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오천읍 갈평리 마을회관에서 ‘에너지복지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한국LPG배관망사업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도시가스 수준의 LP가스 사용이 가능한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후 식후행사에서는 시장님 및 주요 내빈이 LPG설비 설치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항시는 2021년~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168억 원(국비 70%, 도비 10%, 시비 10%, 자부담 10%)을 투입해 총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도비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오천읍 갈평리 마을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총 6억7,000만 원을 투입해 51세대에 LPG설비를 설치하며 에너지복지 실현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아시아 최초 브렉상 수상자인 홍석봉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를 만나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홍석봉 교수는 지난 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20차 국제 제올라이트 학술대회에서 제올라이트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브렉상(Breck Award)’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유력한 노벨 화학상 후보로 손꼽히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아벨리노 코르마 교수 이후 18년 만의 단독 수상으로, 홍 교수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 차기 브렉상 선정 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브렉상(Breck Award)’은 제올라이트 합성 분야의 선구자이자 국제 제올라이트 학회 설립에 기여한 도널드 브렉(Donald W. Breck)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3년 제정된 상으로, 나노 다공성 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를 선정해 3년마다 수여한다. 제올라이트는 나트륨, 알루미늄을 함유한 함수(含水) 규산염 광물이며 미세한 구멍이 뚫린 다공성 물질로 구멍에 가스를 저장하거나 약물을 저장할 수 있어 촉매 및 분리제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마침내 가시화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강덕 시장은 지난 15일 김정재·김병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직접 면담하고 영일만대교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동해안지역이 환동해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영일만대교가 반드시 필요한 SOC인프라임을 설명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대교 건설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해상교량인 영일만대교가 완성되더라도 교각 거리 및 높이가 충분해 군함과 잠수함의 통행 등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음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이어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국방부 협의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를 이어갔고, 이후 포항시는 국방부 각 담당 부대를 찾아 세부협의를 통해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등에 대한 보완책을 찾았다. 이제 마지막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26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쌀값 폭락 극복 및 가격안정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백강훈 의원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의 모든 투자가 광양지역을 중심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포스코가 50여년간 갖은 희생을 감내하며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온 포항시민과의 신뢰를 지켜 ‘기업시민 포스코’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포항시의회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특위를 구성하여 포항과 시민의 이익을 철저하게 대변할 것을 주장했다. 최광열 의원은 최근 지역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 지적하며 포항시가 지역 건설공사 현장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건설사에 지적사항을 시정조치하고 사고방지를 위한 행정조치 수행, 포항노동청과 연계한 이행여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중대재해는 물론 여름철 물놀이 사고도 방지하여 안전한 포항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지역 R&D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우수 유망강소기업인 ㈜미래세라텍의 기업경영 및 기술혁신 우수사례 발표,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80여 명의 지역 강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선8기를 맞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즉석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돼 강소기업 성장과 미래 발전방향, 실질적인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올해 유망강소기업은 지난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층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기업별 매출이익,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1개의 신규 기업이 선정됐다. ※2022년 포항시 우수유망강소기업 선정기업 (11개사) △㈜오션(대표 김길용),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5일 ‘포항 GreenWay 청소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 녹지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의 활동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청소년 도시의 녹색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녹지공간 운영과 문화공간 조성, 정주환경과 관련된 발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4개 학교 정책동아리 △대동중학교 ‘봄봄’, △포항제철중학교 ‘그린웨이’, △세명고등학교 ‘도시재생’, △포항이동고등학교 ‘그린웨이’ 청소년들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대동중 ‘봄봄’에서는 ‘송도솔밭, 정주환경이냐 관광이냐’를 주제로 노령층을 위한 정주기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발표했으며, 포항제철중 ‘그린웨이’에서는 ‘안전한 철길숲 조성방안’을 주제로 어린 청소년의 관점에서 본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세명고 ‘도시재생’과 포항이동고 ‘그린웨이’ 정책동아리는 포항 철길숲이 가진 선형공간의 한계와 중장년층에 한정되는 이용자층을 지적하고, 청소년 및 MZ세대 유입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공간 조성과 AR을 활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GreenWay 프로젝트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포항철길숲은 지역균형발전 성공사례는 물론 녹지행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적 기관, 단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10여 명은 22일 포항 철길숲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추진현황과 중요성을 분석해 예천군의 주요 발전과제를 발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국가철도공단 관계자가 포항철길숲을 방문해 올해 4월 승인받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과 관련한 철도공단·지자체간 협업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벤치마킹했으며, 이는 포항철길숲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포항 철길숲은 조성 이후 지난해까지 녹색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111개 기관·단체 7,546명이 견학을 했다. 향후 포항시는 지속적으로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민참여 콘텐츠를 개발해 남녀노소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선8기 발전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과 함께 토론회를 실시했다. 먼저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일자리경제국, 푸른도시사업단 소관 핵심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토론을 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이강덕 시장과 구윤철 前국조실장 주재, 전체 국과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오전 토론회에서 발제된 국별 주요 핵심사업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수출 물류센터 건립 등을, 일자리경제국은 △이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푸른도시사업단은 △그린오픈 스페이스 조성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조성 △형산강 수생태 복원 등을 설명했다. 시는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규제완화 문제, 정부 공모사업 대비, 국비확보 방안, 정부부처 신규사업 확대, 총사업비 관리대상 제외, 부처 사업부서 이원화에 따른 문제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은 어려운 점을 토로하며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에게 자문을 구했다. 이에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선8기 선진형 맞춤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 복지선택권 강화 및 빈틈없는 노인복지 실현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복지 희망특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생활보장 강화로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2,726억 원보다 384억 원(14%) 증액된 3,11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어르신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어르신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소득 하위 70%에 최대 30만7,500원을 지원하는 기초연금 추가 재원을 확보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인구 진입으로 올해 기초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대비 4,000명 늘어나 7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초연금 지급에 90억6,000만 원을 추가 반영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총 289억 원의 예산으로 포항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21일 포항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1부 행사와 유공자 표창 등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구미시와 고령군이 마을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 진행된 2부 공식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23개 시·군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시·군 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평생학습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김용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북도 시·군간 평생교육 격차해소와 지역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1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비롯해 역대 포항시의회를 이끈 진병수(2대전반기), 박태식(3대전반기), 임선순(3대후반기), 공원식(4대전․후반기), 박문하(5대전반기), 최영만(5대후반기), 이칠구(6대후반기,7대전반기), 문명호(7대 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과 의정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인규 의장은 “역대 의장님들이 보여주신 지혜와 헌신을 이어받아 9대 의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전문성과 투명성, 책임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의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혜안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이다. 포항시는 지역 내 의료 제공기관 6개소, 돌봄 제공기관 10개소, 식사 제공기관 4개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었으며, 대상자가 병원 이용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등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 발굴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 생활이 가능한 성공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분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이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철을 맞아 농산물 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성영근 조합장), 대구경북능금농협공판장(정성규 지점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생산농가와 경매 참여자들을 만나 과일 출하 현황 및 시장 거래가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려 이날 농산물 도매시장과 영천농협 공판장, 능금농협 공판장이 함께 선의의 경쟁과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가는 장을 마련했다. 영천시는 전년도 기준 15,579농가, 5,141ha에서 10만여 톤의 과일을 생산하는 최대의 주산지로, 현재 영천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영천시 농산물 도매시장은 지난해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확장 이전 후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한 유통 시설로 성업 중이며, 이동식 화장실 및 전자경매시스템, 도매시장 셔터 설치 등 올해 연말까지 이용 시민을 위한 편의 시설물을 보완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51억원)을 통해 관수·지주시설, 관정 및 비가림 시설 등 고품질 과일 생산에 좋은 최적의 재배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선8기 발전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구윤철 前국조실장은 20일 오전 포항시 전체 국과장 대상 ‘포항의 지역특성 및 강점과 연계한 발전전략 수립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구 前국조실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셧다운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성장률은 떨어지는데 물가는 올라가는 스태그플레이션 경제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또한 “기후변화 및 저탄소 문제, 디지털 전환 등의 요구에 따라 산업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선 국가발전 전략과 부합하는 지역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의 강점과 잠재력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이 가장 큰 분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그동안 포항에서는 신산업 유치를 위해 R&D 기관, 인재양성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 향후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첨단산업을 잘 성장시킨다면 위기 극복은 물론 어느 도시보다도 지속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 속에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을 원활히 운영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 안내’를 각 민간수행기관과 사업부서에 배부해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포항시니어클럽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총 8,9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혹서기 운영 안내’에는 △무더운 시간대(오후 12시~오후 5시)에는 실외활동 자제와 함께 휴식 유도, △실외활동이 많은 사업단의 경우 오전 중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활동시간 조정 실시,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현황자료 안내, △참여노인 연령·건강상태를 고려해 폭염 위험군 분류 후 유선 확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혹서기 기간동안 참여 어르신의 소득 지원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