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은 3월 31일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행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하여 초대형 산불이자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경북 산불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편성되었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긴급생활 지원 예산’ 820억을 포함해 1,040억의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지원 예산이 담겼다. ※ 안전행정실 소관 추가경정 예산 中 초대형 산불 피해 관련 예산- 3월 산불피해 응급복구 추가지원(성립전) : 40억원-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복구 : 180억원-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 : 820억원 권광택 위원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주거시설”이라면서 “하루속히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가 3,766동(전소 3,703/반소 28/부분소 35)이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모듈러 주택 등의 임시주거시설 확보가 어려울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3월 31일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임시회인 제35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확정된 결산상 잉여금을 당초 1,000억 원에서 2,238억 원으로 총 1,238억 원 증액하여 편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잉여금을 활용한 세입예산 증액에 대한 심의뿐만 아니라 집행부를 상대로 긴급생활지원 대상과 지원금 책정 기준 및 지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성이 없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추경예산안 의결에서는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예산 중 산불 피해 5개 시군 전체 주민 27만여 명에게 1명당 30만 원씩 총 820억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세출예산에 편성한 것인데, 실제로 재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부대의견을 포함하여 조건부로 원안 가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3월 31일, 2025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단순 복구를 넘어서는 ‘경북형 재건 뉴딜 정책’을 제안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애도를 전하며, “우리는 지금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의 기회 앞에 서 있다”고 심경을 밝힌 뒤, “정주 여건 개선형 뉴타운 조성, 농업 대전환, 디지털 방재 시스템 구축, 이재민 생활 재건 등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입체적 재건 전략”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마을 전체가 전소된 지역에 대해 행정 중심지 인근으로의 정주지 이전과 통합형 뉴타운 조성을 제안하며 “기초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과 삶의 질은 물론 행정 효율과 예산 절감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는 단순 복구가 아니라, 소멸 위기에 처한 면 단위 지역을 되살리는 구조적 대안”이라며 “경북이 지방소멸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은 4월 1일 경북 관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생활복(체육복) 및 양말 등 3천여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피해지역인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영양군 5곳에 긴급히 전달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번 구호품은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및 각종 상설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의 온정의 손길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면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산불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의회 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와 복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 피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산불 발생 개요 △주택·농축산시설·가축·문화재 피해 현황 △이재민 지원 대책 △피해 복구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물품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대피소별 균형 있는 배부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 피해 조사 기준과 기한을 적극 홍보하여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폐기물 처리를 진행해 신속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사용 발전기 및 농기계 공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도 의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안동시의회는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4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의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을 심사했다.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지난 3월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피해 주민들에게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하게 예산 편성이 됐으며,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 820억원,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복구 180억원 등 총 1,079억 7,300만원 증액 편성됐다.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위원들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와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이재민들의 소식에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2,200여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긴급 임시회를 마친 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40여명의 의원들은 舊.안동역 전정에 마련된 안동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마련된 청송군 희생자 합동분향소, 영양군청 전정에 마련된 영양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차례로 조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희생자 가족들과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대미문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생각할 때, 산불 피해 복구에 경상북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경상북도의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3월 31일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육기관들의 현황과 이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특히 의성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했으며, 건물 외벽 훼손, 교육시설 파손, 정전 및 통신 장애 등으로 일부 학교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날 보고에서 ▲피해 학교에 대한 긴급 점검 및 응급 복구 조치 ▲학생 안전 확보 및 심리 회복 지원 ▲임시 학습공간 확보 ▲교육과정 탄력 운영 등의 대책을 설명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조속한 복구와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대피시설 이용 학생 불편 최소화를, ▲황두영(구미2) 위원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한 학업 정상화를 ▲김희수(포항2) 위원은 시설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정한석(칠곡1) 위원은 주택 전소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윤종호(구미6) 위원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3월 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상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조 4,848억 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조 2,619억 원보다 2,229억 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조 9,49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 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5,351억 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 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 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 및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 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되어,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초대형산불피해 주민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재선거가 있는 김천시의 연화지 일대에서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확한 선거정보 전달과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1일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홍보용품 배부 ▲글자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김천시민과 연화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임기만료에 의한 공직선거와는 달리 재·보궐선거의 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와 명부등재번호를 꼭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재보궐 선거 사흘을 앞둔 3월 30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총장이 황태성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김천을 찾았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5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현재 김천시를 둘러싼 여러 현안을 청취하고 국회 소관 상임위와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오후 6시 김천 이마트 네거리에서 가진 황태성 후보 지지유세에서 김윤덕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전임시장의 불법으로 치러지는 선거임에도 국민의힘은 김천시민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이 또다시 여러 범죄 전력이 있는 후보를 공천했다”면서 “황태성 후보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김천을 살릴 준비가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김윤덕 사무총장은 “김천시민이 황태성 후보를 선택해 주신다면 민주당 중앙당이 모든 힘을 모아 황태성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물론 공공기관이전 시즌2 등 혁신도시 김천에 걸맞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태성 후보는 지난 26일 경상북도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와 ‘경북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실천 협약식’을 갖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 교육·의료·문화·체육환경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 의원들은 3월 30일,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의원들은 속옷, 양말 등 필수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예천군의원들은 시민분향소를 찾아 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묵념하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강영구 예천군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월 27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소속 회원들의 산불 피해 현황 점검을 위해 단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하동군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울산 울주군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2022년 강원·경북 대형산불보다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더욱이, 3월 27일 오후 2시 기준, 사망 27명, 부상자 30명, 대피 인원은 3만여 명을 넘는 등 재난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정희용 의원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축산업·임업인과 유관단체 회원분들의 피해 상황이 염려된다”며,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와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수산업 생산자 단체, 임업경영인단체 등 농해수위 유관단체는 물론, 지난 2월부터 국민의힘 농해수위 차원에서 실시했던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참석 단체 등 100여 단체의 장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은 산불 진화와 수습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애쓰시는 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7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참전유공자 가족의 의료지원을 확대하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참전유공자는 보훈병원 또는 위탁병원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비용의 일부를 감면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지원은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만 국한되어 배우자 등 유족이나 가족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유공자 등은 관련 법령에 근거해 배우자나 유족까지 의료지원을 받고 있어, 보훈 대상자 간 의료지원의 격차가 있었다. 이에 조 의원은 참전유공자의 의료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참전유공자뿐만 아니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유족이나 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료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참전유공자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의원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면서, “보훈대상자 간 의료지원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