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기간 동안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내걸려 호국의 빛을 밝힌 평화 반디등이 북삼읍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반디등은 2021년에 개최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평화 반디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것으로 생계가 어려운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축전에 참여한 주민들이 참전 용사들을 향한 메시지를 반디등에 적는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칠곡군은 북삼읍에 다시 불 밝힌 반디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대축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있다. 김재천 북삼읍장은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하여 북삼읍에 반디등을 달았다.” 며 “반디등 불빛이 마을에 드리운 것처럼 읍민들의 마음에도 호국정신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4일 왜관읍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보행자전용길 지정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보행자전용길 지정의 추진목적과 배경, 교통체계분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동의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는 현대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구상과 민족화가 이중섭의 우정을 테마로 하는 특화된 명품거리를 조성하여 누구나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걷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왜관읍 왜관리에 1,266㎡규모에 26억원 사업비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기념동상 및 조형물, 그린월, 놀이공간, 인터액티브 전시벽, 기념 파빌리온 등 다채로운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다. 윤노영 관광진흥과장은 “순심여고와 왜관초교 사이 도로에 역사문화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보행자전용길 지정이 필요하다.” 며 “지역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1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창훈 칠곡군의원, 류해열(세무법인 진명 왜관지사), 김태자·장승현(前 공무원) 등 4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를 위해 군은 출납폐쇄기한 이후부터 결산자료에 대한 수차례의 검증을 통해 3월 20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했다. 결산검사 종료 후에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승인요청을 하여 9월에 실시하는 제1차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서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 주민들의 세금이 적절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건전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 직원 일동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87만 원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울진군에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은 3월 22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공무원 등 사회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불법현수막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전봇대 벽보를 제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재천 북삼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읍민들의 마음이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해진 마을환경만큼이나 밝아지기를 바란다.” 며 “관내 취약 지역을 수시로 점검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북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는 SNS 릴레이 챌린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6·25전쟁 최대 격전지로 호국의 고장을 자처하는 칠곡군의 주민 사이서‘우크라이나는 1950년 칠곡’챌린지가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칠곡군은 국토의 90%를 상실한 상황에서‘칠곡 다부동 전투’의 승리를 통해 반전을 기틀을 마련하고 인천상륙작전이 가능케 해‘호국평화의 도시’로 불리고 있다. 국제봉사단체인 칠곡군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에 100만 원을 이체하고 챌린지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6·25전쟁 당시 칠곡군에서 벌어진 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일깨우고 포화 속에 쓰러져가는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통해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서다. 유재영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호국의 도시에 사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크라이나의 아픔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며“우크라이나 평화가 하루빨리 안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챌린지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후원금을 이체하고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글과 챌린지를 상징하는 그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천면 신리 330번지(80평정도)에 밭갈이 및 거름을 주는 작업을 시작으로 행복 텃밭 가꾸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행복 텃밭 가꾸기 사업은 강현구 민간위원장이 개인텃밭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특화사업으로 감자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윤중)도 협의체 위원 및 석적읍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150평 규모의 휴경지에 감자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휴경지에 감자를 수확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2일 품목별연구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칠곡군 품목별연구회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농가살림연구소 박강진 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연구회 육성의 필요성과 육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품목별연구회는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경제적 이익 실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농업인 대표 학습조직으로, 매년 초 조직 재등록을 통해 연구회별 사업계획과 지도방침을 수립해 운영한다. 연구회는 총 16개회 1390명으로, 회원 600명을 보유한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와 우리음식의 옛 맛을 발전적으로 이어가는 우리음식연구회 등이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담당지도사를 배치해 전문 기술보급과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평가회를 거쳐 선도농가 벤치마킹 또는 희망 강의 개설의 특전을 부여한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품목별연구회 역량강화 및 경쟁력 제고로 자율적 연구회를 육성하고 연구회별 교육과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약목면 동명사 주지 법운 스님을 비롯한 예하 스님들이 3월 21일 6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80박스(시가 200만원)를 약목면사무소(면장 남성태)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황경도)는 3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7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향후 운영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체험관광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칠곡군 관내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농가가 상부상조하며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경도(57세, 지천면) 농촌체험관광연구회장은 “연구회 발족을 통해 농촌체험관광분야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칠곡 농촌관광의 희망의 불씨가 되어 높은 수준의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감염병 예방과 여름철 해충 퇴치를 위해 가로등에 설치한 램프에 해충 등을 유인해 제거하는 위생해충 퇴치기 점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과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위생해충 퇴치기는 역사 너울길, 축제장, 낙동강변 산책로, 군립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해충발생이 많은 지역에 총 91대가 설치된다. 인체에 해가 없는데다 위생해충을 효율적으로 포획해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에도 이점을 제공해 10월 말까지 상시 점등 시킬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요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3만751필지에 대해 조사․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의견 접수와 열람을 실시한다.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일사편리 경북,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지가와의 가격균형 여부를 재확인한 후 ‘칠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산정함에 있어 엄격한 법적 절차와 검증을 거치는 등 정확성과 공정성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는 회원간 정보교류 및 소통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3월 15일 8개 읍면 협의·부녀회 회장과 무를 대상으로 새마을 기본교육과 2022년도 추진방향,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이하여 3월 16일 공무원, 이장, 사회단체 회원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생활환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봄을 맞이해 산책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리 광암천 주변 산책로 일대를 시작으로 원룸가 주변 등의 방치쓰레기를 정비했다. 또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공중화장실의 시설을 정비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올해 석적읍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안내문 2,000여부를 중리 원룸지역 주민에게 발송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 25점을 게시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 즉시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칠곡군 북삼도서관과 석적도서관이 3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110개관을 선정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은 독서활동에 필요한 도서구입비와 강사비, 프로그램 운영비로 기관당 3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활용도서는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기증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주1회 운영되며 참여아동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작가와의 만남,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