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신규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 지방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며, 행정직 2명, 시설직 1명, 환경직 1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지방의원의 임무인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분석,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정해종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 복리를 위한 정책 제안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채용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소속 의원정수의 2분의 1범위에서 정책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2023년 말까지 12명의 정책지원관을 순차적으로 추가 채용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부상한 낭만캠핑을 찾는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캠핑콘텐츠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접목한 ‘2022 포항오토캠핑 페스티벌’을 7월 1일부터 3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동쪽끝 포항 호미곶이라는 장소가 주는 매력뿐만 아니라,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하나의 커다란 캠핑장으로 활용해 캠핑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캠퍼와 시민, 여행객을 위한 힐링뮤직콘서트인 ‘호미곶뮤직페스티벌’과 행사장 인근 캠핑존에서 즐기는 ‘오토캠핑’ 그리고 ‘오토캠핑페어’를 통해 최신 트렌드의 캠핑카 쇼케이스와 지역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아트체험(8개), 캠핑 관련 플리마켓(10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호미곶뮤직페스티벌이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펼쳐지며, 1일차에는 인디밴드 십센치를 비롯해 디아만테, 배재혁의 공연이, 2일차에는 김도균, 김승진, 도원경, 럼블쥐가 출연해 호미곶 밤바다를 배경 삼아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오토캠핑존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역 내 정식등록된 민간캠핑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지진이 발생한 지 4년의 시간이 지난 현재, 포항시는 촉발지진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안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진극복을 위해 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을 노력해왔으며, 특별법에 근거한 피해구제 지원과 각종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또한 지진피해 수습과 도시재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은 지난해 8월 말까지 12만6,071건이 접수돼 올해 6월 현재 10만여 건, 4,800여 억 원이 지급됐다. 실제 피해액보다 턱없이 부족했던 정부의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의 지원한도를 늘리기 위해 시는 정치권 및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했으며, 그 결과 국비 지원이 당초 60%에서 80%로 한도가 상향되고 지방비 20%를 추가 부담해 피해주민이 100%의 피해구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공용부분 한도금액 상향(1억2,000만 원→5억 원), 정신적 피해지원 확대, 자동차 피해지원 확대, 지원기준이 없었던 구분소유 상가에 대한 지원, 건물 기움피해 지원 등이 새롭게 피해구제에 반영되는 등 구제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당초 소파판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와 함께 27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갖게 된 출정식에는 참가선수 대표, 참가종목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원로·위원회 위원,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29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수여, 필승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영상물 상영, 서포터즈 결연, 성금 전달 및 필승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출정식에서 사전경기장 7개소, 본경기장 23개소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점검은 물론 종목별 지침 등을 준수해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12년 만에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다”며, “300만 경북도민과 체육인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경북도민체전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우리시에서 정식 개최되는 만큼 선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사)경북생명의숲에서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제15회 생명의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25일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실내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3,500본(몬스테라 외 3종)을 시민들에게 1인당 2본씩 선착순으로 나눠줬으며, 나눠준 반려식물은 몬스테라, 하트아이비, 카랑코에, 청페페 4종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식물 3,500본이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무궁화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무궁화 화분심기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해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는 시민들에게 무궁화를 화분에 심는 체험도 실시했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곁에 두고 키우는 식물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요즘 반려식물의 의미는 집안에 배치되는 장식보다는 삶의 동반자에 가깝게 홈 인테리어의 역할이나 키우는 즐거움을 넘어 정서적 교감의 대상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부된 반려식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신체적·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2주년 행사’를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태극기, UN기와 함께 6.25 참전국 국기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의 회고사, 헌시 낭송,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개최됐던 6.25 행사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한, 포항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와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여기저기 산재해 있던 해양스포츠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앱(APP), ‘포항 바다야 놀자’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 바다야 놀자’는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서핑 공공스포츠클럽, 조종면허시험장,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등 포항시에서 제공하는 강습과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전과 여행상품, 인기 있는 액티비티 등을 소개하며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앱에서는 해양스포츠를 소개하며, 장비 사용법과 함께 체험영상도 볼 수 있고, 매거진을 통해 다른 지역의 다양한 해양 행사를 손쉽게 접할 수도 있으며, 이벤트성 체험 행사도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앱(APP)을 통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똑똑한 앱 하나로 포항시의 모든 해양스포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이 앱을 잘 활용해서 포항 어디서든 손쉽게, 또 친근하게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6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개최한 ‘생활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해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치솟고 있는 물가상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에 나섰다. .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먼저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물가 상황실을 구성하고 물가 상황판을 시장실, 부시장실 등에 설치함으로써, 주요 품목별 가격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관단체와 함께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월 1회 물가점검회의를 개최해, 생활물가 감시체계 강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대책 신과제 발굴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고물가 등 경제상황에 다방면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부회의를 통해 국별 특징을 살린 물가안정대책을 공유하고 있으며, 추후 실적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부서별 협조를 통해 포항시 지방공공요금 5종(쓰레기봉투료, 상하수도료, 시내버스료, 택시료)을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동결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포항시 물가 모니터요원 13명을 대상으로 물가 조사요령을 교육하고, 포항시 직원들과 함께 시장에 방문해 물가 현장조사를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발맞춰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대회와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환동해 중심도시이자 해양스포츠 관광도시인 포항시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한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대회 참가자 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파도 맛집, 서핑 3대 성지로 알려진 용한 서퍼비치에서 300여 명의 서핑 선수들이 바람과 파도를 타며 승부를 벌이는 ‘서핑 페스티벌’, △도심과 가까이 위치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눈부신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를 가르는 바다의 F-1,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송도해수욕장, 바다의 여신 앞에서 파도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이 합쳐진 짜릿한 비행 ‘카이트보딩 대회’, △포항종합운동장 바로 앞 형산강에서 바람의 주인이 돼 돛과 호흡을 맞추며 파도를 타는 ‘윈드서핑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또한, 참여형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의 일환으로 포항 바다에서 요트, 스킨스쿠버, 서핑, 크루즈, 샌드페스티벌을, 시민들에게 형산강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해양바이오 산업 기반 확대와 산·학·연 협력 촉진을 위한 ‘제4회 해양바이오 포럼’이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4회 해양바이오포럼’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해 해양바이오기술이 기반이 되는 바이오경제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논의 결과는 추후 해양바이오산업 중점 추진방향 설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본부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환동해산업연구원장, 해양바이오학회, 해양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경쟁력 조성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은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 윤석환 소장의 기조연설 ‘바이오산업트렌드-그린바이오를 중심으로(부제: 정부의 해양바이오 육성 및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세계 바이오경제 현황 및 주요 이슈 △해양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과제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과 해양바이오 △해양바이오산업 육성방안(해양바이오메디컬을 중심으로) 순으로 세부 주제발표와 기업 성공사례(해양성 미세규조의 산업적 가치)가 소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한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의원 당선인 소개 및 인사, 제9대 의회 개원 일정 안내, 의회사무국 주요현황 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원 겸직금지 등 윤리강령과 규범, 의원 신분에 관한 법령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설명회가 끝난 뒤 당선인들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치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의회는 오는 7월 4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 한 뒤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7월 5일 상임위원장단 선출로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화합체전·희망체전·경제체전의 성공적 체전으로 이뤄지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절교육을 진행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인 박두웅, 송혜숙 씨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성공체전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더운 7월에 대회가 개최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12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가득 담아 원활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 분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하면서 봉사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7월 4일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자체 대표로 이강덕 포항시장, 운영자 대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이상용 부장, 노동자 대표로 한국노총포항지역본부 정천균 의장, 사용자 대표로 협력사업장 19개소 대표 노준택 대표, 의료계 대표로 포항시의사회 김우석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상병수당추진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병수당추진단, 포항시 유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 오랜 과제로 남아있던 상병수당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데 의의가 깊으며,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신청 후 다양한 직업군과 고용 형태로 많은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최적지임을 적극 주장해 지난 4월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공모사업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인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올해 산림청 공모사업 신규항목에 반영돼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도내 산림조합과의 지속적인 협업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사업’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의 체계화와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기술집약적 복합 물류시설 구축이 목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생산되는 경북의 단기소득 임산물(수실류, 산채류 버섯류 등)에 대한 유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거점 마련을 통해 경북지역 임산업 발전의 시장혁신과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을 하는 새로운 임산물 유통시스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이라는 사업명으로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원에 조성되는 유통기반 시설에는 선별포장장, 외포장실, 예냉실, 저온저장고, 집하장, 물류장 및 임산물 판매장 등 물류 혁신과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투자유치 진행상황 및 공사현장 점검을 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국장, 도시해양국장, 맑은물사업본부장 등 포항시 관계부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포항융합티앤아이, 금호건설 등 관계기관, 지역 내 대규모 투자기업인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먼저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인 포항영일만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투자현황 및 부지 조성, 용수 공급, 폐수 처리, 전력 공급 등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총괄적으로 확인하고, 지난해 대규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 기업체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해결방안 및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포항시와 유관기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비롯해 기업이 더욱 큰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단지별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