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2025년 10월호 ‘흥(興)_K! 일어나다’를 발행했다. 《웹진 담談》 10월호는 흥(興)에 바탕을 둔 K-콘텐츠는 전통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에서 비롯됐으며, 또한 우리 사회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창(窓)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K-콘텐츠, 흥행 넘어 사회 성찰로 김헌주 교수(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조교수)는 「‘케데헌’ 현상과 K-콘텐츠의 방향」에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콘텐츠로 초대박을 터뜨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성공 요소를 밝히면서 케데헌이 ‘한국적인 것'의 범위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K-콘텐츠 성공의 이면에 주목하여 K-콘텐츠가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를 깊이 성찰하는 도구가 될 것을 주문했다. ‣ 익숙함을 ‘낯설게’ 재해석하라 이주리 작가(tvN 《벌거벗은 한국사》)는 「역사는 어떻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되는가?」에서 역사 콘텐츠의 성공 비결은 ‘낯선 재해석’이라고 분석한다. 이민자의 시선으로 한국을 본 메기 강 감독의 ‘낯섦’이 서울의 풍경을 새롭고 선명하게 담아냈듯이, 대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야간 활동 증가로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에 대비해 24시간 집중 관제를 실시한다. 김천시는 도심과 전통시장, 먹자골목, 주택가 등 연휴 기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제를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2,600여 대의 CCTV를 활용하고, 28명의 관제요원을 4조 3교대 근무 체제로 투입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한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9월 20일, 21일, 23일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포착·신고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기여했으며, 9월 26일에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신고를 접수해 CCTV로 경로 추적 후 최종위치를 경찰에 전달하여 실종자를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또한, 9월 29일에는 시장 내 절도 장면을 발견해 즉시 신고함으로써 시민의 재산 보호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를 빈틈없이 운영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9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김천 자두,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천 농산물 활용, 하우스 맥주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제맥주 전문가인 ‘와이모어크레프트’김용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김천 시민과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 이론과 실습을 지도했다. 교육 과정은 ▲맥주 기초 이론과 입문 교육 ▲김천 자두 등 김천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 실습 ▲맥주 병입 및 시음 ▲김천 포도를 이용한 간단 맥주 페어링 푸드 레시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자두잼을 활용한 완전 곡물 맥주 만들기 과정은 수강생들로부터 특별한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에일 맥주 4종(IPA, 스타우트, 페일에일, 바이젠)을 시음해 보면서 맥주와 발효식품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지역 농산물로 이런 차별화된 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등 소감을 전했으며 내년에는 심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업기술센터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월 25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증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발표했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개원 이후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증축사업은 총 85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1,219㎡,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모자동실 14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산모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서며,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설계공모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배치, 공간, 경관, 기술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와이원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산모가 안심하고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6년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30일 경산 공설시장 일원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해‘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산시와 안전 문화운동 추진 경산시 협의회 소속 안전 모니터 봉사단 경산시지회, 해병대 경산시전우회, 경산시 수난 인명 구조대 등 총 8개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일 시장과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화재 예방 ▲성묘 중 벌 쏘임·진드기 피해 예방 ▲집 비우기 전 점검 사항 등 추석 연휴 중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안전 수칙이 담긴 팸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안전 수칙 준수와 경각심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벌 쏘임 대처법과 성묘 안전 수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밀착형 안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 수준을 높였다. 또한 명절을 더욱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조현일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의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최근“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보다도, 이 사업이 실제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었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 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경산시는 ▲생애주기별 미혼남녀 만남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원아워(ONE-hour) 진료체계 구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면서 2025년 경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출산율 증가라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건강한 가족 친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는 10월 1일 지난 여름 폭우로 일부 담장이 무너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담장 철거와 잔해물 수거 작업 지원에 나섰다. 경북안전기동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더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피해 가구 어르신은 “언제 또 무너질까 불안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위험 요소를 제거해 어르신이 다시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최한 ‘2025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와촌면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 경산 시민 행복,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을 기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뉴진스님, 류원정, 송실장, 장윤정이 출연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에는 시민 화합을 주제로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경기 민요 &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또한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소원 성취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에는 다례(茶禮) 봉행을 시작으로, 28일까지 ESG 플로깅 & 갓바위 보물찾기, 무소음 ASMR 명상 요가, 템플 스테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와촌 명품 자두를 홍보하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일 경주 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예천군 김인옥 로뎀아동복지센터 시설장이 ‘2025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 김인옥 시설장은 2009년 지보면에 로뎀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한 이래 16년간 아동 돌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왔다. 또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북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단위에서 사회복지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제도 정착, 위기가정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지역아동센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으로서 도내 사회복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오신 김인옥 시설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한국조각가협회 경상북도지부가 주최하고 예천박물관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조각전-사(史)적인 동행’을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조각가 16인의 조각 작품을 통해 지역사적 가치와 현대 예술의 융합을 예술적 울림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창호 한국조각가협회 경상북도지부장은 “조각은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혁신을 잇는 매개체로, 역사와 예술의 만남이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할 것”이라며 “예천박물관의 유서 깊은 공간에서 한국 조각가들의 작품을 통해 문화유산의 계승과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써주신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전시가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향유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10월 19일까지 조각전시회를 진행하고, 12월 3일 예천의 함양박씨 문중에서 기탁한 유물을 중심으로 ‘기탁문중특별전’을 준비중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소통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일부터 돌 전 영아와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을 신설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0세 특화반은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각 5가구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천군은 영아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호명읍 동일스위트 내 아파트 1층을 매입해 0세 특화반을 조성했으며, 10월 중순 이후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0세 특화반에서는 영아를 위한 오감발달 프로그램과 기초돌봄, 간호사가 주관하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호자를 위한 상담, 양육 참여 활동, 휴식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예천군은 또한 발열·감염 관리, 위생교육, CCTV 설치, 응급대응 체계 마련 등 철저한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내 병원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전문적인 건강·양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는 부모의 돌봄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지만 공적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0세 특화반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군위읍위원회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생필품인 두루마리 휴지 30팩을 군위읍에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매년 명절마다 이어지는 위원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김은주 군위읍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병익)은 10월 1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에서 군부대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현장에서 군부대 이전 사업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주민 요구 사항을 접수해 군위군에 전달하는 등 주민 수용성 제고와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위원회는 2024년 7월 출범 이후 △군부대 유치 1만 명 서명 돌파 기념 퍼포먼스 △군부대 이전 기원제 및 한마음축제 개최 △군부대 유치 기념 군민화합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이전 사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군민 결집에 주력해 왔다. 장병익 위원장은 “군부대 이전은 군위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대구시, 국방부, 군위군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30일 효성티앤씨㈜ 구미공장(총괄공장장 유상훈)이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 64박스(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효성티앤씨의 농촌·기업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배, 멜론, 샤인머스캣, 요거트 등 신선한 지역 농산물이 담겼으며, 황상·열린지역아동센터 아동 64명에게 전달돼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개소를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50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포도 등으로 구성된 ‘비타민 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간식꾸러미는 그 두 번째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2025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시·군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에서 열렸다. 도내 21개 시·군에서 80여 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구미시는 2023년 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차지하며 도내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올해도 다시 입상에 성공해 연속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지적업무 분야의 전문성과 저력을 재확인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최신 측량 기술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꾸준한 현장 경험과 기술 학습의 결과로 올해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미시가 지적 분야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