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여름캠프와 향상음악회를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약 80여 명이 참가하며, 1박 2일 동안 파트 연습 및 합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단원 간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숲체험 교육사업인 ‘나눔숲 캠프’와 연계하여 단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 자연과 교감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음악회-나눔숲 힐링 콘서트’도 개최된다.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숲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부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인 행복설계사 1명과 읍·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수요를 파악하며 혈압과 당뇨 등 건강체크까지 진행을 하는 등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경로당 및 가정 방문을 실시해 대상자의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위에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행복기동대를 구성해 고독사 우려가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AI스피커를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며 사회적 관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김학동 예천군수) 예천박물관은 8월 4일, 대구간송미술관과 소장품 수리복원 및 보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박물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소장품의 수리복원 및 보존과 관련한 사업을 공동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실시된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대구 부사를 역임한 초간 권문해(1534~1591) 선생의 유서 수리복원을 대구간송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국가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문화로 나라를 지킨다는 ‘문화보국(文化保國)’의 정신으로 수집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설립한 보화각을 모태로 하여 2024년 9월 3일 개관한 미술관으로, 다수의 국가지정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보이는 수리복원실을 운영하여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권문해 유서’의 수리복원을 시작해 상호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로 협약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2만 8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예총예천지회(지회장 진기석)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후원하는 2025 예천예술인역량강화교육이 8월 6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이영철 화가의 ‘미술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예술로 우리 일상 속 삶의 가치와 동심, 행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공간, 디자인, 역사, 심리 등 다양한 관점으로 미술 작품과 세상을 재해석하여 참석한 예술인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영철 화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하였으며, 신라미술대전 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최우수상, 대구미술발전인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진 국내대표 서양화가이다. 진기석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와 시각을 접해 창작 활동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예천 예술계가 성장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강의에서 배운 미술작품과 세상의 재해석을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사랑, 꿈, 우정, 행복, 배려, 나눔 같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8월 5일 오후 3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안정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영업주 친절의식 함양교육 및 고객응대 요령 ▲우리가게 홍보 직접하기(네이버플레이스 활용방법) ▲2025년 각종 축제 ․ 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 경영 개선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육과 함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음식 덜어먹기 실천, 안심식당․셀프클린업소 지정,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 사항에 대해서 영업주들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해당 업소를 3회 방문하여, 업소별 현장 모니터링 및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실시하는 등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친절과 청결을 실천하는 외식문화가 정착되고,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5일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조력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조력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더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마을순찰대’ 역할 수행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재해가 잦아지는 기후 변화 속에서, 마을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주민과 접촉하는 조력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운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소속 교수진이 맡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더했으며, 실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확보법, 구조 순서 등 생명구조기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마을순찰대 교육을 통해 조력자들이 재난 징후를 미리 예찰하고, 재해약자 우선 대피, 가가호호 대피 유도 등 실제 재난 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도 함께 익혔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마을 전체의 안전 체계를 마을조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9일간 실시한 고향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예천군 출향 기업인인 권중천 회장(희창물산),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 권일연 회장(미국 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과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교 탐방을 중심으로 링컨기념관, 타임스퀘어 등 주요 역사 및 문화 명소를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넓은 시야를 키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H-마트 본사 등 출향 기업인들이 설립한 기업을 방문하여 세계 속의 예천군 농산물과 출향인들의 활약상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은 “예천군민장학회 장학생으로서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체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출향 선배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본받아 학생들이 미래에 예천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5일 오후 2시,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청소년 둥지 배움터(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조성하는 학습지원 공간으로, 단순한 학습 장소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실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을 직접 설명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예천군청, 예천군의회,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사업 대상지 중학교,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 지역교육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둥지 배움터’의 비전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단순한 공부방이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 24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스마트스토어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스토어란 네이버의 온라인쇼핑몰으로, 개인이 손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및 운영을 목표로,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스토어 기본세팅 및 상세페이지 기획 △마케팅 유입방법 △판매채널 다각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되며, 온라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20일까지 예천군청 통합교육포털(https://www.ycg.kr/open.content/edu/)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되므로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kr/open.content/farm/) 및 교육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전국 최고의 육상도시 명성답게 올여름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선수단을 유치하며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전북개발공사 선수단을 시작으로 음성군청, 익산시청, 대전광역시청, 동아대학교, 포항시청, 양주 덕계고, 용인 모현초등학교, 부산체고, 대구 칠성초등학교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육상팀들이 예천스타디움을 찾아 훈련 중이고, 국가대표후보·청소년·꿈나무 대표선수단도 1차(7.30.~8.5.), 2차(8.13.~8.19.)로 나눠 경기력 향상훈련에 나선다. 이외에도 경주시청, 함안군청, 강원초등학교, 진천군청, 성균관대학교, 청양군청, 과천시청, 광양시청 등 훈련 일정이 줄을 이으며, 올여름에만 연인원 6,000여 명 이상의 육상선수단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누적 방문인원은 23,000명을 넘어선다. 최근 대한민국 육상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훈련 분위기와 집중도가 높아진 가운데, 예천군은 최적의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시설관리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을 찾은 선수단을 환영하며 한여름 뜨거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4일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사과, 복숭아 등에 과수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방제를 각 농가에 당부했다. 예천 지역에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총 224.5mm의 강우가 있었고, 이후에는 기온 28℃이상, 습도 70% 이상의 탄저병 확산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곰팡이병(진균병)으로 사과의 경우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긴다. 심한 경우 표면이 움푹 들어가며 내부에 원뿔형으로 깊게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는 갈색 반점이 확대되고 병든 부위가 터지거나 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주황색 포자가 대량 생산되며 병원균은 빗물에 의해 빠르게 전파된다. 초기 증상 후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사전 예방이 핵심이다. 발생 전에는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를, 발생 후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사용해야 하며, 같은 계통의 약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약제살포 후에는 과수원을 정기적으로 예찰하고, 병든 과실은 즉시 제거하여 과원에서 반출해 매몰해야 한다. 아울러 통풍과 채광을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3명을 대상으로 예천 용문사에서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사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머무르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나눴고, 다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예절 교육과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용문사 사찰음식 템플스테이가 가족간의 원만한 소통의 장이 되고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앞으로도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회장 박기석)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야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 청년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예천군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기타동아리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기타 연주회도 열려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박기석 회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7월 25일과 8월 2일 두차례에 걸쳐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및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SNU멘토링 서울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2024년 예천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MOU 체결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SNU멘토링 활동(비대면 멘토멘티사업)을 서울대 현장에서 진행해 서울대 학생 멘토와 농어촌 청소년 멘티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는 예천여자중학교, 예천중학교, 대창중학교, 풍천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멘티 등록 ▲개회식 및 환영사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그룹 멘토링 ▲1:1 심화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예천중학교 학생은 “화상으로만 만나던 서울대 멘토들과 직접 만나 진로, 학업, 일상 고민을 나누며 심화 멘토링과 캠퍼스 투어 미션 등을 수행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멘토와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서울대 멘토링 탐방 프로그램이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 또는 시술 등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 ‘마음 건강 프로젝트’는 난임 시술 기간에 느껴지는 불안, 우울, 자존감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단한 자가 선별검사 ▲난임부부 상담 지원 ▲필요시 전문기관 (경상북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의뢰 후 심리상담 제공 ▲대상자 관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익명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연중 내내 신청 가능하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난임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문제”라며,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좌절, 관계의 갈등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