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여러분께 진정한 자기 돌봄과 관계 정리의 기회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됐다.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해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했다. 지난해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 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심상택 이사장)은 임직원의 청렴의식 향상과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도전! 한수정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청렴골든벨은 청렴정책을 부서 내에서 전파·실천하는 역할을 맡은 각 부서의 청렴호민관을 비롯해 임직원 총 123명이 참가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퀴즈대회는 임직원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청렴 인식과 실천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과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에서 총 2회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흥미가 가미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실무와 밀접한 법령과 제도에 대한 퀴즈풀이를 바탕으로 총 12명의 청렴 우수직원을 선발하게 된다. 심상택 이사장은 “청렴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참여 프로그램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는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범죄피해자보호 전문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8월 21일 의성경찰서장 주관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동가정폭력상담소, 의성군가족센터 등 피해자보호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관계성범죄 중에서도 특히 신체·정신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지는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심리치료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사례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양수 경찰서장은 “피해자보호 전문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피해자 보호·지원으로 더 안전한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8월 21일, 예천 희망키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천DMO’ 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천 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예천 DMO 협의체의 관광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주제를 달리하여 이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이번 첫 강의에서는 5년 연속 최우수 DMO 지역으로 선정된 홍성DMO의 김영준 단장이 강연자로 나서 △DMO 개념과 성공사례 △실무 적용 가능한 사업 노하우 △성과 공유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는 로컬 체험 전문가 ‘머물러’, 민간 관광안내소 및 관광거점 ‘터-무늬’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통해 관광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대상은 관광 관련 숙박, 식음료, 체험 등의 업체를 비롯해 예천 관광에 관심이 있는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이 오는 8월 31일(일) 오후 2시,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며, 청도어린이도서관이 협력한 두 번째 행사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따라 국민의 일상 속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 공연에서는 청도의 이야기를 담아낸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과 함께 한글을 주제로 한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한글 부채 꾸미기 등의 체험과 ▲풍선아트 ▲향기 만들기 ▲타악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특히 ‘뮤직&매직밴드’ 공연은 음악과 마술을 결합한 이색 무대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순우리말의 의미를 조명하며 교육적·문화적 감동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상황에 맞춰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량읍은 폭염 취약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요일별 순찰팀을 편성해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농업인들에게 무리한 영농작업 자제를 권유하고 생수(냉수) 제공 및 차량 마을방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 중이다. 또한, 경산시에 폭염특보가 발효 될 경우에는 살수차 운영을 기존 주요도로 위주에서 농경지가 많이 분포된 지역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고, 살수차 외관에 폭염대응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주민피해 예방과 폭염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조택환 진량읍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각종 예방활동을 철저히 이행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읍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시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량읍은 앞으로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최근 벌집제거 신고 증가로 벌쏘임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도내 벌집 제거 출동건수는 2만9,688건으로 전년인 2023년 대비 38.7% 증가했고, 이 가운데 7~9월이 전체의 85.5%를 차지했다. 의성지역 최근 3년간 7~9월 벌집제거 출동은 2022년 384건, 2023년 499건, 2024년 759건으로 해마다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경북지역 벌쏘임 피해는 전체 1,163회 중 922명이 7~9월에 발생였하고, 벌쏘임으로 인한 사망자도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벌 쏘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호흡곤란이나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음과 같은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하기 ▲ 야외활동 시 밝은 색 옷 착용, 향수·스프레이 사용 자제하기 ▲ 긴 소매·모자·장갑 등 보호 장비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벌에 쏘였을 경우 침 제거·소독 후 얼음찜질, 항히스타민제 복용 ▲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 시 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8월 20일 인천을 지역구로 둔 배준영 의원과 함께 극지연구소를 방문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기관으로, 2004년 개소 이래 ▴남극 세종‧장보고 과학기지와 ▴북극 다산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 등 극지 연구 인프라를 운영하며 국내외 과학자들과 남‧ 북극에 관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농해수위 소관기관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희용, 배준영 의원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의 안내로 극지인프라 종합상황실과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 등 극지 연구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소 관계자들로부터 기관 주요 현안과 '25년 R&D 수행 현황, 연구 성과 등을 1시간 30분가량 청취했다. 특히 최근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나, 관련 연구를 위한 국내 인프라 부족으로 타국의 위성 정보를 이용해 관측‧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열악한 현실을 건의받고, 북극항로 운항 지원을 위한 초소형 위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했다. 정 의원은 “극지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군민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21일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장해익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장해익 상병은 6·25전쟁 당시 1경비대대 소속으로 강원도 삼척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헌신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유가족 장승목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랑스러운 6·25전쟁 영웅께서 받지 못한 훈장을 뒤늦게나마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 선양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전쟁 중 공훈을 세우고도 당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업회사법인 ㈜서진(대표 안상현)은 8월 20일 김천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훈제삼겹 14상자를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서진은 어모면에 소재하는 축산물 가공·식육 포장 처리업체로,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증진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농소면 관내 경로당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안상현 ㈜서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현 농소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하여, 유사시 지방정부 기능연속성 유지를 위한 소산훈련과 전시상황을 가정한 최초 상황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적 잠수함에 의한 여객선 피격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실질적인 주민 구조와 적 제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군청 피격상황을 가정해 연습 종료 시까지 청사가 아닌 별도 장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행정기능 유지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19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시 비상급식체험 훈련을 실시하여, 전시상황에서 급식 조달의 어려움과 생활 여건 변화를 직접경험함으로써 전시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육·해상 상황을 설정, 울릉군청·울릉경찰서·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공군제8355부대·동해해경 울릉파출소·울릉119안전센터·울릉보건의료원 등 총 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군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하서진, 이하 건협경북)는 8월 20일 대구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종숙)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말에 집중되는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국가건강검진으로 인한 혼잡을 완화하고, 조기 수검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건협 경북지부는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협 경북 하서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대구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건협 경북지부는 국가건강검진 조기수검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대구시민 모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