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4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2월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5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고, 개인의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현장 또는 TV 중계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안동 MBC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길안면 출신 ㈜미래라이팅 김규대 대표는 2월 11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미래라이팅은 가로등 및 철구조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성금 기탁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규대 대표는 “고향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을 위해 기부해 주신 김규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의 시스템화 및 IoT를 통한 모니터링 자동화로 식품제조가공업소 HACCP관리 내실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HACCP 구축 보급 지원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안동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HACCP 인증업체 3개소로, HACCP 의무적용 소규모 인증업체(연매출액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명 미만) 우선순위가 적용되며, 각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개선 비용이 지원되고 총 개선 비용의 10%는 본인이 부담한다. 스마트HACCP 구축 보급지원사업은 식품 제조가공 과정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스마트HACCP 구축 보급 지원을 통해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하고 허용 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위생 수준 향상 및 이용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안동시 소재 이․미용업 및 세탁업소 50개소이며, 각 업소당 개선 비용의 90%(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총 개선 비용의 1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한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출입문, 이․미용 의자, 샴푸대, 세탁작업대, 벽지, 바닥 타일 등 노후화 시설 개선으로 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로 탈바꿈하고, 업소 간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생업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4일 오후 2시, 시청 웅부관 1층 소통실에서 ‘제8기 안동시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SNS 기자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자단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공감 행정 및 소통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8기 안동시 SNS 기자단은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사 취재, 홍보 아이템 발굴, SNS 바이럴 활동 등이 있으며 취재를 통해 지역 내 숨은 명소, 행사, 축제 등을 재미있고 개성 있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를 새롭게 시도해, 변화된 SNS 홍보 트렌드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SNS 기자단의 활동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안동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SNS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안동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동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매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근로환경 및 안전 개선을 위한 5개 분야(전기장치, 소방장치, 배기 장치, 기업내외부, 근로환경 개선)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 한도 최대 2천만 원 이내 분야별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최근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과 전기 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2025년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 안전사고, 재해예방에 기여 및 근로자를 위한 공간 개선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근로자 고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7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gepa_north@n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맞벌이로 인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아이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소득 재판정을 거쳐 자격 확인 후 위탁기관인 안동시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상시 모집 중이며,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8명 확보) 시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업을 시작해 2023년 258명, 2024년 6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1,038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했다. 특히 고용 농업인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마약검사비 지원 ▲원스톱 행정처리 등 기존 지원책에 더해, 올해는 고용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1개월 조기 도입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시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응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유도해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 5개소로 확대, 배치 인원도 121명으로 증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장기 고용이 어려운 영세농가나 단기 인력 수요가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는 2월 7일 ‘미소담은 밑반찬 지원’과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미소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착한가게, 착한가정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2025년 풍천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으로, 2월부터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1회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위원들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핀다.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사업은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우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 풍천면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해 이불 빨래 수거부터 세탁․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2개 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지원받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더 넉넉해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올해도 특화사업을 위해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10일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이사장 권오관)는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 김원)에 안동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는 안동시 서부동에 본점을 둔 중앙새마을금고에서 설립한 장학회로, 2000년부터 총 570명의 학생에게 2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중앙새마을금고 옥동지점 개점을 기념해 장학기금 기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 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제공, 기부 및 후원, 지역사회연계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시자원봉사대회에서 안동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힘을 보태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어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 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 후 18시부터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 네컷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대보름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높이 쌓은 달집에 시민들이 소원지를 걸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이날 경상북도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주문하면 정월대보름 음식(찰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은 2월 8일 오후 2시, 임하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2025 따뜻한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청노동조합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섯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조합원과 가족들은 2,800장(252만원상당)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필규 안동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청노동조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안동시가 지정하고 사단법인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안동 시민의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2023에 경상북도 북부권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5명의 강사단을 모집해 4개 시군(안동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4,09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강의 및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환경교육 전문가 심재헌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해‘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시대에 발맞춰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지역 고유 문화유산과 자연을 접목한 특색 있는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안동형 환경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및 지역 환경단체와 네트워크로 공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안동시 남문동 소재의 센터 내 교육장을 각종 단체 및 모임의 맞춤형 참여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를 희망하는 단체, 시민에게 개방․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2025년 지역 환경교육을 함께할 환경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2월 12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며 동제(洞祭)를 행하고, 운수를 점쳤다. 또한 절식(節食)으로서 약밥, 오곡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는 지신밟기, 별신굿, 쥐불놀이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오전 6시 30분 화산(花山) 서낭당에서 동제를 행하는 것으로 시작돼 차례로 국신당과 삼신당에서 동제를 행한다. 이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탈춤 한마당을 벌인다. 한편 낙동강변 하회마을 나루터에서는 소원지 쓰기 프로그램 진행 후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 보름달만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안동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누리집(https://www.tourandong.com/public/)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 중심의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한․영․중․일․스페인어 총 5개 국어로 관광 정보 및 콘텐츠를 최신화했으며, 최종 개편은 2025년 2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추천 여행길, 안동 즐기기, 안동 맛보기, 안동 쉬어가기, 문화유산, 여행안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관광택시, 실시간 버스정보, 기상정보 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메인화면 전면에 대표 관광지 및 축제 정보를 배치했다. 특히 입장료 정보, 교통 정보, 안내센터 위치, 문화해설사 예약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하고 추천코스, 축제, 먹거리, 즐길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 정보도 새롭게 정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니, 많은 분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매력을 맘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