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손으로 숫자 7을 그려 경북 칠곡군을 상징하는‘럭키칠곡 포즈’열풍이 제주에서도 불고 있다. 이지웅(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총 공공노련 국토위분과 의장은 11월 27일 제주시 오션 스위츠 호텔에서 소속 공공기관 노동조합 위원장과 럭키칠곡 포즈로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선행의 아이콘 듀오 가수 수와진의 안상수도 27일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럭키칠곡 포즈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럭키 칠곡 포즈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했다.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다.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 개그맨, 배우, 미스코리아, 참전용사, 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자세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이지웅 의장은“한반도의 평화와 노사 화합을 기원하며 럭키칠곡 포즈를 취했다.”며“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사회보장협의체’라 한다)는 11월 25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천면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지난 10월 지천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생긴 수익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에는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를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 등 5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해마다, 지천면 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쌀, 식료품,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거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강현구 민간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계층에게 작은 나눔으로 온정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추경호 지천면장은 “부족하지만 매년 주위를 돌아 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지원 사업에서 학습모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복지 현장주도 학습은 지역복지 이슈 및 우수사례 공유, 자율적 학습 기회 제공 등 담당자들간 업무 협력과 지역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칠곡군은 군·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가치더하기 칠곡’이라는 학습모임명으로 ‘2022년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운영했다. 민영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지역복지 학습모임을 통해 배운 것들을 지역에도 적용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업무 효능감을 높여 주민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4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이해와 개입”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느린 학습자”로 불리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느린 학습자가 겪는 문제의 개입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느린 학습자란 IQ 71-84 사이의 경계선지능 청소년으로 국내에 약 80만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낮은 지능 외에도 또래관계의 어려움, 학습 부진, 부적응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고 전 생애에 걸쳐 나타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 연계기관 지도자 박미선씨는 “현장에서 느린 학습자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지도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빠른 개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교육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느린 학습자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부적응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적절한 대처가 부족한 실정” 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8개 읍면에서 직접 다듬고 절인 배추 1천2백포기를 24일 왜관소공원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심청보 군의장,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 이창준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나눔! 2022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486박스는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노총 칠곡군청 노동조합(위원장 최상근)은 11월 19일 조합원 15여명과 함께 왜관읍 소재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노총 칠곡군청 노동조합은 휴일을 반납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해 적치물을 치우고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었다. 한국노총 칠곡군청 노동조합 최상근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한꺼번에 7장이 1등에 당첨되자 이야기꽃이 연일 만발하고 있다. 화제의 로또 판매점은 북삼읍에 있으며 이 판매점에서 판 복권 가운데 11월 19일 실시한 로또복권 추첨에서 7장이 1등에 당첨됐다. 특이하게도 7장 모두 수동으로 번호를 적어 1등의 행운을 잡았다. 판매점 주인은 “동일 인물이 수동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이며, 1등 당첨자를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의 진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 상인들에게 피해를 줄까 1등 당첨자 배출을 크게 반기지는 않았다. 온라인에 등장하는 소문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네티즌이 올린 글로 “경북 칠곡 한 곳에서 로또 1등이 7장 나왔는데, 알고 보니 회식 때 부장이 같은 번호를 수동으로 찍어서 직원들에게 선물했다.”는 것이다. 인구 12만 명의 중소도시인 칠곡군에서 무려 7장이 한꺼번에 1등에 당첨되자 주민들은 군의 시그니처 포즈인‘럭키 칠곡 포즈’와 연관성을 찾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럭키 칠곡 포즈가 의미하는 숫자‘7’과 같은 숫자만큼 1등이 배출됐기 때문이다. 이 포즈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한 것으로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0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칠곡군에서 ‘20년 2월 23일 처음 발생한 날로부터 1,000일째 되는 날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21일 기준 48,57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 15일 하루 확진자 787명이라는 최고 발생 위기 상황을 겪어 왔지만,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보건소는 1,000일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별진료소 문을 열어 코로나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해 검체채취와 역학조사 및 방역관리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보건소 내 신속항원검사소 설치,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및 확진 관련자 전수검사 등으로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호흡기환자의 검사와 처방 진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 26곳을 지정해 지역의사회와 힘을 모아 확진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을 대비해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위중증 사망 위험률이 높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또는 코로나19 확진일로부터 120일이 경과한 경우 동절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접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 대응에 심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인문학마을이 2022년 한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정리하며, 마을별로 주민들과 1년간 마을살이를 갈무리하고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마을살이 전시회를 진행했다. 특히, 동명면 송산3리와 가산면 학상리마을은 ‘인문학마을 7년의 기억전’과 ‘화양연화’, 라는 이름의 마을살이 결과공유회를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이 마을살이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과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11월 15일 동명면 송산3리 ‘인문마을 7년의 기억전’에서는 낡은 촌집을 손수 개조해 만든 갤러리를 오픈하여 인문학마을 7년의 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만들었던 다양한 그림과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해 작가로서 주민들이 직접 작품에 담긴 의미와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월 19일 가산면 학상리에서 열린 결과공유회 ‘화양연화’에서는 봄부터 겨울에 이르는 시간 동안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 인터뷰하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영상을 가족들을 초청해 감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칠곡군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인문학마을 브랜드는 도시 전체의 가치로 확산되어가고 있으며 공동체 가치를 통해 성장하는 인문학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칠곡군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보육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보육발전에 헌신한 보육교직원 20명에게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힐링콘서트가 펼쳐져 보육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보육인들의 노고 덕분에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있다고 생각하기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안심보육,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산도 변한다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밤이면 귓가에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연평도 포격 12주년을 맞아 당시 전투에 참전했던 권준환(50) 예비역 소령이 6·25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찾아 당시 긴박했던 전투상황을 설명하며 호국정신을 강조했다. 권준환 소령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 당시 피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군 공격으로 두절 된 통신망을 신속히 복구하고 우회 통신망을 개설해 아군의 대응 사격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육군 50사단 예비군 중대장으로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마스크와 핫팩을 기부하고 칠곡군 참전용사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보훈의 가치를 높여왔다. 권 소령은 11월 22일 경북과학대 군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연평도 포격전 전투경험담 및 초급 간부의 자세’라는 강연을 통해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긴박했던 전투상황과 군 간부로서 가져야 할 군인정신을 강조했다. 경북과학대 군사학과 재학생은 2년간 기초군사학, 체력단련, 리더십, 전술학 등 군 관련 지식을 단계적으로 심화 학습해 졸업 후에는 부사관, 장교, 군무원으로 임관 및 임용된다. 권 소령은 특강에 이어 6·25 당시 북한군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김상우 부군수,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게인 여성채용 job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인력공급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단 중소기업, 요양시설 및 장애인 관련 협회,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교육강사 파견, 등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직종으로 다채롭게 현장면접 부스가 운영됐다. 또 경리사무, 품질관리사무, 캐드사무, 생산직,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의 분야에 구직자 면접 및 채용, 창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맞춤형 여성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증명사진 촬영, 지문인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3D프린터 시연, 네일아트 체험, 캘리그라피 전시 및 천아트 체험, 홈바리스타 시음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133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하고 57명이 합격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00씨는 “이번 여성채용 페스티벌을 참여해 00회사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으며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내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618억 원(10.1%) 늘어난 6,735억 원으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10억 원, 특별회계 72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200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19.97%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385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25억 원이 반영됐다. 칠곡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자,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정책에 재원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부대 유치 등 신산업 발굴 용역 6억 원, 농촌협약 공모사업 운영 24억 원,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1억 원,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44억 원, 왜관8리~금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30억 원,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32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89억 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분야에는 노인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지원 102억 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지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1월 17일 세외수입 체납관리 부서 담당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2022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낮은 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의 약50%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한 정리방안에 대해 그간의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대책 등을 토론했다 최근 3년간 칠곡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매년 발생하는 10억원 정도의 신규 체납액과 코로나19로 인한 징수여건 악화로 인하여 이월액이 2억원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비해 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체납안내 및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지난년도 이월된 체납액 28억원에서 9억원을 징수하여 33%를 정리율을 달성하였으며, 연말까지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이월액의 40%이상 징수하여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에 전문 작가와 용역 업체가 아닌 구순을 바라보는 마을 할머니와 주민이 참여해 화제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왜관 4리 숨길 틔우기 2구간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해 왜관신협두손모아 봉사단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한 가운데‘인문학 골목 벽화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왜관 원도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통한 청결한 환경과 밝은 마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벽화 작업은 여섯 명의 어르신부터 초등학생 등의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시안 그리기부터 채색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도시재생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할머니와 함께 벽화를 그려 삭막하던 마을 담벼락을 감성 충만한 꽃밭으로 변화시키며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 군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은 주민 주도로 진행돼야 한다.”며 “주민의 마음을 모아 낙후된 왜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67억 원(국비 1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