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만인당에서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은 도내 최대 규모 과학축제로 3년 만에 경북도민과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전시·홍보관, 과학 체험, 과학강연·공연, 기획행사 등 60여 개의 체험 부스 및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0일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언스 코스프레쇼를 시작으로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식, 20주년 기념 시민 대화합 퍼포먼스가 펼쳐져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장에는 경북도와 포항시의 주력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 포항의 빛을 형상화한 광섬유 3D 아트존과 함께 포항의 대표 미래 신산업을 알려주는 홀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연료 전지 등 신성장 산업의 현주소와 성과를 홍보하고 전고체 이차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산업과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남구 대도동 일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풀필먼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호 ‘중소 유통 풀필먼트 포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풀필먼트 구축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유통환경의 변화에서 자체 배송 물류 기반 구축이 어려운 동네 슈퍼마켓과 같은 중소유통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반 중소 소매유통사의 강점을 살려 ‘물류센터-점포-소비자’를 연계하는 온라인 유통물류 서비스 지원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약 70억 원을 투입, 대도동 348번지 일원 8,800㎡ 부지에 1,900여㎡ 규모의 공산품과 잡화 등을 취급하는 온라인 연계 시스템, 자동화 설비 등을 갖춘 중소 유통 풀필먼트 포항센터를 완공해 이날 개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같은 자리에서 포항시의 지원으로 포항슈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던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유통 풀필먼트 포항센터로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풀필먼트 포항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동네 슈퍼는 상품 주문·판매·배송 등을 온라인 기반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고, 소비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네 슈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역 산학연관 혁신역량을 결집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만전을 기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출범을 필두로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분석’ 착수보고회,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 주제 경북과학기술단체 포럼 등을 연이어 개최하면서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축이 돼 에코프로, 포스텍, 경북테크노파크 등 경북 지역 30개 기업, 연구소, 대학, 지자체가 참여하는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했다. 혁신 거버넌스는 분야별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산학협력 시스템의 구축 및 이차전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의 구심점으로써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는 분기별 1회 회의 개최를 목표로 각 산학연관 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8일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시정질문 전 이상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동의 없는 청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대해 결사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어 시정질문은 임주희 의원을 시작으로 최광열, 김은주 의원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임주희 의원은 포항시의 해양스포츠 및 해양관광 레포츠 산업 육성 방안과 지방연구원 설립,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사항, 오어사 진입로의 보행자 통행안전 문제 해결책에 대해 물었다. ☞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해양스포츠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첨단 해양산업 R&D센터를 중심으로 해양산업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접목한 최첨단 해양레저장비 제품을 생산하는 등 해양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전문가와 기업, 해양레포츠 종목단체, 연구기관, 교육기관 간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인적·물적·조직 인프라를 확충·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해양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해양관광명소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는 한편,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제301회 포항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안전·경제·환경·문화·복지 등 5개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 백 년 지속가능한 포항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가뭄, 태풍 힌남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용기와 노력 덕분에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하면서, “민선 8기 4년도 시의회와 함께 민의를 살펴 모두가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고, 문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과 그린웨이 확장으로 도시가 녹색 생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성과들을 설명한 후, “내년에도 세계 변화의 흐름에 철저하게 대응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도시, 시민의 삶이 즐거운 문화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포항 철길숲’이 올해 아시아 도시 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성공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 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유엔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후쿠오카),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지역, 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작품을 접수했으며, 국가별 예비 심사를 거치고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의 합동 심사를 통해 최종 본상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생태환경과 조화, 인간성(humanities)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성 △지역 문화·역사의 존중 △높은 예술성 △지역발전 공헌 및 타 도시의 모범 사례 등 5가지이며, 한국 3개, 중국 3개, 일본 2개, 홍콩 1개 등 총 11개의 본상을 선정했다. 아시아 도시 경관상은 국가별 문화적 특성을 존중해 작품에 순위를 매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빈틈없는 재난 대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7일 ‘재난 대비 안전 확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 과장과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해병대 1사단, 포항교육지원청, 경찰,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 가스·전기안전공사, 요양병원협회 등 21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자연·사회재난으로부터 포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와 10월 서울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이전과는 다르게 예측 불가능한 양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 관련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과 상황·정보 공유 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본격적인 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전 필요사항과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진행 전 이강덕 시장은 남·북부소방서를 포함한 13개 재난 대비 유관기관에 태풍 ‘힌남노’ 피해 수습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포항시의 노인·장애인·관광·체육시설 등 전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반의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현장 안전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선기 산업부 국장, 이경곤 경북도 국장, 수소연료전지 기업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선도 국가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전문가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 초청 강연 △경북, 포항의 수소 산업 현황 △포항시 수소 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포스코국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 기업전시회에서는 포항시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소개와 함께 에프씨아이, STX에너지솔루션, 풍운, 에너지앤퓨얼 각 기업의 비전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설비를 소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수소 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수소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방침이다”며, “매년 포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301회 2차 정례회를 진행 중인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8일 포항시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시정질문은 임주희 의원을 시작으로 최광열, 김은주 의원 순으로 3명의 의원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송곳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임주희 의원은 포항시의 해양스포츠산업 육성과 지방연구원 설립, 고향사랑기부제, 오어사 진입로의 보행자 통행안전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최광열 의원은 대송면 주민 집단이주계획과 읍면단위 ‘민관재난조사위원회’설치 여부, 풍수해보험 가입유도 방안, 긴급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급식 및 세탁용 이동 차량 구매계획 등 수해 대책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질문한다. 김은주 의원은 포항시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회사에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 보조금 절감 방안, 공영제나 준공영제 향후 도입 여부 및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 등 포항시의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자구책 마련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집중점검 한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우리 포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와 포항시가 함께 대안을 찾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된다.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로 23개의 산학연이 함께 참가해 전시·홍보관, 과학 체험, 과학강연·공연, 기획행사 등 60여 개의 체험 부스 및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40분에 만인당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식, 20주년 기념 시민대화합 퍼포먼스, 쇼미더머니·고등래퍼3 출연자인 힙합가수 키드밀리의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주력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 △AI, VR·AR, 메타버스, 로봇, 3D프린팅 과학 체험 △ZEN CREATIVE의 코스프레 패션쇼 및 체험관, △숏폼 콘테스트 △브롤스타즈로 인기를 얻은 게임 유튜버 지근의 크리에이터관 △강진우, 김택환 선수의 프로게이머 게임쇼(카트라이더) 등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최재형 이사의 양자컴퓨팅 강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뇌과학자 김대수 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6일 청송 유교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민선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1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 개최결과 공유에 이어, 시·군 현안과 건의사항 협의, 시·군별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우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과 지역산업 활성화 및 지방투자 촉진, 교육자유특구의 지정․운영을 통한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등 강력한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천년숲정원 내 경주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경주)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의 공급권역 조정 건의(경주) △경로당 운영 회계 관리 완화 건의(구미) △경북도, 경북교육청, 기초자치단체 공동 중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액 분담(영주)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 개정(봉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구체화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탄소중립시대를 열어가는 포항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후 위기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과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기조발표를 한 후 주제발표, 분야별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에 나선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와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정책 공유를 통한 탄소중립 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조영탁 박사는 ‘포항시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황유식 그리너리(Greenery) 대표는 ‘탄소 중립시대 포항이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토와 도시정책’, ‘탄소중립을 향한 포스코의 여정’,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역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겨울철을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환호공원 스페이워크’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축 운영은 스페이스워크 안전 운영 매뉴얼에 따라 금속으로 된 핸드레일을 잡고 체험하는 특성상 동절기에는 핸드레일의 온도가 낮아지고 결빙의 우려가 있어 방문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추진됐다. 성용우 공원과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국내 최초 체험형 조형물인‘스페이스워크’ 체험을 위해 포항을 찾아주고 계셔서 도시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하실 분들은 변경된 동절기 운영시간을 사전에 확인해 방문 시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10월 16일 개장 11개월 만에 체험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내년도에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에 301억 원을 투입해 1만6,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포항시니어클럽을 비롯한 각 민간 수행기관에서 내년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중에서 민간 수행기관 10개소를 통해 접수하는 정부 매칭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노케어·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형 일자리와 △학교·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 △식품이나 물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시장형,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등이 있다. 또한,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포항시 자체사업을 모집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자는 공익형 기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건강한 어르신이며, 선발 기준은 소득인정액·참여경력·세대구성·활동역량 등에 따른 배점 순으로 선발된다. 활동기간은 평균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3일, 4일 양일간 개최한 ‘제23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포항이 동해안 수산물 최대 생산지임을 널리 알려 판로 확대 및 우수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에는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좌동근 과메기조합 이사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수협장, 황보봉수 구룡포농협 농협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산품 깜짝경매쇼, ‘커머스도 이제 라이브다’와 같은 체험·판매행사와 2022 구룡포 가요제, 유튜버 페스티벌, 시민화합 가요콘서트, 인기 가수 강진 등이 출연한 다양한 무대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외에도 축제장에 마련된 구이 코너에서는 동해안에서 갓 잡은 싱싱한 바다장어, 청어, 고등어, 꽁치 등이 맛있게 구워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웠다. 특히, 과메기 판매 거리에서는 600세트 한정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과메기를 판매해 이를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