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토교통부의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본격적인 명령서 송달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운송거부가 의심되는 시멘트 운송차량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거점별로 장시간 주정차한 시멘트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운송거부 의심 차량을 분류, 조사개시 통지서를 전달하고, 지역 내 시멘트 운송차량(BCT) 41대에 대해서는 정상 운송을 독촉하고 업무개시명령 미이행 시 불이익 사항과 정상 운행을 위한 에스코트 등 지원내역을 설명했다. 또한, 화물연대가 파업 과정에서 소속 사업자 등에게 운송거부를 강요하거나 운송을 방해한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 재난안전본부와 함께 철강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출하 중단으로 인한 생산품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멘트 운송이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협력해 모든 조치를 다하고 있다”며, “업무개시명령서를 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께서는 지역 경제와 민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12월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기업과 관계자간의 교류의 장으로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해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한진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초청 강연 △독일 수소연료전지산업 현황 △사우디아라비아 수소연료전지산업 현황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경북 포항 클러스터 추진현황 보고 △포항 수소산업 발전전략 모색 토론회가 진행된다. 현재 포항국제수소연료전지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pofc.or.kr)를 통해 행사정보와 세부 프로그램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포항시가 수소특화도시로 도약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을 지나면서 지역기업의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업 8일차인 1일 현재 포항 지역에서는 누적 피해액만 1,300여 억 원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철강 기업의 생산품 출하 중단, 시멘트 회사의 원료 미입고로 인한 생산 차질, 수출 컨테이너·중소기업의 물류 중단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비롯해 시멘트 공급 불가에 따른 건설현장 공사 지연, 인건비 상승 등 간접적인 피해가 겹쳐 그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심지어 다음주부터는 철강기업들이 사전 확보한 원자재까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산라인 가동중단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철강은 국가기반산업으로 생산라인이 멈추고 제품 출하가 계속 지연되면 그 여파가 거의 모든 전·후방산업으로 미칠 것으로 내다보며, 정유 부분을 비롯한 철강 부분까지 업무개시명령이 추가 발동될 것인지 정부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철강 기업들의 물류가 중단돼 계속 생산되는 제품 적재 장소도 마땅치 않아 생산 자체를 중단해야 할 것 같다는 기업 의견을 수렴해 장기 방치된 폐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저지대 상습 침수구역의 근본적 침수 예방을 위해 환경부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에 상습 침수지역 4곳을 긴급 지정 신청해 모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전국 27개 지자체 58개 지역에 대해 지정 신청을 받고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38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경북지역은 포항 4곳과 경주 1곳이 지정됐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상습 침수구역 해소에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사업추진 시급성을 지속 건의하고, 중점 관리지역 선정위원회 사업 발표 시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그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적극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현장실사 시 내수위가 높은 해안 도시의 지형적 여건 및 강우강도 50년 빈도 상향의 근본 대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수배제 불량인 우수박스 현장 안내 및 침수 피해지역 관련 자료, 침수 사진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시 남구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0일 2022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올 한해 이루어낸 성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장기적 안목에서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정애원 폐업사태와 관련해 정애원과 노조 양측 모두 폐업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철회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폐업을 막을 수 있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이어 이재진 의원은 포항시설관리공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포항시 산하 지방공기업과 지방출연기관의 기관장 인사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입주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신속한 토지 보상으로 이차전지·신성장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적기에 토지를 제공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상 협의를 지속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 12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이주단지 구역 약25만5,000㎡(약7만7,000평) 위탁 보상을 시행 중이며, 민자사업추진단 산업단지조성팀은 올해 초 보상TF(4명)를 구성해 토지 보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에코프로 추가 확장부지 및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입주 예정부지 등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부지 조성공사를 시행 중이며, 최근 1조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CNGR 건립 부지에 대해서도 보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추가 보상부지(A6구역)는 한국부동산원 위탁 보상이 계획돼 있었으나,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지토위) 협의 및 소유주 설득 등이 해결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한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경북의 지·산·학·연 13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빅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인프라 조성, 행정역량 강화, 시민 편의 증진, 포항형 사업 육성 등 포항시가 데이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4대 목표 10대 전략 30개 세부과제로 이뤄진 ‘빅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을 발표하고, 경계 없는 상호협력으로 산업과 데이터가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경제로 도약하자고 뜻을 모았다. ‘빅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전략’은 △[목표1] D.N.A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조성 △[목표2] 행정 데이터 공동 활용으로 행정역량 강화 △[목표3] 빅데이터 분석활용, 저변확대로 시민 편익 증진 △[목표4] 4차 산업 대응을 위한 포항형 사업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향후 5년간 500억이 투입되는 중·장기적인 계획이다. 한편, 신속한 빅데이터 혁신생태계의 구축을 위해 포항시는 지난해 빅데이터 추진협의회 구성, 올해 빅데이터 AI 혁신센터 설립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 비상대책상황본부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응수 건설교통본부장이 주재하고, 주요 운송사를 비롯한 경북화물협회, 포항남·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부 경찰서에서 운송방해 행위자에 대해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지만, 운송사들은 쇠구슬 테러, 차량 추격 등 운송 방해와 보복 우려로 비조합원조차도 운송을 기피하고 있고, 지난 6월 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보복행위가 지속된 경험이 있는 종사자들은 대화 시도조차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시와 남북부 경찰서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사법조치와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보호조치와 운송 에스코트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주요사업장과 교차로 중심으로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파손 등의 행위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하는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시․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우 지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멘트 운수자 2,500명, 관련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1월30일부터 12월22일까지 23일간 제301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이 제출돼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1일~7일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 8일~9일 시정질문, 10일~1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13일~19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해 20일 본회의를 열어 2023년 당초예산과 2022년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하고, 22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5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제4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 여부 외 4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정성평가 2개 항목이다. 영천시는 제도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금호강 수질개선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낙동강을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말단 지점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하천 수질을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시·군별 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영천시는 2004년 1단계를 시점으로 현재 2030년까지 수질오염총량 4단계를 실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환경 보전과 동시에 시책사업 및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이 금호강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각종 오염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시작한 이강덕 시장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도시 건설과 미래 신산업 지속 육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현안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7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제적으로 실시한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다음달 3일까지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4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이 시장은 현재까지 큰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한 직원 등에게 신속 항원 검사를 받도록 했고, 검사를 받은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인터넷 화상회의와 전자 결재 등 비대면 보고 체계를 갖추고 각종 행사 등 대면 업무를 부시장 대행 체제로 즉각 전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28일 재택치료 중에도 원격 영상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흔들림없이 현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에서 전국적인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지역경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인 ‘고기능금속기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용동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조명종 포스코 기술연구원 상무, 김영덕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장, 허대영 한국철강협회 상무, 김영주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상무,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철강사 및 R&D기관 대표, 철강 소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기능금속기술센터는 총사업비 91억 원으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면적 1만1,814㎡, 건축연면적 2,384㎡ 규모로 올해 10월 준공됐다. 센터는 철강 혁신 기술개발과 실증 장비 지원, 사업화 지원, 산업공유자산의 체계적 운용 등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내 실험동에는 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철강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일렉트로 슬래그 재용해 정련로, 초고압 수분사 분말 제조장치 등 8종의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포스코,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주요 철강기업과 ㈜동방 등 운송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업계의 고충을 들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제품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태인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며,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삼중고에 인력난과 원자재가격 인상까지 겹쳐 중소기업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회사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원 장관은 "안전운임제 관련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국회에서 합의를 통해 해결할 것들이다"며, "포항지역 기업은 태풍 피해로 고충을 겪고 있는데 철강 생산·공급업체와 소비자, 현장 근로자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하루 빨리 끝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정확히 반영하겠지만 정부와 기업은 물론 국민들이 하나로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점에 산업 물류를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겠다는 화물연대의 투쟁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화물차주들과도 만나 “화주 처벌조항 삭제가 반영된 법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여갑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감독에게 전지훈련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12일간 2차 동계 합숙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1월 1차 동계 합숙훈련(14일), 8월 하계 합숙훈련(16일)에 이어 올해만 3번째 포항 방문이며, 2019년부터 4년째 동·하계 전지훈련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과 포항시사격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55명이 참가해 체력, 기술, 정신력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으며, 선수들이 우수한 실력을 갖추게 되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9년부터 4년간 연속해서 포항에서 사격 전지훈련을 해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해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위한 든든한 해상울타리이자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공간 등 다목적 활용을 위해 건조한 130톤급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가 25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연오세오호’는 기존 30년 선령의 노후 어업지도선 경북207호를 대체해 건조된 130톤급 규모의 신규 행정선으로, 올해 8월 진수식을 마친 후 10월 약 2년여 간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거제 ㈜아시아조선에서 포항시로 인도됐으며, 이날 정식으로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어업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선 명명패 수여, 행정선 건조 유공자 시장 표창장 수여, 참석 내빈 테이프 컷팅, 선박 라운딩(둘러보기), 해역 순시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로 건조된 행정선을 둘러보며 선장을 비롯한 항해사, 기관사들에게 직접 내부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해역으로 순시 운항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시 해역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이강덕 시장은 행정선을 출항시키며, 어업인과 직접 교신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