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6일 가산면 이준섭 농장에서 버섯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분석과 향후 버섯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버섯분야는 버섯배지 입폐상 생산비 절감시범과 버섯재배사 스마트팜 환경관리 기술시범 총2개의 사업이 추진됐다. 버섯배지 입폐상 생산비 절감시범은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입폐상 작업의 기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노동력 30%를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나타냈다. 지선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칠곡 농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농민에게 꼭 필요한 시범사업과 지도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보(회장 이덕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15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칠곡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곽승호)를 대상으로 차량 전달식(스타리아)을 가졌다. 이덕록 ㈜서보 회장은 대구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기부자 모임)로 매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등록 아동·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싱잉볼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을 가진 싱잉볼을 이용하여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다양한 소리와 풍부한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 싱잉볼의 느린 진동을 활용하여 몸을 이완시키며 휴식을 도와 프로그램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정신보건센터는 이번 공개강좌 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및 조기발견, 상담과 치료 연계를 통해 대상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말하는 은행나무야 아이 셋을 갖게 해주렴” 결혼을 앞둔 한 예비부부가 아이를 낳게 해준다는 전설을 가진 칠곡군 기산면‘말하는 은행나무’를 찾아 순산과 다산을 기원했다. 칠곡군청 공무원 커플인 문철희(36)·전슬(31) 주무관은 11월 19일 말하는 은행나무 앞에서 돌을 쌓으며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말하는 은행나무는 칠곡군의 군목이자 보호수로 높이 30m, 둘레 7m로 수령은 1천여 년으로 추정된다. 이 나무가 말하는 은행나무로 불리게 된 것은 한 여인의 이야기에서부터 비롯됐다. 그 여인은 결혼한 지 3년이 지나도록 아이를 갖지 못하자, 이 은행나무를 찾아가 눈물을 훔치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달랬다. 어느 날 꿈에 이 은행나무가 나타나 친정어머니로 변하더니“보름달이 뜨는 날 은행나무로 가서 떨어지는 잎을 꼭 잡아라”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은행나무로 변했다. 보름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꿈속에서 알려준 대로 떨어지는 나뭇잎을 잡고 그토록 소원하던 아이를 갖게 됐다. 마을 여인들은 보름달이 뜨는 날 은행나무를 찾아가서 떨어지는 은행잎을 잡고 아이를 가졌다고 전해진다. 여인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 누구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어린이집연회(회장 김경래)는 어린이가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5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위해 ‘2022년 칠곡군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정식 위원장)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월 15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라면 20박스, 롤휴지, 전기담요를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7일 2만여 명이 일제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경북에서는 방역 완화에도 고사장 주변은 차분하고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3년간 지속된 코로나가 후배들의 응원 목소리로 시끌벅적하던 고사장의 풍경을 바꾸었다. 17일 오전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경북 칠곡군 순심여고 앞은, 세 번째 코로나 수능에 수험생들은 담담한 모습이었다. 수험생들은 편안한 복장에 가방을 메고 평소처럼 등교하는 것처럼 고사장 정문을 들어섰다.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 없이 몇몇 선생님과 학부모의 수험생 배웅만 이어졌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순심여고에 마련된 고사장을 찾아 먼발치에서 손을 흔들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혹여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까 먼발치에서 응원했다.”며“3년간 코로나 상황 속 수능을 치렀기 때문에 올해도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담대하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해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미혜 순심여고 교장은“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배웅하거나 보호자 없이 친구나 혼자서 고사장을 찾는 학생이 늘었다.”며“시험장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6일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랑 제고 및 군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를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여 칠곡군, 칠곡소방서, 칠곡경찰서, 제5837부대 2대대, 유관기관, 민간기업,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체험단 등 280여명이 참여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본인의 임무에 맞는 재난 대응능력을 선보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드론, 소방차 등 40대의 지원 장비가 동원되어 초동진화, 긴급구조통제단,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 현장수습 및 복구 등의 훈련으로 이루어져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박진감 있게 진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5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 노선별 제설 대응 계획, 독거노인 한파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 겨울철 대설·한파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겨울철 대설·한파대비 13개 협업반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폭설로 인한 피해 및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염화칼슘 185톤, 제설차량 73대 등을 점검했다. 또 강설 예보 시 관내 주요도로 및 취약구간에는 제설 차량을 전진 배치해 눈이 오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설량에 따라 칠곡군 공무원 800여 명은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에 따라 현장 제설 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제설차량이 다니지 못하는 이면도로, 보도구간 제설역량 강화를 위해 8개 읍면에 소형 제설장비 96대를 배치하여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은 물론, 강설 시 도로 제설, 보행공간 확보 등 신속히 조치하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4일 관내 취약계층 21가구를 대상으로‘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인 김기준씨가 직접 생산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126kg 상당)를 만들어 후원했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한 가구를 방문해 직접 김치(가구당 6kg)를 전달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소한 안부 등을 챙겼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부대 유치에 나선 칠곡군이 SNS 이벤트와 문화공연은 물론 서명운동을 벌여 사흘 만에 군민의 20%가 서명에 동참하는 등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칠곡군은 SNS 이벤트, 서명운동, 문화공연, 홍보대사 위촉, 홍보 영상 제작, 설명회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방법으로 군부대 유치전에 나섰다. 대구시가 지난 7월 국군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합쳐 7개 부대 통합 이전 방침을 밝히자 칠곡군을 비롯해 상주·영천·의성·군위 등이 유치전에 가세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열린‘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자 긴 줄이 이어지며 사흘 동안 2만 2천여 명이 서명했다. 이는 11만 칠곡군민의 20%가 동참한 것으로 군부대 유치에 대한 군민의 강한 열망이 표출됐다. 또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마련해 네티즌의 관심과 동참을 끌어냈다. 칠곡군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장을 찾아 SNS 계정에 인증 사진과“대구 군부대 유치를 칠곡으로”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 밖에 연극배우 이재선 씨는 왜관 1번도로에서 고 이인호 해병 소령을 소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9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5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토대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의 사회보장을 증진시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5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장을 포함한 142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1월 12일 까지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동명면 송산3리 마을은 11월 9일 밀양시 단장면 단장마을과 단장마을 도예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주도로 자발적 공동체형성을 이룬 마을과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면서 지속가능한 마을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칠곡군 송산3리 마을은 2016년부터 인문학 마을로 활동하며 마을에 있는 지역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주민들이 도자기, 접시,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밀양시 단장마을은 마을사업을 통해 단장마을 도예문화센터 공간을 만들어 마을주민들이 체험공간 및 지역예술가들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두 마을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마을 발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마을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달 말 쯤에는 단장마을이 송산3리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활동 결과물과 작품을 감상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송산3리 김동학 이장은 “단장마을은 송산3리 마을과 환경과 문화에서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마을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협력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보건의료직원들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11월 10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이용하여 사회혼란 및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대응에 필요한 개인보호구(Level A,C,D) 착탈의 실습, 생물테러 병원체 및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시행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기적인 생물테러 등 대비·대응훈련을 통해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이라는 슬로건처럼 칠곡 주민들이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인문적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칠곡스러운 여행코스를 개발, ‘여행자 마을을 서성이다.’라는 인문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칠곡이 가진 다양한 마을·사람·이야기 자원을 연결해 ▶장애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서로의 안녕을 묻다’ ▶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마음과 마을의 시간’ ▶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 ▶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여행자의 시선 마을을 바라보다’라는 각각의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됐다. ▶ 장애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서로의 안녕을 묻다’는 해봄도서관 책놀이 프로그램과 칠곡에서 삶을 살아가는 주체의 문화 다양성 체험, 감정표현 포토북 만들기로 이루어졌다. ▶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마음과 마을의 시간’은 장애당사가가 들려주는 마을스토리여행, 시간이 켜켜이 쌓인 마을체험여행, 감정책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힐링과 쉼을 만나게 해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