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회장 이창준)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7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달부터 한 달간 릴레이로 모은 쌀 4,763kg(시가 19,052천원)을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470여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대비 324kg을 더 모아서 보다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11월 7일부터는 지천면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사랑의 연탄 5,500장(시가 4,400천원) 나누기 운동도 실시한다. 8개 읍면에서 선정된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여 어려움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나눔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칠곡군의 이미지에 걸맞게 칠곡군새마을지도자가 솔선수범하고 군민들이 행복한 나눔문화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창준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장은 “올해 새마을운동을 위해 노력하신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가 정성껏 모은 쌀과 연탄을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의 따뜻한 겨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민의 안전은 주민이 지킨다!” 칠곡군은 군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12월 8일 주택관리공단(주) 칠곡왜관 2·3·4단지와 함께 칠곡군 왜관주공4단지 아파트에서 입주민과 샛별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지진 등의 긴급 재난 생황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대응 메뉴얼 숙달과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 노약자 등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참가하는 주민이 주도하는 재난 대비 훈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훈련은 연막탄 발화를 통한 화재경보를 시작으로 119 화재 신고와 칠곡소방서의 소방차가 출동했다. 또 주민은 대피 유도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대피하고 거동 불편 세대의 대피를 돕는 등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이태원 참사를 통해 중요성이 커진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도 병행해 실시했다. 채휴나 왜관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12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통기타, B-BOY, 락밴드, 응원단,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문예공연을 실시해 사회로 진출하는 고3 수험생들이 신나게 즐기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함은 물론,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제4차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칠곡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지역 고유 문화적 브랜드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한 16개의 지자체 중 예비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효과 및 가능성 등에 대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칠곡을 포함해 최종 6곳을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칠곡은 ‘평생학습도시’라는 정체성과 ‘인문학도시’의 정체성을 결합해 ‘인문경험의 공유지’라는 비전을 갖고 인문경험 공유프로그램과 인문경험 실천프로그램(시민주도 정책연구, 프로그램 기획) 등의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읍면별로 문화거점을 조성해 마을 주민의 ‘10분 생활권 문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내년부터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공적인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4차례에 걸쳐 선정한 법정문화도시는 포항과 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4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최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 함께 한 청소년들은 칠곡군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 고졸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이다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서 칠곡군 꿈드림 문정하(22.여)양은 우수 청소년으로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해 친구들과 함께 더 큰 기쁨을 나누었다 올해 칠곡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 운영, 학습지원단 1:1 연계 학습,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 2022년도 시행한 중·고등검정고시에서 응시생 52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한 칠곡군학교밖지원센터 문정하(22.여)양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보듬어 주신 꿈드림 선생님과 학습지원단 선생님 덕분에 이렇게 기쁘게 졸업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월동대비 양봉장 및 질병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월동 전 양봉농가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들의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대전광역시에 소재지를 둔 꿀벌동물병원 원장인 정년기 박사를 초빙해 피해 원인과 양봉장 및 질병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년기 박사는 “바이러스 병의 경우 완전치료가 어렵기에 벌통 및 양봉장 소독 등 예방이 최우선이며, 프로폴리스 채취를 줄이는 것과 같이 꿀벌이 바이러스병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지선영 소장은 “최근 월동 전 꿀벌 감소로 어려워진 양봉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오늘 교육이 추진됐다.” 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양봉산업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정예농업인력 양성교육 “농업특공대”를 진행, 이번 양봉과정을 포함해 한우, 복숭아, 샤인 등 26회의 품목별 교육을 실시해 5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품목에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민선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칠곡군은‘정부의 효율적인 조직관리 지침’에 따라 인력 증원 없이 필요한 행정수요를 분석하여 능동적으로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3국1실20과 1의회 2직속기관 3사업소 8읍면의 행정기구와 872명 정원으로 조직규모는 이전과 변동사항은 없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투자, 군부대유치,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한 칠곡의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과 추진에 중점을 뒀다. 군은 농촌협약사업과 농촌개발 공모사업을 위한 지역활력과와 기업·군부대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과를 신설한다. 또 칠곡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따라 중복된 업무의 이관으로 문화도시과와 관광진흥과를 문화관광과로 통합한다. 이와 함께 미래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을 위한 교육지원업무 이관과 체계적인 아동·청소년 육성보호 업무를 위해 가족행복과를 교육아동복지과로 개편해 운영한다. 이 밖에 민원봉사과는 민원토지과로,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칠곡군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12월 3일 서울서 열린 ‘재경약목면민회 정기총회’ 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칠곡지사(지사장 권오조)는 지난 11월 29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사업을 수행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국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토정보 분야의 ‘한국판 뉴딜’완성을 위한 SOC 디지털화 사업과 국토정보의 혁신성장 및 국민 안전 국토정보 서비스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한주엔지니어링(대표 김재구)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쟁의 공포에도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동심은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12월 3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가족 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고 장난감 판매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고장이나 파손 등으로 대여할 수 없는 장난감을 친환경 곡물 발효 알코올로 철저한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수리해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중고 장난감 판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과 각종 만들기와 꾸미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김명신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많은 우크라이나 민간인과 어린이들이 희생되고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미약하나마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어 하루빨리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염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4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최대 150억원 사업 투입을 통한 문화도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며 미래지향적 도시 성장구조와 동력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창출시키는 정부 정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6개 예비문화도시에 대한 평가, 심의 절차를 거쳐 경북 칠곡군, 대구 달성군, 울산광역시, 경기 의정부시, 전북 고창군, 강원도 영월군 등 6곳을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발표했다. 칠곡군은 인문 자산과 경험, 가치를 도시 전체 관점에서 확장 시키고 문화를 통한 도시 성장 체계를 만들며 법정문화도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문화로 도시 전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칠곡시민회(시민거버넌스) 정책 연구 △행정협의회 TF를 통한 실천활동 △인문적 경험을 10분 생활문화권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다거점 공간(문화이음터)과 읍면별 거점공간 전략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만들어 가는 인문경험공유지대라는 특성화 사업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문화도시 지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내년 상반기 설립 예정인 칠곡문화관광재단 초대 임원을 6~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표이사(상임) 1명, 비상임 이사 5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7명이다. 응시 자격은 이사는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비전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축제 활성화 및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감사는 감사 직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관련 전문가면 가능하다. 칠곡군청 문화도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와 칠곡군청 문화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최윤경)은 12월 6일 재가조리실봉사자와 칠곡여성대학연합회 회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나누는 행복 ·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로 사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대상자 및 특화사업(중증장애인 등) 대상자 160세대에 전달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 월남전,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이태원 참사 등 72년 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을 위해 버무린‘호국 김치’가 화제다. 칠곡군이 대구시 군부대 유치 후보지로 선정한 석적읍 망정리 주민들이 12월 6일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5kg 김장김치 55상자를 보냈다. 망정리는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의 모티브가 된 마을로 6·25 당시 치열한 고지 점령 전투가 벌어졌던 수암산 자락의 328고지가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백선엽 장군이 지휘하는 328고지 국군에게 지게를 짊어지고 탄약과 주먹밥을 나르며 승리에 이바지해‘호국 마을’로 불리고 있다. 주민들은 55일간의 328고지 전투를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김장김치 55상자를 버무렸다. 고령의 어르신과 생업 종사자를 제외한 주민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배추와 고추는 마을 이장과 주민이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하는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까지 정성을 기울였다. 망정리 주민은 △6·25 낙동강 방어선 전투 참전용사 조석현 △해병 청룡부대원으로 월남전에서 활약한 김영구 △연평도 포격 당시 즉각 대응 사격을 이끈 권준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혈병에 걸린 경북 칠곡의 여고생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 선수의‘럭키칠곡’골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사연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를 본 축구팬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전하기 위해 리그램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12월 4일 글이 올라간 이후 이틀 만에 200명이 넘는 인스타 이용자들이 이 글을 리그램 하며 손흥민 선수에게 닿기를 기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손흥민이 꼭 이것을 보고 경기 전이라도 우리나라의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이 포즈를 한번 해 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그램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내 피드에 올리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기존 게시물을 가져와서 다시 포스팅하는 것을 '리그램'이라 부른다. '리포스트(repost)+인스타그램'의 합성어다. 한편,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 모양을 만들고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자세다. 손흥민 선수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등 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