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섰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50개소 대상으로 업소당 135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하여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도색 및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교체, 청소를 통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 하고, 코로나19 확산 시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그리고 식품위생법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 영업주 대상으로는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대적으로 위생 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할 수 있음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힘썼다. 안심식당 134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영업자 스스로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실천에 동참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양성을 위해 영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3일 칠곡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13개 협업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시행되며, 칠곡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통합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상황판단회의, 비상대응, 수습복구 대응단계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재난 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칠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올 겨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잉여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산림 내 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예방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한 계곡부 등 산림재해우려구역 내에서 산물을 집중 수집하여 후에 있을 재해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땔감 지원대상자 선정은 각 읍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11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수윤, 김종기)는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11월 2일 관내 사각지대 및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확한 고구마 판매대금으로 마련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합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박희정)이 지난 10월 29일 왜관읍에 거주 중인 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벽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며 노후화된 집을 깔끔하게 새 단장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만드는‘럭키칠곡 포즈’의 인기를 얻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 개그맨, 배우, 미스코리아, 참전용사, 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직접 고안했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반기문 총장이“칠곡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 평화를 선물한 도시”라며 럭키칠곡 포즈로 촬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 가수 김혜연, 윙크, 육중완 밴드, 김흥국 등의 국내 정상급 가수와‘골때리는 그녀들’의 주명과 개그맨 이현정이 동참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또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진선미가 인증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방송인 정재환, 한기웅 △정희용 국회의원 △연극배우 이재선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권기형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고향사랑 기부제가 한걸음 더 나아갔다. 칠곡군은 10월 26일 칠곡군의회에서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원안 통과된 가운데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서 답례품목 전시, 설문조사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홍보에는 농협(칠곡군지부 농정지원단)이 함께하여 칠곡군 농산물홍보에 더욱 힘을 실었다. 칠곡군은 11월내에 기금설치와 답례품 선정에 관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중으로 공급업체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시·도,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에 상당하는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서 2023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29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지역 현안 사업 공유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시급을 다투는 내년도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군 시책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국도4호선 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확·포장 공사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석적 하이패스IC 신설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등 9건의 국가투자예산 사업을 건의했다. 또 대구 군부대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계신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께 감사하다.” 며 “시책사업의 원활히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용 국회의원도 칠곡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주문하며 “칠곡군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국 영웅의 딸과 호국 소녀가 호국 성지 칠곡군의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고 백선엽 장군 장녀 백남희(74) 여사와 유아진(왜관초·6) 양은 10월 27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홍준표 시장이 이전을 계획 중인 대구 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백 여사와 유양은 다부동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한 후 60년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또 유양이 그린“멋진 군인 아저씨 호국의 고장 칠곡군으로 오세요”라는 글과 군부대 마크가 그려진 전투모를 쓴 군인 그림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탰다. 유양은 6·25 낙동강 전투에서 실종된 미군 장병의 유해를 찾아 달라는 손 편지를 작성해 미국 대사관 SNS에 소개되고 감사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게 귓속말로“미군 유해를 꼭 찾아서 가족에게 돌려보내 주세요”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호국 소녀’로 불리게 됐다. ‘칠곡 다부동 전투’영웅 백선엽 장군의 추모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백 여사는 군부대 유치를 돕고자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칠곡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10월 25일 ‘2022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을 교육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2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은 코로나로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칠곡군 평생교교육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학예발표회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한글실력을 겨루는 문해골든벨을 시작으로 마을별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별 특성을 살린 시낭송 및 다듬이 연주, 단감 마을의 연극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잘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까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공연에 임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냈다. 칠곡군 성인문해교육은 2007년 2개소에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고 발전하여 칠곡군 평생교육의 주축이 되어 왔으며 2022년 현재 23개마을 200여명이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행사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너무 기쁘고, 배움의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성인문해 교육을 뛰어넘어 더 활기차고 보람있는 여생을 보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 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가 3년 만에 선을 보인다.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10월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에서‘제9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7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또 호국 축제인 만큼 칠곡군 대표 음식은 물론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담은 장군 국밥과 군 생활의 향수를 재현한 군대리아 햄버거, 건빵튀김 등의 호국 음식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303고지 추모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25일 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74) 여사가 참전용사를 만나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칠곡군의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사비를 들여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칠곡 다부동 전투’영웅인 백선엽 장군의 추모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백 여사는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을 출발해 지난 24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공항에서“馬은 제주도, 軍부대는 칠곡군”,“홍준표 시장님, 국방부 장관님 군부대는 칠곡군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으로 칠곡군 군부대 유치를 응원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백 여사는 서울에서 머물며 여독을 푼 뒤 오는 27일 칠곡군을 찾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희생된 장병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그는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포탄에 큰 상처를 입은 권기형 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북한 잠수정의 폭침으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와 아픔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실종된 미군 장병의 유해를 찾아 달라는 손 편지로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은 유아진 학생을 격려하고 칠곡군 보훈회관을 찾아 아버지를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재욱 칠곡군수로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8일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더청춘+’ 정신건강박람회를 경북과학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신건강박람회는 체험활동과 스트레스 검진 및 상담, 구직신청서 작성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4곳의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더 청춘+’ 사업은 마음건강 검진‧상담, 집단프로그램,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청년층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을 이끌어갈 젊은 일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청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권차남 칠곡사랑의집 센터장,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자랑스러운 도민상’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권차남 센터장은 1996년부터 칠곡사랑의집 센터장을 맡아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칠곡군 여성대학 창단멤버로서 여성 권익향상에도 힘써왔다. 최충원 위원장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매년 호이장학금 기탁과 희망나눔성금기탁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21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11회 스타트업 네트워킹 day” 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칠곡군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이경섭) 주관으로 창업교육 수료생 및 센터 입주·졸업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정보와 창업 노하우를 상호 공유·교류했다. 전문강사의 ‘스타트업 창업 마켓팅, 스타트업 셀프코칭 및 시간관리 스킬 특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가들의 시제품을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6년 연속 S등급을 받아 전국 35개 센터 중 최고의 창업 지원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공간인 ‘드림창작터’와 제품홍보를 위한 사진, 영상촬영 공간인 ‘드림창작스튜디오’ 운영으로 관내 창업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에게 장비 사용 및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성공창업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다양한 협업과 서로간의 네트워크로 창업활동을 지원하여 우리지역 자원으로 미래 창업기업으로 육성되어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