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3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과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찻사발축제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문경찻사발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9일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막한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9일간 새롭고 알찬 결실을 거두고 5월 7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 9일 동안 24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경제효과가 137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평가된 올해 문경찻사발축제의 주요성과는 지역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바탕으로 찻사발공모대전, 문경도자기 명품전 등 다양한 대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과 더불어 전국가루차 투다대회, 다화경연대회 등 도자기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 것으로서, 찻사발이라는 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하여 확장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축제장 입장료와 주차요금 그리고 전동차 운행을 전면 무료로 운행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기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 업체 ㈜디에이치머티리얼즈 ㈜제이씨스틸 ㈜제이에스지테크 3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서정식 시의회 부의장, ㈜디에이치머티리얼즈 박범우 대표와 ㈜제이씨스틸 신성은 대표, ㈜제이에스지테크 박혜경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에스지티는 수소 시험 및 소화 안전 장비 생산 기업으로 70억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케이오씨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74억원을 투자하고 2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정인테크는 특수 컴파운드와 플라스틱용 복합난연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30억원을 투자하고 1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 화학, 바이오 등 주력산업이 한데 모인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문경시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를 활성화해 신성장 산업 공간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매월 2째주에 추진중인 공연한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코믹반전스릴러 연극‘그녀가산다’를 7월 7, 8일 오후 7시 30분 (2일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연극 ‘그녀가 산다’는 2017년 초연 후 매년 여름 무대에 오르는 단골 레퍼토리 로 주인공인 단심과 츤데레 남친 일편이의 첫 만남과 그 후 지속적인 만남 속에서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과 일편의 밀고 당기는 신경전을 펼치면서 극이 전개된다. 월세가 밀렸다며 타박하는 주인 아줌마, 귀신을 볼 수 있다며 집에서 굿을 하며 귀신잡기를 시도하는 주인 아줌마의 언니, 다양한 옆집 이웃들과의 극적인 사건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속에서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과 스릴, 웃음과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 예상을 뒤엎는 반전, 어떤 연극을 볼지 고민 될 때, 뻔한 스토리가 지겹거나 반전 있는 스토리가 끌릴 때,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몰입할 수 있는 연극이 보고 싶을 때, 연극‘그녀가 산다’를 추천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중학생이상 관람가)이며, 6월 27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산헤리티지연구소(소장 김남희)가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인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문경의 대표 국가 문화유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문경새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문경의 문화재에 대해 알리고, 동시에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문경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재 중 다섯 가지 국가 문화유산을 선정하여 문경새재(국가명승), 문경조령관문(국가사적), 유기장(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국가무형문화재)을 소개하는 ‘문경새재 문화유산 배움터’와 물레 체험을 통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문경새재 생생물레’, 9대를 이어온 300년 국내 유일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에서 만든 찻사발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찻사발을 만드는 ‘문경새재 찻사발 배움터’로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진행되며 5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4일간 일산 메가쇼에 참가했다. ‘메가쇼’ 는 2013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참여 업체 제품의 판매 및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하여 액션그룹 1·2기, 스포츠식품창업기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총 7개 참여업체가 프리미엄 타워부스형태로 운영했다. 이번 메가쇼는 문경시 지역 농산물의 생산을 토대로 한 제품으로 약돌 흑염소 하루 한포, 문경약돌한우돼지, 오미자 와인, 문경 오미자청, 오미자 막걸리 등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문경시 인구증가 시책 및 귀농·귀촌 홍보도 동시에 진행했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김민욱 추진단장은 “이번 일산 킨텍스 메가쇼 참여를 통해 홍보 및 판매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참여업체의 수익 증대와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창출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메가쇼 참여를 통해 문경시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 및 문경시 귀농·귀촌 정책, 인구증가 시책을 통해 농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에서 6월 17일 개최한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가 150여 명의 참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집결하여 5개조로 나눠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과 떡메치기 체험 △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으로 내려와 강녕전에 모여 옛 선비들이 먹었던 주먹밥·냉국수 체험 △ 달빛 아래 감성 가득한 작은 음악회와 장원급제 3행시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입선한 10명에게는 오미자청 등 문경 특산품을 제공했다. 특히 3행시 짓기에서 장원급제한 대구에서 온 정OO씨는 “도시에서 벗어나 일상 소음이 없는 문경에서 친구와 함께 새재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주막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든 보람찬 여행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인 7월 8일·8월 5일·9월 2일에 3회차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사전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 홈페이지(www.mfct.kr)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17일 모전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생각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문경시· 문경교육지원청(미래교육지구사업)이 주최하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문경지구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여는마당 중 ‘어른들의 꿈 탐색’이라는 코너는 지역 내 성공한 청년 사업가의 꿈과 진로 탐색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동아리 체험부스 11개와 공연 13개팀 그리고 초대가수 ‘경서’의 공연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 문화와 기성세대 문화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경지역학부모에서도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 대표(문경여자고등학고 1학년 최00)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대표로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각 팀 회장들과 공연ㆍ체험부스 대표들의 책임감과 단합력에 좋았고,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우리 청소년이 더욱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고성환)에서 주최한 문경시 명사 초청 시낭송회가 6월 17일 근암서원에서 시낭송가, 동호인, 이웃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문인협회 문경지부 신현련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장은식 서울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비올라 연주와 박한구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등 명사들이 나서 자작시와 좋아하는 시를 낭송했다. 참석자들은 화려한 단청 대신 옛 선비들의 고결함이나 청렴함을 느낄 수 있는 근암서원에서 시낭송과 시 노래, 악기연주를 곁들이는 등 2시간 정도 진행된 시낭송회를 시종 흥미와 감동으로 지켜보며 운치와 낭만을 더했다. 고성환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장은“선비의 정신이 깃든 근암서원에서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시를 명사들의 친근하고 맛깔스러운 낭송으로 풍류가 저절로 살아나는 것 같다.”며“문화행사가 활성화되어 현실의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시와 낭송이 따스한 위로와 치유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6월 16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회장 박중석) 주관으로 가은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2023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전개했다.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은 2015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에서 매년 읍면동을 순회하며 난타, 건강체조, 웃음율동체조, 건강박수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석 청년회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문경시 행복을 위해 봉사하시는 청년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건강백세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회에서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인사말씀을 통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어 고맙고, 어르신들께서 오늘 이 자리에서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생애 초기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기념 선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북스타트 1~4단계(생후 3개월~초등 저학년)와 더불어 북스타트 시니어(70세 이상 어르신)까지 배부 대상을 확대하여 총 380개의 책꾸러미를 6월 28일(수) 10시부터 단계별 배부일마다 선착순으로 배부한다.(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지참) 문화예술회관장은 “기존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배부되던 책꾸러미를 처음으로 시니어까지 배부하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더 친밀해질 좋은 기회”라며 “책 읽는 습관 형성과 독서의 생활화에 도움이 되는 북스타트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6월 15일 오후 2시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회장 이현자) 주관으로 점촌3동 창동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분을 모시고 4차 바르게살기 건강백세를 위한 함께하는 사랑방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바르게살기 건강백세를 위한 함께하는 사랑방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에서 읍면동을 순회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공예체험,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를 선사하는 재능기부사업이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이번 사랑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현자 문경시여성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바르게 여성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여성회에서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항상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땔감 나누기를 통해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30여 톤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14가구에 6월 말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숲 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흔쾌히 동의해주신 산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땔감 나누기를 확대해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월 15일, 박나영 재배보험정책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우박 피해가 발생한 문경시 동로면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 문경시에는 6월 8, 10, 11일 세 차례에 걸쳐 가은, 마성, 농암, 산북, 동로, 호계 지역에 5~10mm의 우박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져 사과, 고추 등 노지작물 138ha 규모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정밀조사가 끝나면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해농가 박희상씨는 “재해는 하늘이 하는 일이라 어쩔 수는 없는 일이지만 농림부와 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걱정해 주시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시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위안이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피해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중앙 정부에 건의하여 농약대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제3차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신속집행 기조에 발맞추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청 실단과소 및 사업소 부서장이 참석하여 재정집행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별로 집행여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집행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이월사업 현황과 그중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해소방안을 검토하여 이월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관리, 관내 소비부문 집행 독려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백승모 부시장은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해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관련 절차 진행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예산의 집행은 곧 사업의 진행이며 이는 지역경기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가 6월 17일부터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2005년 처음 시작하여 17년간 문경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문경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달빛 아래 감성적인 체험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에서 새재에 담긴 스토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지며,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출발하여 2관문까지 올라가는 일정으로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오미자 음료, 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 및 떡메치기 체험 △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행사 △ 2관문 앞 약수 체험 및 단체사진 촬영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강녕전에서 작은 음악회(해금, 통기타 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알차게 꾸려질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장원급제 3행시 짓기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