에서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신윤교) 및 산양면(면장 남명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내가 만드는 우리 마을” 마지막 단계인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비전 선포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진행 과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주민 참여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 의제를 주민이 직접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공유를 통해 마을 주민 간 소속감 및 실행력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를 시작으로 총 5회기의 주민간담회를 통해 ‘마을의제 발굴 - 해결방안 모색 - 실천 활동’의 과정을 거치며 도출된 ▲‘다 함께 건강한 우리 마을’ ▲‘쾌적하고 즐거운 마을 만들기’를 주민들의 투표로 복지 의제 및 생활 의제로 선정됐다. 산양면 과곡 1리 김창규 이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 교육과 선진지 배움 여행으로 마을공동체를 위한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하게 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실업선수단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11월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9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소프트테니스 교실은 대회가 없는 비시즌을 맞아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실업선수들이 직접 코트로 나와 일반 동호인들에게 기본기부터 고난이도의 기술까지 세심히 지도해 주는 재능기부 강습 프로그램으로이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직장인들을 위하여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에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단장인 김영길 문경부시장은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계훈련을 앞두고 피곤할 시기임에도 재능을 나누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며 선수들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스포츠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문경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주인식 감독과 코치 2명, 국가대표인 송지연 선수 등 남녀 선수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대회, 제100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회장 김정이) 회원 19명이 11월 지난 23일 헌신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 김정이 회장은 봉사 1,000시간 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는 올 한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양심냉장고 지원 및 빵 나눔과 같은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울진군 산불 피해 현장 급식 봉사, 포항시 태풍피해지역 봉사 등 재해 현장 봉사활동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이웃사랑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뿐만 아니라 모금위원(이·통장) 5명과 공무원 2명이 적십자 회비모금에 힘쓴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2020년 및 2021년 회비모금 우수 행정기관 표창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회비모금 우수 행정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春夏秋冬 (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 겨울(冬)-졸업 축하 집콕 파티”라는 주제로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졸업 축하 집콕 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졸업 축하 집콕 파티는 1년 동안 열심히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여 올해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파티 키트를 준비했다. 집콕 파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 간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웠던 시기에 졸업여행을 대신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호응이 높게 나타난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업을 중단하며 가족과 갈등을 겪었던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문경시 꿈드림은 올해 “春夏秋冬[춘하추동] 꿈꾸는 테마 기행”을 통하여 봄-소·풍(라탄공예, 인센스, 베이킹, 가족공예, 소이캔들, 목공예), 여름-힐링테라피(아로마 향수), 가을-문경에서 떠나는 문화체험(짚라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기찬)는 11월 22일 문경시 새마을지회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문경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젊은 세대에게 자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전선재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안보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신적 가치” 라는 주제로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자유 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기찬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호국보훈정신으로 안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가 올해년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받은 것을 축하하고 평생교육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평생학습으로서 남녀노소 균등한 참여의 의미를 갖고 학생과 시민대표의 선언문 낭독에 이어 퍼포먼스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재)문경시장학회 주관으로 시행된 제2회문경 영어·수학 챌린지 시상식이 진행되어 초·중·고등학생 총 77명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3부 행사에는 개그콘서트 쇼(Show)그맨팀의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는 ‘진로고민과 학교폭력예방’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배움으로 행복해지는 문경시’라는 주제로 웃음 가득한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문경시는 “배움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문경!”이 되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임이자 국회의원(상주시, 문경시),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시, 예천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영길 문경부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권기창 안동시장과 메타버스 콘텐츠,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 메타버스의 산업적 활용, VFX분야 해외 사례 및 트렌트 분석, 영상제작 특화 Total 스튜디오 도입의 필요성을 순서로 4명의 관련 전문가가 발제 후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 조성을 위한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의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사업의 핵심인 VFX(시각적 특수효과)분야 해외 사례 및 트렌드를 발표한 이브이알스튜디오 김재환 대표는 LED Wall을 기반으로한 버추얼 스튜디오와 오픈세트장 등 현장 촬영 환경이 융합될 때 영상·미디어 콘텐츠의 원스톱 제작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제작 환경을 갖춘 문경을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거점 조성의 최적지로 꼽았다. 또한 디앤디라인 도광섭 대표는 문경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제8회 2022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 블로그는 하루 평균 3천 ~ 4천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 문경(聞慶)의 의미에 걸맞게 문경의 이야기와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콘텐츠로 담아 널리 알리려고 힘쓰고 있다. 특히 SNS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35명의 서포터즈 기자단이 매일 문경의 관광지, 맛집, 축제 등 풍성한 소식들을 전달하여 시민들은 문경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고, 관광객들은 문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온라인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SNS 흐름에 따른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과 살아있는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21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로부터 결핵 퇴치사업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창립 69주년을 기념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창립 69주년을 맞이해 국가결핵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결핵 퇴치에 이바지 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경시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집단시설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시설에 방문해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로 흉부를 촬영하고 원격 판독을 통해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후 관리를 하도록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검진, 집단시설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및 관리를 시행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시는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따라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및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모금을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2일 여성회관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가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해 추진해오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등을 시작으로 22일 김장을 마무리하여 각 읍면동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김장 나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성자원봉사회의 큰 행사로 차가워진 날씨에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 김치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21일 ‘경북형 소규모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에 마성면 신현1리가 선정돼 사업비 4억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위기의 최전선인 소규모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순환 경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 마을 활성화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도내에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대상지 신현1리 마을주민들과 청년연합협동조합의 중간 지원으로 사업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빈터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시골 할머니들의 손맛 나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정감 있는 마을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변의 고모산성과 진남교반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체험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마을공유주방, 마을빨래방, 사업홍보관 등을 신축하고 홍보와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며 주민주도의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의 참여 의지와 사업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주민대상 교육과 마을기업 컨설팅도 병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작은마을을 살기 좋고 매력 있는 마을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긍정의 힘, Yes 문경” 실현을 위한 2023년 예산안을 9,200억 원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본예산 역대 최대 규모로 2022년 대비 860억 원(10.31%)이 증액됐으며, 일반회계가 800억 원이 증가한 8,180억 원, 특별회계는 60억 원이 증가한 1,020억 원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하는 본예산 안은 문경의 비전을 담고 있는 주요 공약사업과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어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향으로 편성했다. 주요 공약 추진 사업 예산으로 ▲공약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 용역 3억 원 ▲케이블카 조성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설계 등 27억 2천만 원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30억 4천만 원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 확대 563억 9천만 원 ▲축산업 보조금 지원 확대 88억 원 ▲농촌인력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34억 3천만 원 ▲도시가스 조기 공급 10억 원 ▲문경새재 전기자동차 확충사업 22억 원 등을 편성하였고, 특히 농·축산 분야 보조금을 지난해 대비 약 234억 8천만 원을 증액 편성하여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20일 tvN 드라마 환혼의 촬영장인 마성오픈세트장에서 진행된 드라마 IP활용 관광활성화 기획물 ‘매직 판타지 로드벤처’가 500여 명의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인기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와 세트장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코믹 저글링 쇼, 벌룬 매직쇼를 통해 관객들이 드라마 속의 장소에서 환혼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세트장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혼의 케미체험(주사위 합마추기), 환혼의 술사를 이겨라(물병세우기), 환혼의 얼음돌을 굴려라(테이블 컬링)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과 한복 체험, 인생샷 종이 액자 만들기, 플리마켓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모와 아이, 연인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처음으로 선보인 문경 마성 오픈세트장이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산양면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문경미소(주)가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민TV에서 공동 주관한 ‘제1회 전국 폐광지역 ESG 우수기업’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경미소는 지난 2013년부터 2천만원의 소규모 자본금으로 시작하여 현재 연매출 25억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 문경시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이용한 오미자청, 음료, 맛김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특산물 활용과 청년 고용 우수 사례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는 해외수출의 길이 열려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까지 시장을 넓히면서 문경시의 오미자를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고향에 돌아와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사업을 하면서 고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많이 생각해 왔다. 미약하지만 기업 운영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이 되는 것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관계자는 “지방 소도시의 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는 11월 17일 오미자가공품을 캐나다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재용 시의회의장, 김영길 문경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미자청, 음료, 불땡초 맛김 등 오미자 가공식품의 캐나다 수출 선적을 기념하고, 전국 1위의 오미자 수출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5만 달러 상당으로 지난 9월 싱가포르 수출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수출로, 해외에서도 문경오미자의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문경미소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 11월, 4명의 임직원으로 창업했으나 현재는 16명 규모로 매출 향상과 인력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전년 기준 매출 30억원을 달성하여 문경시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급성장했다. 문경시는 지역 업체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및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관계자는 “전국 1등 오미자 재배지인 문경시의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 오미자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