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지난해부터 가입해 온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올해부터는 8개 보장항목을 추가하여 19개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칠곡군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하며,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별도로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보장범위는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 보상금 ▷성폭력상해보상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상해 위험사망 및 후유장애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비▷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로 총 19개 항목이다. 군민안전보험 보험금은 사고 발생지역이 어디든 상관 없이 보장받을 수 있고,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교육문화회관(관장 최윤경)은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16주간 군민들을 위한 ‘2023 상반기 사회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칠곡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신감 UP! 스피치 ▹벨리댄스 ▹소도구 필라테스 ▹요리조리 맛있는 반찬 만들기 ▹정리수납전문가 ▹뇌건강지도사 ▹놀이체육 ▹해피플레이 키즈놀이터 ▹컴맹 탈출여행 등 29개 강좌 474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최윤경 교육문화회관장은 “교육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4일 칠곡군청 3층 공감마루에서 8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최충원 민간위원장, 박명자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남병환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인적자원 및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공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력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은 2월 22~24일까지‘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분석과 교육을 통해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공모사업 발굴에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 및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2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공모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2023년 정부 각 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심층 분석과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사례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3~24일 양일간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공모사업 실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공모사업 정보습득 프로세스 학습과 세부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담당자의 공모사업 대응 실무 역량을 증진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3년 만에 은혜를 갚을 수 있어 기쁨니다.” '호국의 고장'을 자처하는 경북 칠곡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 물품 5톤을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6·25 참전국 튀르키예로 보낼 예정이다. 칠곡군민은 2월 15~24일까지 10일간 생리대, 기저귀, 보온병, 양말, 목도리, 핫팩, 겨울용 의류 등의 구호 물품을 모아 2월 27일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다. 물품 전달은 이례적으로 자치단체 도움 없이 홍보와 튀르키예 대사관 접촉은 물론 포장에서부터 인천공항 배송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컸다. 구호 물품은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 2천여 명이 맡긴 것이다. 6·25 최대 전투인 다부동전투가 벌어졌던 가산면의 주민이 튀르키예에 구호 물품을 보내자며 목소리를 내자 모든 읍면이 흔쾌히 동참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접촉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맡았다. 물품을 담은 포장 상자는 지역 기업이 후원했고, 인천 공항 운송은 5톤 트럭을 소유한 한 주민의 무료 봉사로 이루어졌다. 칠곡군 공직자도 980만 원을 모아 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 돕기에 나서며 군민과 뜻을 함께했다. 칠곡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상시자가학습 시스템을 2월 21일부터 시작했다. 청렴상시자가학습은 전 공무원이 내부 전산망에 로그인 시 자동으로 학습창이 열리며 청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시스템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쉽도록 카툰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종이로 된 청렴서약서를 제출하던 지난해와 달리 청렴상시자가학습 첫 학습 시간에 온라인으로 청렴서약서를 제출함으로써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자원 절약의 의미도 더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도 이날 업무시작 전 청렴서약서 서명을 참여하며 청렴칠곡의 의지를 다졌다. 김 군수는 “이번 서명을 통해 청렴 다짐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판로 부족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시·군이 공모 신청한 희망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파급효과, 관심도 등 4개 항목을 반영해 선정하는 것으로 칠곡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 주도의 재정지원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홍보·판로 지원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경제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한마음 행사를 통한 취약계층 기부 ▲사회적경제 발굴·육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물가상승 등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사업을 유지해 나가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칠곡군은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총 6개 사업에 5억1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1일 대지진을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980만 원을 모금해 대한적십자로 전달했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추위와 식량·생필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6·25전쟁 당시 튀르키예는 파병 요청에 가장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 최대의 격전지로 어려운 시기, 튀르키예가 우리나라에 준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번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을 실시했다.” 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S전선 노동조합(위원장 변상구)이 2월 20일 칠곡군 보건소를 찾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명에게 매월 각 1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지하철 참사로 딸을 잃은 한 어머니가 사고 20주기를 맞은 2월 18일 새벽 극심한 스트레스와 오한을 호소하다 병원 신세를 지게 돼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은 박남희 칠곡군의원으로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참사로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장래가 촉망받던 장녀 이미영 양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박 의원은 미영이가 세상을 떠난 후 20년 동안 매년 2월이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짜증과 화를 내며 표정이 일그러지는 등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올해도 일주일 전부터 컨디션이 저하되기 시작해 공교롭게도 미영이 기일에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 저하로 3주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입원으로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수첩에“미영아! 천국에선 사고 없이 잘 지내겠지? 그곳에서는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 보고 싶구나”라는 메모를 남기며 딸의 넋을 기렸다. 사고 당시 경북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미영이는 여고생임에도 이례적으로 협연 제안을 받고 공연 준비로 지하철을 탔다가 변을 당했다. 미영이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로“지하철에서 불이 났어요. 문이 열리지 않아요. 구해주세요”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이오스타 그룹(대표 라정찬)이 2월 15일 ㈜네이처셀 칠곡공장에서 창립22주년을 맞이해 5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식혜 각 200박스를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읍면을 통해 지역의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5일 군청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지사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칠곡군지구협의회 정영미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군수는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드린다.” 면서, 럭키칠곡포즈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희망으로 극복해나가자는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칠곡군이 회비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2023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이 지난 1월 31일까지 운영됐으며, 현재는 3월 31일까지 2차 추가모금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월 16일과 2월 11일 최고액 기부자에 이어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재경칠곡군향우회에서는 석적읍 회장 장경칠, 약목면 수석부회장 장진길, 그리고 재경향우회 채석균 회장의 자녀 ㈜이지아이솔루션 채민영 대표가 칠곡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액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재경칠곡군향우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호이장학금으로 매년 수백만원의 금액을 기탁하여 누적장학금이 5,000여만원에 이르는 등 칠곡군을 향한 애향심을 이어오고 있다. 채석균 재경칠곡군향우회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칠곡군에 관심을 가지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향우회원들이 기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칠곡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 할머니와 제주 소년이 특별한 만남을 갖고‘괜찮아’라는 위로 메시지를 던지며 대한민국 국민의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머니들과 천재 작가 전이수는 오는 3월 16일부터 제주시에 위치한 미술관‘걸어가는 늑대들’에서‘괜찮아’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10대 같은 80대 경북 칠곡군 할머니’와‘80대 같은 10대 제주 소년’이 코로나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덟 살 때 책을 출간한 열다섯 동화작가 전이수는 독특한 감성과 터치로 일상의 삶에서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13권의 책을 펴내며 연달아‘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기획전은 걸어가는 늑대들에 전시된 전 작가의 작품 40여 점에 담겨있는 의미를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하고 칠곡 할머니의 인생과 삶이 녹아있는 시집과 시화를 선보인다. 칠곡할매글꼴 할머니들은 전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고“시험 못 봐도 괜찮아, 손자는 잘만 살더라”처럼“00해도 괜찮아 000 하더라”라는 형식의 대국민 응원 문구를 캔버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나중관 새솔미트 대표와 태영준 약목자율방범대장이 2월 14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000kg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