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최근 제8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공원) 결정(변경)건이 심의 의결됨에 따라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 본격 착수에 나섰다. 전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는 기존 공판장과 민영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로 출하자와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곶감의 원재료인 감 출하철에는 수km씩 출하 대기로 인한 농산물 상품성 저하와 시민 교통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상주시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추정치) 830억원 정도를 들여 성동동 일원에 91,390㎡의 부지, 건평 26,898㎡ 규모의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상주 도시관리계획 변경건의 심의 의결로 토지취득절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즉시 착수하여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은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새정부의 유통정책에 대응하는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지 농산물의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내륙 물류 거점역할을 수행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 되도록 철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 공무원이 취약계층 636세대와 1대 1로 결연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봉사행정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청도군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2005년부터 전 공무원이 취약계층과 1대 1로 결연하여 월 1회 이상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 하여 정서적 지지, 안전 확인, 불편한 점을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발적인 공무원 봉사활동이다. 수십 년째 홀로 사는 어르신 장O원(88세, 청도읍)씨는 “명절에 늘 혼자라 외로웠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방문해서 말동무도 해주고 각별히 신경 써 줘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의신청 접수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 188호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가능하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에 주택가격을 열람한 곳에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의 특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통지, 11월 20일 조정·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세정과 시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월 29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2025년 김천시 일자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김천시 일자리기금 활용 5개년 로드맵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용역 보완 및 김천시 일자리기금의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보고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더브릿지전략컨설팅(주)의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를 진행핶으며 ▲김천시 일자리 정책 및 기금 운영 현황 분석 ▲세대·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구체화 ▲지역 산업 연계 및 유관기관 협력 기반 일자리 전략 ▲일자리기금 운용 방향 및 기대효과 제시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위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기금의 실효성 있는 운용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오늘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일자리기금을 실효성 있게 활용하여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위원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월 2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는 9월 중순까지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각 지표의 문제점과 부진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부 5위 이하 및 목표 달성률 95% 이하인 지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월 대비 실적 향상 현황과 상위권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합동평가의 중요성을 모두 인식하고 부서 간 전략적인 협력으로 모든 지표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서장의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자세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군민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2023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전국 70.2%, 경북 77.7%로 조사돼 여전히 일부 가정에서는 보급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장비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주택용소방시설을 미리 설치하고, 사용법을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통해 명절에 고향을 찾는 군민들이 부모님, 지인, 독거 어르신 가정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하면서 단순한 선물이 아닌 안전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SNS와 누리집, 전통시장 홍보부스, 지역사회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비로, 군민 모두가 설치와 사용법을 익히고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가정마다 안전이 확산되고,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담수어류 디지털 이미지를 담은 전자책 도감 ‘픽셀에 담긴 담수생물: 담수어류 잉어목’을 발간하고 온라인을 통해 무료 공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발간은 담수생물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국가 생물자산의 사회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공개된 전자도감은 고해상도 디지털 표본 이미지와 함께 실제 표본에 기반 한 종 정보(학명, 국명, 표본번호, 채집지, 채집일 등)와 주요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면을 확대해 세부 구조까지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열람 기능도 제공한다. 자원관은 앞으로도 소장 중인 약 60만 점의 생물표본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자도감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전자도감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과 국립중앙도서관 등 온라인을 통해 연구자, 교사, 학생 및 일반 국민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을 적용해, 학교 수업,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 시민과학 활동 등 공익적 목적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10월 28일부터 경주에서 진행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서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관 학과인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9월 29일 성실관, 긍지관 등에서 ▲안전 및 위생관리 ▲품위 유지 및 서비스 에티켓 ▲프라이버시 보호 ▲제품 및 장비 관리 ▲리허설 및 사전 점검 ▲사후 관리 및 인증 등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될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분야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연을 진행하면서 예상되는 다양한 변수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승환 총장(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은 “2025 경주 APEC CEO 써밋 가족동반 프로그램 중 뷰티 웰니스와 관련 K뷰티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기술과 구미대의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APEC 기간에 경주에 방문하게 되는 CEO 및 VIP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와 구미대 전문 인력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영석)과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는 9월 2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새마을운동 국제확산 및 청년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새마을재단 관계자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자문위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새마을운동 사업 자문 및 지원 ▲경북 청년 디아스포라와 차세대 지도자를 위한 글로벌 리더십 육성 ▲경북 출자·출연기관 해외 유학 자녀 지원 ▲양 기관의 주요 사업 및 행사 홍보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분야를 포괄한다 특히,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경북 출신 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은 향후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은 물론, 경상북도와 개발도상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배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전 세계 경북인 네트워크가 가진 역량을 모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특히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몽골국립도서관(관장 이친호라로 바얄쿠) 직원들을 초청해 기록유산 보존과 관리에 관한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두 기관 올해년도 5월 몽골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한 몽골국립도서관 소장 한국본 자료 조사 사업에 이은 2차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이 체결한 ‘기록유산 보존 및 연구 협력’에 관한 협약은 기록유산을 공동으로 발굴·보존·보호하고, 이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기록유산 업무 견학과 현장 답사 이번 직무연수는 5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을 포함한 67만여 점의 기록유산을 소장해 세계적 기록유산 관리기관으로 자리 잡은 한국국학진흥원 및 안동시 일원에서 실시됐다. 연수에는 몽골국립도서관장을 비롯해 자료의 수집, 등록, 관리, 디지털화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기록유산 관련 업무 참관, 기록유산 생산 현장 답사, 양 기관 업무 담당자 집담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관련 업무 참관은 한국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30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전교조경북지부(위원장 권용수)와 2025년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북교육청 정책국장과 업무 담당자, 전교조 경북지부 임원 등 25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했다. 전교조경북지부는 협의 안건으로 △무급휴직 신청 시 교육감의 적극적 허가 △학습연구년 확대 △민원대응시스템 점검과 보완 △보결 수당 인상 △공모사업 제출 서류 간소화 △맞춤형 복지비 인상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지원 △현장체험학습 안내서에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반영 △수영 실기교육 지원 조례 개정 △잠복 결핵 감염검사 결과 수집․관리를 위한 인사관리 지침 매뉴얼 개정 △보건교육 강화 △성 고충 상담창구와 성고충심의위원회 도 교육청 이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방학기간 중 자율연수 부여 △노조 전임자 공문 열람권 부여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에서는 △관리자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 마련 △맞춤형 복지비 기본 점수 인상 및 저연차 교사 선별 지원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마련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직원들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별 예방 및 대응 △관련 법 이해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담당자의 실수․보안 미흡․해킹 공격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와 함께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제3자 제공 절차서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박상현 미래교육정보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30일 영주시에 있는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과 야외 휴게 공간을 연계해, 학교를 교육의 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돋보인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본관과 후관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4,800㎡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가 참관했으며, 이는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9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어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의 설계 공모 운영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을 재구조화하여 단순․획일적인 학교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미래 학교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모樂모樂 온맘놀이터)’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사업은 이러한 유보통합 운영의 대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와 각종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집행과 임금 지급 상황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 감독관과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기한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나라장터’ 대급 지급과 연계해 하도급 대금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하도급 지킴이’도 재개할 예정이며, 시스템 오류 시 업체 대금 청구 방법을 수기로 진행하여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을 경우, 지방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1511-2978)를 통해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 근로자 임금의 적기 지급은 생계 안정과 권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