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9월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행안부 등 정부 부처와 지자체 및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한울 5호기를 대상으로 ‘국가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은 방사선 비상 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가압기 안전밸브 누설로 인한 원자로 수동 정지 이후 지진으로 인한 발전소 비상 상황을 가정해 대응시설 발족·운영, 주민보호조치, 방사선감시와 비상 진료, 원전사고 수습 등 비상 대응 능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방자치단체, 원자력사업자의 의사 결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위기 대응 역량을 실제 수준에서 점검하고자 극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반복된 훈련으로 절차와 행동 요령을 체화하여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10월 1일 중대재해 사건을 전담 수사하는 2개 반을 경산과 포항에 신설한다. 2022년 1월부터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재발 방지와 사고원인 규명 등 수사역량을 높이고 전문 수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형사기동대 내에 중대재해수사팀을 신설하게 됐다. 경상북도는 지역별로 다양한 산업단지가 분포해 있어 중대재해 관련 수사의 중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경북경찰청은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경정급 팀장을 필두로 안전사고 전문 수사관 10명을 중대재해수사팀에 배치하여 수사 전문성을 제고했다. 또한 유관기관인 고용노동부 경북지청과의 수사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수사팀 간 핫라인 구축을 통해 개별사건 수사단계에서부터 상시 협의하는 등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중만 형사기동대장은 “사고 이후의 사후 조치가 아니라 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지키는 예방과 책임 규명 중심의 수사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스토리콘텐츠 개발 제작지원을 받은 영화 ‘안동’의 시사회가 10월 2일 안동 CGV에서 열린다. 이 영화는 서울 생활에 지쳐 고향 안동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어머니와 함께 고택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만나 치유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주연은 아이돌 그룹 ‘달샤벳’ 멤버였던 박수빈과 구독자 997만 유튜버 허진우, 배우 겸 가수 노현희가 맡았다. ‘민아’ 역을 맡은 박수빈은 첫 장편 영화 주연에 도전하며, 허진우는 셀럽 쉐프 ‘정우’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노현희는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연출은 ‘스위트홈’, ‘CCTV’, ‘불멸의 여신’ 등을 만든 김홍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은 경북 스토리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인 권나연 작가가 맡았다. ‘안동’은 이날 시사회로 첫선을 보인 뒤. 10월 13일 서울 용산 CGV에서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16일 안동 CGV와 10월 18일, 19일 용산 CGV에서 유료 상영 GV(Gu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과 10월에 고속도로 이용 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10.3), 한글날(10.9), 10월 10일까지 포함하면 최장 10일간의 긴 기간으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책기간 동안 고속도로 총통행량은 5,962만대(일평균 542만대)이며, 일평균 최대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667만대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간 이동이 가장 오래 걸리는 날은 귀성·귀경길 각각 10월 5일과 10월 6일로 예상된다. * 귀성(10.5), 귀경길(10.6)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누적, 집중력 저하로 졸음운전과 2차사고에 취약하다. 최근 5년간(‘20~‘24년) 설·추석 연휴 사고 건수는 167건이며 이중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는 109건으로 65.3%를 차지한다. 최근 5년 명절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3명이며, 이중 일반사고보다 치사율이 6배가 넘는 2차사고 사망자는 3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한 달간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명절 성수기에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한다. 모바일 울릉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 회원 가입 후 충전 구매 할 수 있다. 지류 울릉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70만 원까지 할인구매 할 수 있으며,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침에 따라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이번 구매 한도 확대에서 제외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울릉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상향이 군민들의 명절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을 위한 구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검증하고 기술마켓에 등록해 판로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신규 기술마켓 인증기업 등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술마켓 인증기업 50곳이 참여해 210여 회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현재까지 공공기관이 단독으로 개최한 기술마켓 구매상담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특히 이 가운데 34건의 구매계약(총 56억 원)이 결실을 거뒀다. 구매페스티벌 첫날에는 한수원 기술마켓 현장지원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과 기술마켓 우수제품 소개가 있었으며, 둘째 날 현장지원센터 직원들과 중소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펼쳐졌다. 또한 특허이전·기술나눔 설명회, 유자격공급자 및 품질인증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해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한수원은 전사 구매페스티벌을 정례화하고, 기술마켓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중소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30일 본부 주변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시 감포읍 감포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2·3발전소 소장 등 본부 경영진을 비롯한 6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상인들 및 지역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또한 최학형 감포공설시장 번영회장 및 임원들도 현장에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구입한 물품은 동경주 지역의 감포·나아지역아동센터와 경주지역자활센터, 그리고 경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원, 경주푸른마을에 전달했다. 또한 청렴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주변지역 경제와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특산품 구입, 월성행복드림페이 복지 바우처, 원전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자문위원 58명과 배우자 30명 등 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APEC 정상회의 붐 조성을 위해 경주에서 열렸으며,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총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오전 열린 경북 수출기업 세미나에서는 경북 수출기업 홍보설명회와 도내 16개 기업 상품 전시회가 열렸고, 해외자문위원협의회·경북통상·경북 수출기업협회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기업 세미나는 해외자문위원과 경북 수출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공동 마케팅·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해외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세일즈맨 역할을 자처해 직접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오후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청년 해외인턴 사업,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비롯한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과 도정 협조 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올해는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각국 홍보 전략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는 토론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호명읍 출신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이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호명읍행정복지센터에 위문품(쌀, 라면, 초코파이 등 생필품) 2,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한 위문품은 관내 경로당 및 예천군가족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고향인 예천군을 위해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이상연 회장은 고향의 소외 계층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매년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현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예천군의 큰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상연 회장님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연대와 따뜻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위문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30일 오전 10시, 예천읍과 호명읍 시가지 일원에서 ‘예천군 새단장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예천을 찾는 귀성객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직원들과 환경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참여자들은 행사 후 도청신도시 음식점을 이용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깨끗한 거리는 곧 예천의 얼굴이자 군민의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및 차선도색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군도·지방도·면도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로변 풀베기 6개 노선 32.4km ▲차선도색 8개 노선 11.4km ▲도로 재포장 2개 노선 1.4km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풀베기 작업은 군 관할 6개 주요 구간에서 실시해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낙석·야생동물 출몰 등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차선도색과 도로 재포장은 군도·리도 등 10개 노선을 새롭게 도색하고 아스콘을 재포장해 희미했던 차선을 선명하게 되살렸다. 야간·우천 시에도 도로 시인성과 차량 주행성을 크게 높여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길을 오가실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환경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9월 27일 하회마을 일원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6~2000년생 미혼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 참가했다. △하회탈 만들기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 안동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그 결과 7쌍(매칭률 44%)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인구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 A씨는 “하회마을의 가을 풍경과 더불어 선유줄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낯선 자리였지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을 접목해 안동의 청춘남녀들이 가을의 정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년의 역사를 품은 전통 민속놀이,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세계인의 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중앙선1942 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고 장엄한 대동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3시 군장병과 함께하는 안동차전놀이 시연, 10월 3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 정기발표공연으로 마련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차전놀이는 약 1,000년 전 후삼국시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삼태사(김선평, 권행, 장길)가 고창(현 안동) 병산 전투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를 격퇴한 승리를 기념하며 시작된 대표적인 대동놀이다. 수백 명이 양편으로 나뉘어 거대한 줄을 맞추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협동과 단결을 상징하며, 웅장함과 역동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권석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은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이번 공연이 안동차전놀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전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9월 29일 안동시탈춤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의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로의 달’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의 내빈과 노인회 회원 및 안동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수여 △지회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김동량 지회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9월 26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교차발전 에너지 혁신’ 건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지자체와 공기업의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AI 시대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국가 송전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협업해 새로운 송전방식인 ‘교차발전’을 국내 최초로 개발․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임하댐에 설치한 국내 제1호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발전시설(47.2MW)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해 에너지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0년 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MOU를 체결한 뒤 2021년 8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제1호 지정, 2024년 4월 교차발전 승인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발전시설을 본격 가동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너지 발전 기술과 적극행정을 접목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 나아가 교차발전의 제도화를 위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