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24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매칭을 통해 실직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샘초롱 등 지역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사전 구직등록자와 방문자 등 행사에 참여한 141명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졌다.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취업정보를 제공했으며, 면접 컨설팅, 취업타로관, 스트레스 및 건강체크를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했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취업지원으로 인재가 머무르고,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총6회, ‘안전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범죄·안전 취약 요소가 있는 마을을 선정해 실제 마을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점을 분석하는 등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지도를 제작·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환경 정비와 안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지켜드림(Dream)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노약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36개 단체가 1차로 선발된 후, 현지 실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울릉군을 포함한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울릉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와 주민 교류를 통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정된 마을에는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울릉군 청년단체 노마도르(대표 박찬웅)는 북면 현포를 거점 공간으로 하여 ‘울릉도 탐험, 실험섬 울릉’이라는 주제로 명이원정대의 농가 일손 돕기, 울릉탐험 프로그램, 예술학교, 바다수호대, 울릉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청년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청년마을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외지 청년들이 울릉군에 유입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김천시와 협력해 4월 26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대에서 라오스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농촌과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 공동체 정신, 협력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다뤘다. 올해 총 3차례 진행될 김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새마을교육 중 이번이 첫 번째 회차로, 새마을재단 전문강사 전상조 강사로부터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받았다. 또한 새마을테마공원과 새마을운동 전시관을 방문해 한국 농촌 발전과 세계 빈곤퇴치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과 생가를 탐방하며 새마을운동의 뿌리를 체험했다. 또한 금오산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를 찾아 환경보호의 의미도 되새겼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사회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한식진흥원, 임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봄철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 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48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면서 임산물과 산림치유음식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경험했다. 주메뉴인 ‘숲 한 쌈’과 ‘곤드레 한 쌈’은 숲의 푸름과 봄의 따뜻함을 담은 산림치유음식으로 ▲참나물 ▲고려엉겅퀴(곤드레) ▲표고버섯 ▲호두 등의 봄철 임산물이 활용됐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최정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숲이 주는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하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치유음식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및 울릉크루즈와 울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울릉군 특화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 특화 관광상품 개발 △신세계쇼핑라이브 내 울릉군 관광상품 판로 지원 △울릉군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의 고품질 관광상품을 TV,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 등의 멀티 채널로 홍보하게 됨으로써 울릉군 관광 수요층의 변화가 예상되는 한편,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획일화된 관광상품이 아닌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울릉도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울릉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울릉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24일, 김천실내배드민턴장에서 율빛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율빛유치원 원아 76명이 참석했으며, 김천대 생활체육학과 재학생들이 진행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지난해 어린이 체육교실로 율빛유치원과 처음 만났다. 당시 원아를 비롯해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어린이 체육교실을 통해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행사에 참여한 율빛유치원 김혜연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이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김천상무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육교실을 기다려왔다.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아이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활동하며 본인 몸을 조절하게 되고 신체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꾸준하게 참여하고 싶다.”는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어린이 체육교실을 통해 율빛유치원과 인연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 행사에 협조해 주신 김천대학교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아이들을 비롯한 김천시민이 즐겁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운영한‘찾아가는 비상소화장치 교육·홍보 전담팀’활동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군 산림인접 마을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비상소화장치를 직접 사용하며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 경로당 191개소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고령층 주민들에게도 산불 예방 영상 콘텐츠를 제공, 보다 쉽게 예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은 실습과 영상을 통해 실질적 대응 능력과 예방 의식을 함께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직접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스마트 경로당 영상 교육 덕분에 쉽게 배울 수 있었다”는 등의 의견이 이어졌으며, 기념품(소화기) 제공을 통한 참여 유도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장 (김기태)은 4월 2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및 지역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등 활용해 치안데이터를 수집하고, 종합적인 분석으로 관내 치안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범죄예방 대응 전략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 마을지킴이 순찰 △ 고령자 및 두바퀴 화물 교통 안전 활동 △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비 △ ’25년 강·절도 및 양귀비, 대마 단속 등 맞춤형 치안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데이더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과 더불어 경찰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 협력을 통해 선제적 경찰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학교폭력 예방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다짐 캠페인’은 신학기 및 봄꽃 개화시기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찍은 꽃모양 손사진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다짐 슬로건을 작성하여 학교전담 경찰관에게 문자 응모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칠곡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34개팀 185명이 참여하였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 10개팀을 대상으로 칠곡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마련해,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4월 25일 경찰 입문 3년 이하의 20~30대 신임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함께 신임 경찰관들의 직무 몰입을 높이고, 최근 발생한 유형별 비위 사례 분석을 통해 의무위반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사례 중심의 의무위반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신임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간담회 후에는 서장 주재로 마련된 오찬 자리에서 짜장면을 함께 먹으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더욱 깊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경찰관들은 “서장님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말수 서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신임 경찰관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러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4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4월 25일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 유관기관 합동‘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하망1건널목에서 시민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선로 무단통행 금지 △혼잡도 체크, 안전한 승차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포 및 홍보물품을 증정하여, 건널목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손명철 경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앞에서는 일단 멈춘 후 반드시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고 당부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 상업용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주방은 식용유 화재와 과열로 인한 불씨가 급속히 번질 수 있는 고위험 공간이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거나 상시 운영되는 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소화장치는 화염과 온도를 감지해 화재 초기에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에 강한 소화 효과를 나타내어 주방 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백화점·쇼핑몰 조리 공간, 학교 및 회사 급식시설 등 인원이 밀집한 다중이용업소 주방에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고하며, 설치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작동 상태 확인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소화장치 설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하고 수정가결로 확정했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2,650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802억 원(5.8%)이 증가했고,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5조 9,341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167억 원(5.6%) 증가했다. ■ 경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수정가결 경북도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필요성과 실효성이 낮은 사업 일부를 조정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경북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경북도청 빛의 공원 조성 15억 원 전액 삭감’ 등 총 5건, 18억 5,180만 원을 삭감하여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4월 21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주관한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 관련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 맹목적인 비판적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은, 자칫 경북 교육현장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어 불필요한 갈등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25년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교원단체 지원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3,000만원)를 삭감, ‘2025년 1차 추경예산’에서도 같게 올라온 사무실 임차료를 삭감하고, 지난 24일 ‘1차 추경 예결특위 심의’에서 50%가 삭감된 1,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12월 본예산 심의 결과 삭감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가 3개월이 지난 3월 11일에서야 삭감 사실을 몰랐다며, 왜 삭감이 된 것인지 알아본다며 사무국장이 교육위를 찾아왔다. 박 위원장은 “전교조는 11대 교육위(2018년)부터 과다한 외부 사무실, 면적, 비용으로 지적을 받아왔었다”며 “3개 노조(교총, 교사노조, 전교