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두꺼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문경돌리네습지에서 본격적인 짝짓기와 산란을 시작했다. 매년 습지를 찾아오는 두꺼비들은 몸집이 큰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몸집이 작은 수컷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한다. 짝짓기가 끝난 후 1~2주가 지나면 산란을 하는 데 두꺼비알은 개구리알과는 다르게 두 줄로 나란히 산란하는 것이 특징이다. 4월 초순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두꺼비 올챙이들이 습지 가장자리를 따라 일렬로 줄을 서 단체 군무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어린시절 손등에 모래를 쌓아 단단하게 만들면서 부르던 노래로 두꺼비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동물이다. 탐방객들은 습지를 탐방하다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두꺼비를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휴대폰을 들고 뒤따라가며 연신 촬영한다. 두꺼비 등 양서류는 기후변화 등 환경에 매우 민감한 대표적인 생태계 지표종으로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생태 현상을 인간에게 직접 알려준다. 또한, 먹이 사슬의 중간자로서 생태계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습지의 생물다양성도 높여준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돌리네습지에 방문하여 두꺼비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만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22일 영순면 달지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줍깅’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신체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먹는 물의 소중함을 느껴 보자는 작은 마음으로 동참해보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행사는 상수도사업소 직원, 검침원, 급수공사 대행업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달지상수원 보호구역 내성천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고 물 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문경시에서 강조하는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라는 친절 캠페인도 같이 전개했다. 이행희 상수도사업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으로 먹는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각인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물의 날을 통해 맑은 물 확보에 대한 의미와 물 절약 등 생활 속 실천 운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수질이 오염되고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에서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이태정(심농공방, 대구 수성구) 작가가 ‘안개를 품다’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97명의 작가가 193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이학천 심사위원장, 황동구 대한민국 세계명인,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 최성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상 4명의 심사위원이 어느 때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태정(심농공방, 대구 수성구) 작가의 ‘안개를 품다’는 찻사발 본연의 실용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그릇의 형태, 미감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송윤미(대구 중구)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은 지역 내 폐교, 빈집, 곡물창고, 철도 유휴부지 등 현재 사용되지 않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불어넣어 정주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007년 폐교된 매전면 관하초등학교 외부공간을 활용한 ‘플레이 그라운드 청도’ 조성 사업계획서를 도에 제출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 발표평가 등을 거쳐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하초등학교 외부공간 일대에 영유아·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시설, 어울림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내부 공간에 조성 중인 청년공동부엌 ‘그라운드 청도(사업비 11억 원)’와 연계로 자연 친화적 놀이·문화·휴식·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잠자던 기존 자원을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자연 친화적 관광거점 및 지역주민 공동체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3월 23일 저녁 STX문경리조트에서 아시아하키연맹 31개국 대표단과 국내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2023 문경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기념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스포츠 체육도시 육성을 시정 목표로 하는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 하키팀과 경북 여자하키팀의 숙소가 속해있는 곳으로서 오랜 시간 하키 종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며 인연을 맺어와 이번 아시아하키연맹 총회와 리셉션도 함께 열리게 됐다. 환영 리셉션은 신현국 시장의 유창한 영어 인사말과 흥겨운 트로트 열창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타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 회장은“감사합니다”라는 우리말로 화답하며 이번 기회에 국제하키연맹과 문경을 하키의 메카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적극 제안했다. 이어 후미오 오구라 아시아하키연맹 회장은 ‘좋은 소식을 듣는 곳’이라는 문경의 지명을 한자어로 풀이하며 하키연맹 관계자들에 대한 문경시의 환대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 밖에도 이번 리셉션에서는 경상북도립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의 부채춤 공연, 전통다례 체험 등의 알찬 구성으로 각국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3월 20일부터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3년 문경사랑 장학생 신청을 접수 받는다. 공고일 기준 부 또는 모(또는 보호자)가 문경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관내 소재 학교, 대학생의 경우 국내 소재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9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생은 각 해당 학교, 대학생은 (재)문경시장학회 사무국(문경시청 총무과 평생교육팀), 꿈드림(검정고시) 장학생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기타 세부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결과는 5월 중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장학금은 지급일까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 산업 육성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이하 오미자사업단)이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담은 ebook을 만들어 유명서점과 인터넷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에 나섰다. 오미자사업단은 2019 ~ 2022년 개발한 문경오미자 음식(주식, 부식, 간식) 레시피 북 ‘문경오미자는 맛있다’, ‘문경오미자 음료와 디저트’, ‘우리 몸 살리는 오미자요리’등 60여종 레시피를 ebook으로 제작해 교보출판사와 알라딘, 예스24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 책에는 2017년 시작한 문경오미자축제의 문경 오미자 맛자랑 경진대회 미각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쌓인 레시피와 오미자와 건강을 주제로 사찰음식 전문가인 전 윤필암 주지스님과 협력한 레시피, 도시의 젊은이들이 즐기는 카페 음료 레시피를 수록했다. 또 ‘문경오미자 제품 제대로 즐기기’슬로건을 걸고 문경오미자 활용도를 홍보함으로서 문경오미자가 차뿐 아니라 음식의 소스로도 폭넓게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호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문경오미자 레시피 제작은 문경오미자소비에 기여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 22일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확산하고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활동 ▲치매 관련 올바른 정보 전달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이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이상 개인이나 한 가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한마음 한뜻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14개 국내 회원도시 및 TPO 사무국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첫날인 23일에는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한국 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회원도시 사례발표와 역점사업 홍보, TPO 사무국 활동 보고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문경새재 및 오픈세트장, 한국다완박물관, 생태미로공원을 방문하여 문경 대표 관광자원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TPO는 도시정부와 관광분야 민간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출범한 국제기구로서, 현재 16개국 136개 도시와 9개국 57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문경시는 2021년 가입하여, 2022년 공동회장도시 자격으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우경하 TPO 사무총장은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문경에서 TPO 지역회의를 주관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22일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2023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법인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이번 세무조사 선정법인은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고 5년간 취득가액이 3억원 이상인 57개 법인과 주민세 재산분 신고대상 법인 중 과세표준 상위 5개 법인등 총 62개 법인을 선정하여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 등 현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세무조사 대상 법인이 부담을 받지 않도록 서면조사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세무조사 방법과 기간 등 법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부분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에서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반복되는 주요 추징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문을 제작하고 홍보하여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1만9천598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산정방식은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방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고, 주택특성이 상이하거나 인근 유사 주택과의 가격균형을 이루지 않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을 재조사 및 검토한 후 4월 21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1만457호의 가격에 대해서도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세정과 및 주택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또는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 등으로 제출할 수 있고,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5월 6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회신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민방위 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코로나19로 단축 운영됐던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사이버 교육과 집합 교육으로 병행하여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지침 상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연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연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운영된다. 사이버교육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합교육은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운영된다.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https://kcmes.or.kr/) 또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또한,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면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교육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교육교재와 과제물을 배부받아, 수령 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교육이수로 처리된다. 교육통지서는 문경시 전대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자 발송하고, 전자 통지서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우편 발송을 병행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3월 21일 관내 친환경 농산물 인증 교육 대상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 인증제도는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농업생태계의 건강을 유지 및 보전하고 유기식품 등 인증관리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것으로, 신규 및 갱신 농가는 2년마다 2시간 이상 인증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교육포털사이트(www.agriedu.net)에서 본인의 인증 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사이버 교육이수로 교육 갱신이 가능하다. 사이트 회원가입 후 교육명 “‘친환경농업 의무교육’농산물”을 수강하여 교육 이수증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제출하여 직접 수강 인증을 받거나 수강 완료 후 한 달이 지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교육이수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참석한 한 친환경 인증 농가는“이번 교육으로 무농약 및 유기농업을 실천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그에 따른 농가소득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또한 “지역 환경을 보존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3월 20일부터 사과·배 농가(2,484호)에 예산(국비·도비·시비)을 투입하여 화상병 방제 약제 4종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한 약제는 지난 12월 화상병 약제선정심의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서 주의사항 설명과 함께 직접 농가로 배부 중이다. 공급약제는 500평 기준 1병씩 공급하며, 사용 방법으로 1차 방제 약제는 사과·배 눈 발아 시기인 3월 하순에, 2차 방제 약제는 사과·배 꽃이 20% 개화된 시기에 살포하며, 3차방제 약제는 사과·배 꽃이 80% 이상 개화된 만개기에 살포하고, 4차 방제 약제는 사과·배 나무의 생육기인 5월 하순에 살포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세균병)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죽는 병으로 전파속도가 빨라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이다. 지난 2021년 전국 사과 생산량의 63%를 생산하는 경북지역의 북부지역에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고, 발생 시 발생 필지 전체를 매몰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막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사 1층과 2층 벽면이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문경시는 3월 20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작가들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 공예, 문인화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로 다채롭고 활력 넘치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했으며, 하반기 새로운 전시회를 기획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딱딱하고 어려운 공공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친절도시 이미지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성 미술협회 문경지부장은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향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돼 기쁘다.”며 “시청을 다녀가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게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숙 문화예술과장은 “청사 내 지역 미술작가 작품 전시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가 제공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