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50포와 라면 350박스 등 1,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날 경북항운노조의 조합원들이 조를 나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후원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위문품은 포항시 지역 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항운노조는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후원 물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무료 급식소 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노인 김장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 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경북항운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 한해 주요 문화유산을 재정비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시는 장기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방치된 읍성 내 경관을 정비, 야행 사업 등 문화재를 체험·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기읍성 동문지 정비, 수구지 복원, 안내소·화장실 신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읍성의 동쪽 문에 해당하는 동문지는 포항 시내에서 출발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읍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지만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장기읍성의 북동쪽에 위치한 수구지는 읍성 안에 축적된 빗물을 계곡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성곽 구조물로서, 조선시대 고지도에 그 형태가 표기돼 있지만 현재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성곽이 단절됐다. 이에 포항시는 장기읍성 동문지의 방치된 성곽을 정비하고 잔디와 수목을 식재해 올 상반기 준공하는 한편, 장기읍성의 단절된 성곽을 연결하기 위한 수구지 복원 공사를 올해 1월 착공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읍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 안내소·화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월30일부터 2월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02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포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이 제출돼 있다. 의사일정 첫날인 1월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별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1월31일 남・북구청 업무보고, 2월1~2일 상임위별 본청 업무보고, 2월3일~6일 조례안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해 전년 대비 1등급 높아지는 쾌거를 이뤘다.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각급 기관에서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추진 노력도를 합산하고 부패실태에 대해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익명 제보 시스템 및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청렴 소통 간담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콘서트·청렴 라이브 등 청렴 교육, 명예 청렴 감사관 운영 등 내·외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발맞춰 ‘포항시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포항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제도가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렴·투명·공정한 포항을 위해 맞춤형 청렴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경윤 K-water 부사장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차종명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포항시 관내 항사댐 등 냉천·신광천 유역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개발·관리를 위한 조사·계획·설계·건설·관리 등에 대한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을 통한 치수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적·사회적 지리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 및 저류시설 구축으로 수자원 보호 및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경윤 부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과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근 시설 퇴소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시설 퇴소, 가정위탁 보호의 종료 등으로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동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기간을 아동의 의사에 따라 만 18세에서 만 24세까지로 연장할 수 있게 했으며, 500만 원에 불과하던 자립정착금을 800만 원으로, 자립 수당도 월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해 자립정착금은 1,000만 원으로, 자립 수당은 월 4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또한, 시설에 일괄적으로 지급되던 생계급여가 올해부터는 개별 생계급여로 적용됨에 따라 대학 진학 등으로 부득이 시설 밖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 1인 26만 원에 불과하던 지급액이 62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아동들의 학업과 생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과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시설 또는 가정위탁이 진행될 때부터 아동 특성에 맞는 자립 준비와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항,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 남구 장기면 신창1리항, 북구 송라면 조사리항 등 4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0억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열악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 인구 유출을 줄이고 신규인력 유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구평리항과 이가리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각 어항에 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투입, 주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어촌앵커조직이 협력해 현장에서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어촌의 실질적인 생활·경제 수준을 끌어올려 인구 유출 감소뿐만 아니라 신규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목표로, 생활권별로 1차 어촌생활권(마을단위)은 어촌스테이션을 구축하고 2차 생활권(읍·면·동단위)은 복합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평리항은 경상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 내 앵커조직 사업단을 신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어촌생활권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외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1일 지역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방역 및 일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 송도 활어어판장과 죽도어시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폈다. 특히, 시장 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어민들에게 설 명절을 잘 보내라는 희망찬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환경관리원 급식소를 방문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출근해 준비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명절 기간에도 근무하느라 고생이 많지만,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명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 및 감염병 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에도 운영 중인 남·북구보건소와 남·북구 산불 대응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청 재난상황실 및 당직실 등을 찾아 명절 연휴 기간 사고 예방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선제 조치를 해줄 것을 주문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평생학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새해를 맞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해진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 환경 서포터즈 양성과정, 재난재해 대응 특강 등 환경·안전 분야 시민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한편 취·창업 과정 교육을 강화하고 야간·주말 강좌를 확대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정규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2024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대비하는 한편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등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매년 상·하반기 정규강좌 및 계절특강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TV로 보는 평생학습, 유튜브 강좌, 한국사이버진흥원 온라인 강좌 등 비대면 콘텐츠를 확대하고 종강전시회를 중단하는 등 축소 운영돼 왔다. 하지만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20일 영일만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기업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방문해 김병훈 대표의 소개로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2017년 포항시 영일만 산업단지에 최초로 입주한 이차전지 관련업체로,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제조사는 이차전지 소재·원료 공급망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해왔으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력을 바탕으로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해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을 키웠고, 현재 직원 450여명을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주도할 배터리 소재 양극재 전구체 생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주고 있어 포항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포항을 발판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포항 관광지 소원 성취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인증 촬영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포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포항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한 후 포항시가 추천하는 6개의 관광지(영일대 해상누각,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상생의 손, 포항철길숲, 이가리 닻 전망대) 중 원하는 한 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은 후 본인의 SNS에 사진과 새해 소원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후 50명을 추첨해 관광기념품 3종(포항관광 퍼즐, 마그넷, 스크래치 페이퍼) 중 1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타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므로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참여가 제한된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아 새해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설맞이 이벤트에 많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올해부터 만 1세 이하 가정에 영아수당 대신 ‘부모급여’를 매월 2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부모급여’는 기존 시행되던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정양육 시에는 일정 금액으로 지원받고 어린이집을 다니는 경우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만 지급된다. 특히, 부모급여는 기존 영아수당(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보다 지원금액이 대폭 상향돼 양육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세 이하 아동이 있는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할 수 있으며, 종일제 아이돌봄과는 중복으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없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이 어린이집을 다닐 경우는 만 0세 아동은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인 18만 6,000원을 지급하고, 만 1세 아동은 보육료만 지원한다. 예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영아수당으로 오는 25일 2,100여 명의 아동에게 약 14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며, “양육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월 19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난해와 이달 초 채용된 6명의 정책지원관들과의 신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정책지원관들의 그동안 근무 경험을 공유하며 의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지원관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인규 의장은 숨가쁜 의정활동으로 새해가 시작되고 이제야 처음으로 정책지원관들의 마주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의정활동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분석,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이 19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의 아동과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 준 김형민 서장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탁을 마중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포항해양경찰서로 취임한 김형민 서장은 서울에서 출생, 한국해양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1999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했다. 해양경찰청 상황기획팀장, 경비계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등 현장에 구조대를 투입시켜 피해 복구에 힘을 모으는 등 평소 포항 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초격차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핵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1월 19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포항의 산업 생태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지정 분야는 지난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3개 분야의 전략산업군에서 총 15개의 전략기술이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이중 이차전지 분야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스케일업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1월 1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합동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식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화단지 선정 시에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사업화 시설 투자, 연구·개발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입주기업 등에 대한 국공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