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3일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문경 코아루노블36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거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2016년 이후 네 번째로 지정된 이번 금연아파트는 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2024년 1월부터 금연구역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금연아파트 현판 설치 및 금연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아파트 지정 사실을 적극 홍보하여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의 갈등을 예방하고,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도울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쾌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7월 5일부터 관내 사과, 배 경영체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작업도구 소독용 에탄올을 공급한다. 이번 소독약제 공급은 하계전정 시기에 톱, 전정 가위, 장화, 장갑 등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으로 화상병 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에서 확산이 빠르고 치료제가 없는 데다 한번 감염되면 사과와 배를 2년 동안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로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 발견됐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도에서는 최근 안동, 봉화에서 확진돼 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문경시는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선제적 대응으로 소독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업 시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체 예찰을 병행해 화상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한‘외식업소 클린업 주방개선사업’이 성료됐다. 해당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된 주방시설 개·보수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식 테이블 교체 ▲위생관리에 필요한 주방기기 구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여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 문경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 영업주와 이용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업소 클린업 주방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품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경돌리네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위해 ‘돌리네습지 투어’ 및 ‘우산 대여 서비스’를 7월 10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돌리네습지 투어’는 습지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과 함께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와 포스팅 투어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습지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일곱 개의 글자조형물을 찾아 비치된 스탬프를 리플렛에 찍어 글자 퍼즐을 완성하면 된다. 포스팅 투어는 습지를 둘러보고 나만의 포토존에서 방문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계정에 포스팅을 하면 된다. 각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안내소에서 문경돌리네습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산 대여 서비스’ 시행으로 여름철 습지 탐방 시 뜨거운 햇볕이나 갑작스런 소나기로 불편을 겪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4가지 색상의 우산을 이용해 자신만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연복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에 습지를 찾는 탐방객들이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5일 지난 6월 30일 백산헤리티지연구소(소장 김남희)가 기획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프로그램에 프랑스 파리의 미술학교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생생문화재사업은‘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로 2020년과 2022년에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2차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는 사업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문경새재와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그리고 문경새재 아리랑을 접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여 집중육성형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문경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 교육, 문화치유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이자 지역관광 핵심자원으로 주목하여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바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문경시 생생문화재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백산 김정옥 사기장과 함께하는 홈커밍 데이’ 프로그램은 문경의 대표 문화재인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문경새재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인 4월과 5월 연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2차례 진행된 바 있다. 6월 30일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올리비에 드 쎄레스 국립응용미술학교(Éc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며, 특히 SFTS는 치명률(18.7%)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올해 첫 SFTS 환자가 전남에서 신고된 후 현재 전국에 39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에서 발생한 4명 중 3명이 사망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모자, 양말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 ▲ 밝은색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뿌리기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외출복 잘 털어 세탁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문경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 이상),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지역자활센터의 신축·리모델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문경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7억여 원의 예산으로 그동안 여러 사업단이 나눠 사용하고 있던 협소한 조립식 부속건물을 허물고, 해당 부지에 2층 규모의 건물을 2024년 내 신축하여 효율적 자활사업 운영은 물론 사업 간 시너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우리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분들과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중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앙상블 크레셴도가 세 번째 정기 연주회 ‘클래식 태교음악회’를 7월 16일 오후 4시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호수의 멜로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태교음악회는 문경지역에서는 최초로 기획된 클래식 태교음악회로 임산부 배려와 출산 장려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태교 관련 음악프로그램으로 특별히 구성됐다. 어떠한 태교음악보다 우수한 것이 자연의 소리로,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은 자연의 소리와 주파수가 같으며 산모와 뱃속 태아에게 편안함과 행복함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작품 가운데 태교에 좋기로 알려진 명곡만을 엄선하여 선별된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 자장가, 헝가리 무곡 등 친숙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예비부부와 미취학 아동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문경앙상블 크레셴도 대표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문화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만드는 데 클래식 음악도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연에는 문경앙상블 크레셴도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 첼리스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1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2023년도 상반기 친절운동 유공 기관∙단체로 문경축산업협동조합,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시새마을회를 선정하고 표창했다. 문경시는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공직자 친절운동을 지난 1월부터 범시민으로 확대 추진하며 관내 기관‧단체의 능동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하고 적극적인 친절운동을 추진한 기관‧단체를 표창했다. 문경축산업협동조합은 예금업무부터 외식업 및 축산물 판매업무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펼치는 기관으로서 친절도 제고를 위하여 ‘만족에서 감동으로~’라는 자체 친절 슬로건을 선정하고 주 1회 CS 교육을 실시하며, 친절직원을 표창하는 등 자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문경시의 관광사업과 관련 시설 및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친절 관광도시로서 문경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매진했다. 관광공단으로서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긍정마이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TF팀인 ‘긍정혁신TF팀’을 구성, 주제별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과 함께하는 스마일 공기업’이라는 뉴비전을 선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7월 3일 12시 관내 식당에서 시청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1년간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주제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7월 정기인사를 즈음하여 간부 공무원들의 상견례와 함께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문경시 시정 흐름을 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즐기는 순으로 진행됐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오찬에서 출입기자들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민선8기 주요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오찬 간담회와 같이 출입기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시정 발전에 대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힘쓸테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7월 3일 지난 6월 10일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정보기술자격(ITQ) 한글엑셀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부터 6월에 걸쳐 총 30회기 60시간의 긴 시간을 투자하여 ‘ITQ 한글엑셀 자격증 도전반’을 운영했으며, 엑셀 기초 교육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여러 번의 실습을 거쳐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개발하고 엑셀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동시에 ITQ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목표 성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가는데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밝은 미래가 있는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관광도시 문경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문경 트롯가요제가 7월 1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경시에서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MBC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 5월 27, 28일 양일간 진행한 예심에 전국 각지에서 600여 명이 도전장을 내밀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은 바 있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 12팀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무대 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축하공연으로 장윤정, 김나희, 이찬원이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참석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열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가수 송소희의‘배 띄워라’를 열창한 11살 고아인(충남 아산)양이 차지하여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 김아현(제주) △은상 황희재(경북 구미) △동상 김상협(서울) △인기상 금명효(경북 문경), 정혜인 외 4명(대구)팀이 수상했다. 또한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해병대 전우회, 모범 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가 안전하고 질서있게 마무리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트롯가요제 참가자분들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나 온 1년, 긍정이라는 희망의 기치를 내걸고 우리 사회를 활기찬 도시로 만들고자 모두가 함께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끊임없는 성원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우리 문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층으로 옮긴 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창구가 되었고, 1호 공약 사업인 제2 민원실도 열었습니다. 새롭게 전개한 3․3․3 운동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경북도 소방장비기술원과 농민사관학교의 연이은 유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오미자, 사과, 한우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신명 나게 어울리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생활 도자기로써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문경찻사발축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장이 되었습니다. 골프장 조성 등 36건의 투자 약속, 골목상권 부활의 주역이자 도내 유치 실적 1위를 자랑하는 73건의 다양한 스포츠 행사 개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부채 없는 건전재정과 선택과 집중의 예산운영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땀과 노력으로 일궈 낸 놀라운 성과들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6월 30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하여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우동기 위원장은‘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역대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 및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주요 정책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관계 재설정을 통한 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 ▲지방 투자 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 ▲교육혁신과 지방대학 살리기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을 언급하며,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이 시대적 요구임을 강조했다. 신현국 시장은“지방시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문경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경읍 주민주도‘마을영화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시나리오 공모전 공고를 통해 작품을 제출받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의 접수를 받아 1·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최종 선정했다. 문경시 지역색을 잘 반영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의 시상식을 위해 지난 6월 26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영화제작 추진위원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아래 시상식이 개최됐다. 최종 당선돼 수상을 받게 된 작품은 총 4작품으로 대상에 ‘오미자 날다’를 비롯하여 최우수상‘아스라이’, 우수상‘너를 위한 그곳’,‘낮달 등이다. 대상은 향후 각색을 거쳐 문경읍 마을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너를 위한 그곳’을 집필한 박영숙 작가는 “그간 여러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웠지만, 드디어 당선 돼 행복하다.”고 했다. 도시재생과 권순구 과장은 "문화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뿐만 아니라 참여의 기회도 줄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좋은 시나리오들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