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가를 대신해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어려움을 겪었던 천안함 장병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셨습니다.” 2010년 북한 잠수정 기습 어뢰 공격으로 침몰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었던 천안함의 장병들이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안함 최원일 전(前) 함장과 전준영 전우회장은 11월 25일 칠곡군을 방문하여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천안함 장병의 희생을 재조명한 백선기 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군수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천안함 챌린지’를 기획해 추모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대한민국을 지킨 영웅’행사를 통해 천안함 장병의 명예를 드높였다. 전달식은 백 군수 환영사와 최 함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칠곡할매글꼴 추모족자 전달, 편지 낭독,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달식에서‘호국의 물이 하나가 되다’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를 통해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낙동강 물과 천안함 장병이 목숨 바쳐 지킨 백령도 바다 물을 김희열 작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23일 왜관소공원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도자, 캠프캐럴 장병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읍면에서 다듬고 절인 배추 1천 100포기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62 박스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약목 새마을 금고(이사장 장일희)에서 김장김치(5kg) 45박스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의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11월 24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활동 우수 사례, 자원봉사 참여율, 공무원 봉사활동 등 3개 분야 7개 지표로 평가했다. 칠곡군은 자원봉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주택 정비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와 ‘재난지킴이봉사단’이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 지역 기관단체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나눔 물결 Baton-touch 운동’이 210일간 3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밖에도 청소년 가족 봉사단의 인문학마을 벽화 그리기·지구 살리기 운동 등을 통해 가족단위 자원봉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에 기초해 꼭 필요한 자원봉사 분야를 발굴하고 모든 군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성브라보(대표 이혜용)는 11월 22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한성브라보(대표 이혜용)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호이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회장 김민정)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떡국 떡 160개를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있고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2022년 제4기 SNS 서포터즈(기자단)’를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문화, 관광, 행사 등 군의 다양한 이야기와 유용한 소식 등을 취재해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면서 사진 촬영과 편집, 포스팅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6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2월 8일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기사·영상·사진이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한다. 칠곡군 관계자는“SNS 서포터즈는 군의 SNS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소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내 손으로 직접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알릴 수 있는 서포터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잉여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공급하는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은 물론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해 산불예방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또 계곡부 등 산림재해우려구역 내에서 부산물을 수거해 재해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땔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공급하며 11월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11월 19일 로얄사거리에서 아동미래연구회(군의원),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옴부즈퍼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문제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아동권리를 알리려 아동친화도시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칠곡군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정책 전반에 적용해 모든 아동이 아동기를 행복하게 지내고 공평한 기회를 가져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9일 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최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NOW N NEW’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주회는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과 본교 교직원, 단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에 걸쳐 12곡이 연주됐다. 연주회 1부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헝가리 무곡 5번, 고장난 시계 등의 클래식 곡을 연주했다. 2부는 걱정말아요 그대, 지금 다시 하나되어 등 코로나 시대에 관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곡이 이어졌다. 석적초등학교 조미연 교장은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연주회가 취소되고 단원 수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 에도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며 “단원들의 혼신을 다한 연주로 관람객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11월 16일 치킨 프랜차이즈 ‘별에서온그닭’ 윤재석 대표와 정다겸 석적점 대표가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에서온그닭’은 경북 칠곡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석적점은 지난 4일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됐다. 또한 같은 날 가실면옥(대표 이성진)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백만 원, 대덕환경산업㈜(대표 홍구헌) 2백만 원, 가나광고기획(대표 이성태)이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17일에는 한국여성농업인 왜관읍회(회장 심경숙)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떡국떡, 현금 10만원을 왜관읍(읍장 김진영)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벌꿀생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밀원수 묘목 7,000주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최근 밀원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아카시나무 개화시기에 저온현상 등 기후영향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평년대비 40∼45% 감소되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양봉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밀원수 생산포장을 조성하고 아카시나무를 보완하는 다양한 밀원수를 양묘해 왔다. 군은 아카시나무에 이어 5월말 백합나무, 6월 헛개나무, 7월 쉬나무를 밀원으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벌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양한 밀원수가 꽃을 피우고 꿀을 뜰 수 있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밀원수 식재는 미래를 위 가치 있는 일” 이라며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11월 17일 공감마루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세수증대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20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점검은 물론 미수납액에 대한 징수실적,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매년 10억 원 규모의 신규 체납액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내년에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체납자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행정’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희 행정복지국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 이라며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적기에 독촉·압류 등 징수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체납 고지서를 매월 발송하고 전화독려, 전자예금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정리 활동을 펼쳐 지난해 이월된 체납액 26억 원 가운데 31%에 해당하는 8억 원을 징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인문학 마을을 조성 활성화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 13일 평산아카데미에서 인문학마을 신규 마을과 예비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칠곡인문학마을 차세대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0년차를 맞이하는 칠곡인문학마을의 성장과정과 인문학마을 공동체 가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신규마을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남2리, 어로1리 등 인문학 마을사업 초창기부터 함께 한 마을 주민들이 강사로 등장해 후배활동가에게 마을사업의 경험을 전해주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동은 기산면 신규활동가는 “워크숍을 통해 인문학마을에 참여하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시간” 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한 인문학 마을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10년을 맞는 칠곡 인문학마을이 가진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핵심 가치가 더욱 견고히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향사아트센터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1월 2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창작국악 ‘별난 소리판’(11월 20일) △연희 코미디쇼 ‘수상한 광대들’(11월 27일)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용궁’(12월 4일) △어린이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12월 11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관람인원을 공연 당 10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일주일 전부터 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코로나로 지쳐있던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회 칠성고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3일 칠곡 석적파크골프장에서 칠곡ㆍ성주ㆍ고령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칠곡군체육회(회장 장용화) 주최, 칠곡군파크골프협회(회장 최삼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칠곡ㆍ성주ㆍ고령 지역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결과 개인전 남자부는 칠곡군의 강원세씨가, 여자부는 성주군의 이태성씨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칠곡군이 영예의 우승을 안았으며, 성주군, 고령군이 각각 준우승, 3위를 차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ㆍ성주ㆍ고령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 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근 지역민과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세 지역의 화합과 소통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성고 체육회장배 파크콜프대회는 매년 칠곡, 성주, 고령에서 순년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에서 개최한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이하 “예뻐”)가 11월 14일 왜관읍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뻐 공연은 8개 읍·면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관람 인원을 분산해 코로나 감염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공연 접근성을 향상시켜 방역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9월 14일 기산면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면에서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예뻐 공연을 즐겼다. 지난달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발표와 함께 읍 공연을 재개했다. 석적읍, 북삼읍, 왜관읍 공연에는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정동원의 무대가 열린 왜관읍은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물론 기간과 공간을 분산하고 찾아가는 방식의 공연을 개최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