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경주)는 7월 12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임영진 교수(대구대 심리학과)를 초빙하여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를 위해, 자녀를 이해”라는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건강한 부모에 초점을 맞추어 자기이해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TCI 검사(기질 및 성격검가)를 통해 부모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 이 모씨는 “나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낸 것 같고, 나의 기질과 성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경주 센터장(가족행복과장 겸임)은 “장기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심리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 및 돌봄이 선행함으로 앞으로 건강한 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7월에 치매안심가맹점 8개소를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정한 치매안심가맹점은 왜관읍 3개소(천사플라워, 아방스, 삼부할인마트), 북삼읍 1개소(천일공인중개사사무소), 동명면 4개소로(동명약국, 동명백양, 까페쏠트, 김헤어스케치) 칠곡군 전체로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칠곡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18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2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되어 치매극복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은 배회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찰서나 가족에게 연락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먼저 따뜻하게 다가가기, 치매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이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등록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칠곡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내 개인사업자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고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와 더불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과 칠곡군 새마을회는 7월 12일 칠곡군 공무원을 비롯하여 칠곡군 새마을회 군 회장단, 8개 읍면 협의·부녀회장, 기산면 남·여새마을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나루 체육공원 하천변부터 약동초등학교 주변까지 3km에 걸쳐 “쓰담(쓰레기를 담다) 달리기”를 실시했다. 칠곡군과 새마을지도자가 주도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마을 환경 살리기” 사업은 쓰담 달리기, EM 흙공 만들기 등 생명운동이 중점이 되는 사업이다. 윤기한 칠곡군 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새마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8개 읍면 순회 쓰담 달리기를 기산면을 시작으로 앞으로 남은 7개 읍면과 군 행사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의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약목면(면장 이재혁)은 7월 11일 초복을 맞이해 나누리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삼계탕, 수박 등 초복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7월 12일 취약계층 160세대를 대상으로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행사는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밑반찬을 조리해 세대별 직접 전달했다. 최윤경 교육문화회관장은 “무더운 날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조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초복행사로 더위도 극복하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7월 12일 공중보건의 김석우 한의사가 왜관 중앙초 5학년을 대상으로‘VDT증후군과 한의약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숭오2리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경북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마을만들기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만들기 분야(△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나눠 진행됐다. 숭오2리는 이전부터 내려오는 단감축제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낭송과 인문학 활동을 결합해 ‘시를 먹고 자란 단감’이라는 컨셉으로 단감따기체험, 천연염색체험, 단감백일장 등 단감을 활용한 축제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선보였다. 7월 중 현장평가를 거쳐, 다음 달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출전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여한달 숭오2리 이장은 “사람사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달달한 단감으로 마음을 전하는 ‘시를 먹고 자란 단감 축제’가 개최되는 우리 마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성낙현)는 최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양파빵을 구입할 수 있는 파리바게뜨 상품권 100만 원을 관내 주간보호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소비급감과 가격하락으로 고통받는 양파 생산농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원의 손길이 줄어든 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낙현 NH농협 칠곡군지부장은 “그동안 성원한 농업인 및 모든 지역의 분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힘쓰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로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여 더불어 발전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양파빵 소비촉진과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까지 이어지게 해준 농협칠곡군지부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의 가치를 전파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6·25전쟁 영웅 고 백선엽 장군 2주기 추모 행사가 지난 8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육군협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환영사, 추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고 경례와 묵념으로 고인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백 장군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묻혀 있고, 지난 10일이 2주기다. 지난해에 이어 칠곡군에서 추모식이 열리는 것은 백 장군과 칠곡군의 남다른 인연 때문이다. 6·25전쟁 당시 백 장군이 이끌었던 국군 제1사단은 칠곡군 가산·동명면, 왜관·석적읍 등지를 아우르는 다부동전투에서 미군과 함께 북한군 3개 사단을 격멸했다. 이러한 이유로 백 장군은 생전에 칠곡군을 제2의 고향이라고 했다. 백 장군은 부하들 곁에 묻히고 싶은 바람으로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일대에 땅을 매입하고 유족은 다부동전투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故)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를 앞두고 그동안 유가족 가슴에 담아 두었던 고인의 마지막 유언이 공개됐다.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74) 여사는 7월 7일 경북 칠곡군을 찾아 김재욱 군수에게 백선엽 장군이 남긴 마지막 유언을 전했다. 백 장군은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남다른 애착을 가졌고 유가족은 한때 칠곡군 다부동을 백 장군 장지로 검토하기도 했다. 백 여사는 “아버지는 임종을 앞두고 두 가지 유언을 남기셨다.”면서 “자신의 유해를 바로 묻지 말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들러 전우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경기도 평택 미군 부대와 부대 내 워커 장군 동상 앞에 가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남기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미군 부대에서는 아버지를 맞을 준비를 했지만, 일부의 반대로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 드릴 수 없었다.”며“저는 아버지의 유언을 하나도 실천하지 못한 불효녀이자 죄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위로의 말을 건네며 다부동 흙을 담아 평화를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심은 화분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 군수는“백 장군님은 부하들이 잠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각밥상이 2년 만에 재개되어 2022년 칠곡인문학마을 주민들이 마을별 한 해 마을살이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생각밥상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이어진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밥을 나누며 생각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새로운 형태의 주민 회의로, 편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는 밥상을 매개로 친숙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자리이다. 지난 6월 16일 왜관읍 주공3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12여개 마을이 생각밥상을 진행했으며, 생각밥상에서는 마을살이 활동을 함께 이끌어갈 마을 리더와 내외빈 소개, 마을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을 마을살이 계획을 통해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년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가운데, 주민들과 안전한 만남을 통한 생각밥상 진행을 위해 마을 놀이터, 회관 밖, 주차장 등 야외에서 진행했다. 한편 칠곡인문학마을 생각밥상은 상반기에 각 마을의 마을살이가 시작되기 전 연간 계획을 비롯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작 생각밥상’과 한 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은 7월 22일에서 8월 5일까지 총 5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합창 클래스(중1~고3)6명, 댄스클래스(중1~고3), 수행평가대비 스피치 클래스(중1~고3), 감성미술 클래스(초3~초6)를 각10명씩 총 36명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은 대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칠곡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7월 4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근로환경개선, 경영혁신컨설팅,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가능성, 사회적가치실현 등 3개 항목을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평가항목에 취약계층 고용실적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 지역사회 공헌실적 등 사회적가치실현 실적을 심사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022년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은 노후 화장실 개보수 등 근로자의 근로환경개선 분야 3개사,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혁신컨설팅 분야 2개사 , 구성원 전문인력 육성 교육훈련비 분야 등 1개사 등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되어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청년고용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서비스의 확충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공동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방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7월 2일 왜관 평화분수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홍보판축전 ‘마켓79(칠곡)’이 칠곡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우수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4천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의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벌꿀, 블루베리, 표고버섯 등 농산물과 동결건조과일칩, 딸기가공품, 참기름, 누룽지칩 등 가공품을 맛도 보고 구매하기도 했다. 화훼생산농가에서 절화와 분화도 판매하는 등 16개의 농가에서 참여했다 또한 지역의 핸드메이드 24개 업체도 참가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지역의 아이러브 재즈밴드와 어쿠스틱 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배키댄스핏 버스킹팀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음악분수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달구었고, 참외 포토존과 참외캐릭터 스티커 배부로 벌꿀 참외를 홍보했다. 농산물 구매자에게는 투명부채와 커피쿠폰, 장바구니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9일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재난 도우미를 투입하고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가동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 안전관리과는 주민홍보와 독거노인 등 폭염 피해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720여명을 투입했다. 또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0개소와 실내 무더위 쉼터 227개소는 물론 왜관·북삼·석적읍 시가지 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리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